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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메모장에서 글을 올리는 신세를 지다가 자유게시판으로 와야 한다기에 왔습니다.
이사를 했다고 나 할까요. 이사 잔치는 없구요. 재주는 없지만 열심히 해볼 터이니 잘못하면 더 잘하라고 회초리 치시라 구요. 쪼금 잘 하면 더 잘하라고 회초리 치시라 구요.
이사 잔치는 없더라도 이사를 했다는 인사는 해야지요.
인천 하고도 중심가에 현대식 5층 건물을 지어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펼치는 보금자리, 불법포교의 전진기지를, 전법도량을 열어 저처럼 초심자를 약간 벗어난 중생이 부처님 가르침을 배울 수 있게 해주신 주지(住持)이신 "일지스님" 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
"일지스님"을 도와 인천불교회관의 오늘이 있게 해주신 "제불보살님과 화엄성중님"께도 무한으로 고맙고, 감사하며, 회향하는 방편을 고민 고민 하는 중...
한편으로 "일지스님"께서 인천에 오신 이후 지금까지 지극정성으로 "일지스님"을 도와서 오늘에 이르도록 해 주신 수 많은 인천지역 선배 보살님들과 거사님들께도 역시 고맙고 또 고맙고 또.... 사연이야 어찌됐던 인천불교회관에 늦깍기 불자로 와서 후배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저로서 는 선배님들과 중복되는 일이 없이 포교일선에서 꼴찌 쟁탈전이라도 해야 할 일을 찾느라 고민 또 고민 하다가 여기 까페에 와서 보니 (가나다순으로 얼굴을 아는 분들) 무비성, 배추, 봉축, 유리장보살님들이 갈고 닦아 놓은 명당자리에 또 신세를 지게 되네요. 개인적인 이야기는 Stop 하고 우좌지간 열심히 해보렵니다.
오늘 옮겨적은 이야기는 “우룡” 큰스님의 "태중아기 영가 천도"에 관련하여 쓰신 글을 옮기는 것 입니다. 우리 절인 태화산 인천불교회관에서 9월 초순 어느 날 "태아영가 천도재"가 있어 "태아영가 천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글입니다.
태중아기를 부모님이 좋든 싫든 부모로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아기를 지우는 세속 표현으로 "낙태"라는 행위를 하는 것의 후유증과 후유증을 좋은 방향으로 해드려야(태아 영가 천도)하는 중요성, 필요성, 당위성을 부처님 가르침 따라서 잘 설명 해주신 글 입니다.
이야기 첫째.;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의 어느 보살님 이야기로 일찍 남편을 여의고 두 딸과 아들하나를 키우며 살았다. 남편의 생전에 모아놓은 재산도, 돈도, 물려받은 논밭도 없었던 그 보살은 세 자녀를 키우기 위해 해미면의 산부인과 청소부 일을 해야만 했다. 조그만 시골의 산부인과여서 그 지역 사람들보다는 인근 지역의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고,
태중아기의 중절수술은 하루 10여건에 이르렀다. 자연 그 청소부는 매일 저녁마다 중절수술 결과인 핏덩이를 치워야 했다. 그러나 병원에서의 그 일이 죄책감이나, 양심의 고통, 또는 어떤 특별한 거부감이 없이 해야 하는 일로서 그 핏덩이 들을 습관적으로 쓰레기통에 담아 버리고 버리고 했다. 그러는 어느 날, 그 청소부의 눈앞에 평소와는 달리 사람의 몸을 완전히 갖추고 있는 죽은 태아가 있어, 평소 때와는 달리 완전한 아기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그 중절수술 받아 죽은 아이를 다른 핏덩이처럼 취급 할 수가 없었다. 그 청소부는 자기 돈으로 하얀 천을 구입하여 그 아기를 정성껏 천으로 수습을 잘 하여, 양지바른 산 기슭에 묻어 주웠다. 그런데 그날 밤 꿈에 발가벗은 아기 수 십명이 찾아와서는 울면서 그녀를 붙잡고 간절히 호소 하기를 "아줌마, 나도 그렇게 해줘! 나도 그냥 버리지 말고 하얀 천에 잘 싸서 따듯한 양지 바른곳에 묻어줘!" 그렇게 밤이 새도록 발가벗은 아기들에게 시달리다 잠을 깬 그녀는 핏덩어리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산부인과의 청소부 일이 사람으로서는 할 짓이 못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그날로 청소부 일을 그만두었다.
이야기 둘째: 지방도시에 상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던 1970년대 울산시 중구 우정동 북쪽 마을에서 있었던 일로, 그 마을에 큰 우물이 있었고 48세 된 한 여인의 이야기로...
그 여인에게는 결혼을 하지 못하고 죽은 막내 시누이가 있었는데, 죽은 지 몇년 후에 꿈에 나타나 반가운 얼굴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언니야! 나하고 같이 살자, 언니야.”
그날 이후 그녀는 아기를 잉태하게 되었고, 고민에 빠져들었다. ‘나이 오십이 다 되어 아기를 낳아야 하다니……’ 한편으로는 창피스럽기도 하고 키울 일도 걱정이 되어 집안 어른들과 의논하였다.
