여기다 글을올리고나믄...한번더 의욕이 생겨서 혼자서 또 주절거려봅니다..
저는 애기둘낳은 아지메구요..
거의 77사이즈나 심할땐88사이즈 입고다녔거든요..
작년 66사이즈옷들 이뿌게 입을때만해도
55싸이즈옷도 나에게 맞는날이있을까하는.....상상을했었는데..
이제 55가 큽니다..
원래 상체는 살이 별로 없고 어깨가 작은편이여서..
옷으로만 잘 커버하면 암도 제무게가 글케 마니나가는줄 모르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체비만아지메 아닙니까...
근데 이제 하체비만아지메 안해도 되겠어요..^^
어제 쇼핑나갔어요..
전 살꺼없어도 자극받으려고 아이쇼핑마니하거든요...
가을이라고
갈색류의 니트티와 세무치마가 나인식스매장에 디스플레이 되있더군요........
매장언냐왈..
언니는 55하심되죠??
몇달전부터 들어오던소리라서..내심 뿌듯하면서~~~~도 당연한듯..
넵~~그럼요.. 했죠..
근데...
그 55싸이즈의 세무치마가 입는순간 넘 크더란말입니다...
매장아가씨한테 언니..치마 이거 55맞아요..66같은데...
했더니...
그치마 작게나온건데...하면서 44를 주는것이였음당....
푸하하하하하~~~~~~
이런 흥분을 30대에 맛보게될줄몰랐음다...
내평생 하체옷을 44를 입다니요....
스스로가 대견해서..
한달을 굶어도 배가 안고플꺼같네요..
거울로 본 내모습은...
비싼옷이여서 그랬는강???
예전 애기낳고 우울했던 우울증하체비만아지메는 온데간데없고..
내가봐도...
날씬한...
아니 말라뵈는
여자가 서있더라구요..
제평생소원이 엉덩이에 풍선바람쫌 빼고 다녀라는소리 안듣는것이였거든요...
이모습을 학교다닐때 모든사람들한테 보여주고싶네요.........
말궁디라고 놀려대던 친구년들과 이뿐여자만보면 눈돌아가던 과거의 남자들에게요...
20대 이뿐시절에 왜 지금처럼 독한맘으로 내몸을 가꾸지않았을까하는 뒤늦은 후회뿐이네요..
물론...빵빵하던 가슴은 깍아낸거처럼 바꼈지만...
실리콘뽕브라로로 다 커버됩니다..^^
애인이라도 만들어야겠네요...
이젠 자신있게 살래요..
제가 왜 다이어트를 시작했냐면요...
죽자살자 나만좋타고 따라다녔던 내남편이 나보다 2살이나 많은뇬이랑 눈이 맞았다는겁니다...
그래서 한때 정신과 치료도 받았구요...
그래서 독하게 시작한 다이어트였어요....
지금은 사람들이 울딸래미들 데불고 다니면 6살 4살 이거든요
이모냐고 물어요..^^
몸매는 운동으로 처녀적보다 더 날씬하고 탄력있게 바꼈는데..
내맘은 아직도 허하고 외롭네요....
글을쓰는 지금도 눈물만나네요..........................................
지금의 몸이
내나이 20대때의 시절이면 좋겠네요..
나이이뿐여성분들이 이글을 읽는다면.........
맘독하게먹고 한번 제대로 정석다요트해보세요...
운동은 거짓말을안하네요..
남편은 밥먹듯하는거짓말을....
애아빠가 죽이고싶도록미울땐...무조건 죽을꺼같이 런닝에서 달렸거든요......
욕심이 과해져서 이젠 48킬로가 되고프네요..ㅋㅋ
168키에 48이믄 미스코리아나가도 되지않을까나요...열분들~~~
염장제대로 지르지요....
염장지를려고 글쓰는거아니고...
맘이 허해서 ...
걍 주절거렸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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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나니딴세상
뿌듯+_+
70-------> 50킬로가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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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 눈물이.ㅜㅜ 잘하셧어요~!!! 꼭 전 남편보다 더 좋은 분을 만나실거라 믿어요~^^*
이젠 상황역전이 될 듯한데요?? ^^ 아마 조만간에 남편분이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싹싹 빌겁니다!!!!!!!!! 정말 위에분 말대로 아줌마파워! 지대 발휘하셨네요~ㅎㅎㅎ 아자아자 화이팅~!!!!!!!!!!!!!
정말 대단하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아이들이 있어서 자신의 인생을 뒷전으로 미루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구요 파이팅입니다!!^^
닭살이 쫙 돋아요 진짜 ㅠㅠ 멋지세요 !
언니 말씀대로 이쁜나이에 독하게 마음먹고 한번 해볼래요... !!
으아, 제가 하체비만ㅇ ㅔ다가, 엉덩이가 엄청 커서 스트레스 받는ㄷ ㅔㅠㅠㅠ하체도 빠지나요??ㅠㅠㅠ엉덩이도 ㅃ ㅏ지나요?으아아아, 함 더 힘ㄴ ㅐ서 해보고 싶ㄴㅔ요 ㅋㅋ
아지매는 무슨 아지매! 이쁘고 멋진 언니구만~>ㅁ< 귀여운 두 아이를 위해 눈물 날만큼의 노력으로 아름다워진 언니를 존경해요^^ 훨씬 멋진 분 만날거에요^^
남편!!! 졸라게 후회하겠다!! 흥! 그런 남편하곤 이혼을 해버려요 남편보다 더 좋으신분 만날거임!!
정말 눈물나요,,제 나이 지금 24...정말 이뿐 나이인데 이러구잇다니...내일부터 정말 시작입니다 화이팅~~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남푠보다 더좋은 분 만나시구여 힘내세여~ 만나면 패드릴께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