집안 어른들의 말씀은 “너의 고충은 알겠다만 꿈이 심상치가 않구나. 힘들겠지만 아이를 지우지 말고
낳도록 하려무나.”
그녀는 또 친한 친구들에게도 물어 보았다 “창피하지도 않느냐? 나이 오십에 아이를 낳다니 수술해,
수술" 그녀는 한동안 망설이다가 수술을 하였다. 그러나 많은 나이에 낙태수술을 한 때문인지 몸이 쉽게 회복이 되지 않아 줄곧 누워 있다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 건강이 조금 좋아 저서 물을 긷기 위해
새벽녘에 동네 우물로 갔다. 그 우물은 평소 때 뚜껑을 닫아 두었다가 물을 길을 때만 뚜껑을 열도록 되어 있었다. 그녀가 물을 긷기 위해 우물 뚜껑을 여는 순간, 머리를 산발하고 피를 뚝뚝 흘리는 모습의
죽은 시누이가 우물 속으로부터 솟아올랐다. 그리고 당장에 잡아 먹을듯한 분노의 음성으로 고함을 치는 것이었다. “요년!”
그녀는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하였다. 그때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하였고, 집안에는 감당하지 못할 재앙이 계속해서 터졌다. 불자였던 그녀는 아침저녁으로 울산 해남사 법당에 가서 참회를 하며 용서를 구하였고, 그렇게 3년을 참회하고 나자 병이 사라지고 집안 풍파가 완전히 가라앉게 되었다고 한다.
낙태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무서운 원결을 맺는 행위이다. 낙태는 우리들에게 가족이 되겠다고 찾아오는 인연을 거부하고 “나”의 편리(?)를 위해 나에게 의탁한 생명을 없애 버리는 살인 행위이다. 태중아기도 귀중한 생명이요, 그생명을 끊는 낙태의 결과는 생각 이상으로 무섭고 두려운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대에는 한 해 평균 70만 명에 이르는 신생아가 태어나고. 이에 비해 낙태수술로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는 태중아기는 150만을 넘어서고 있다. 태어나지 못하는 아기가 태어나는 아기의 두 배를 넘으며, 그 기록은 단연 세계 제일이다.
실로 인공유산의 장면을 초음파 영상으로 촬영한 것을 보면 너무나도 끔찍하다. 3개월 된 태아가 양수 속에서 놀다가 날카로운 수술기구가 들어오면 깜짝 놀라 자궁벽 쪽으로 피해 달아난다. 수술기구의 움직임을 간파하여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고…. 그렇지만 수술기구는 달아나는 태아를 흡입하여 어머니의 몸 밖으로 뽑아 내 버린다. 기계에 온 몸이 난자당하여 핏덩이 상태로 세상의 공기와 접하게 되는 태아영가를 …….
많은 사람들이 임신 중절 수술 후에는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태아영가는 여전히 생명을 지닌 한 존재로서 어둠 속을 헤매게 된다. 그리고 그들 또한 어둠의 세계로부터 구원을 받기를, 누군가가 구원을 해 주기를 갈구한다.
“아줌마, 나도 그렇게 해줘!”
이것이 태아영가의 조그마한 바램이다. 정녕 태중아기를 귀중한 한 생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는 우리 주위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낙태수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부득이 낙태를 한 경우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격식은 갖추어야 한다. 그 핏덩이를 쓰레기장으로 향하도록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일본의 경우, 병원에서 태아의 시체를 작은 용기에 담아 태아의 시신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용역회사에 넘겨준다. 용역회사에서는 정중하게 화장을 한 후, 그 유해를 지정 사찰에 봉안하여 태아 영가의 천도불공을 봉행하는데, 현재 그와 같은 사찰이 2천개도 더 된다고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처럼, 이 태아영가가 원결을 지니는 경우에는 어머니와 그의 집안에 무서운 보복을 전개하기도 한다.
뿐만이 아니라, 태아영가와 형제가 되는 다른 아이에게도 추측하기 어렵고 설명하기가 힘든 이상한 현상들이 나타나곤 한다.
곧 그 집안의 아이가 무기력과 자살충동에 빠지거나, 고독에 잠기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며, 부모를 미워하고, 부모가 생각지 못하는 현대의학으로도 설명이 안되는전혀 엉뚱한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 나아가 태아영가의 원결 때문에 기형아나 정박아를 낳게 되는 일도 많다고 한다.
이처럼 태아영가의 장애는 만만하지가 않는 것이다. 어찌 두려워할 일이 아니겠는가?
태중아기 영가 천도
그러나 영가천도를 하는 불자들 중에 선망 조상의 천도는 잘 하면서도 태중아기 영가의 천도를 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그러므로 선망조상 일가친척의 천도를 하고 나서도 태중아기 영가의 장애 때문에 이상한 고난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내가 경험한 이야기 하나를 살펴보자
수원에 살고 있는 40대 후반의 보살은 결혼 후 몇 해가 지나고 나서부터 줄곧 병고 속에서 지냈다. 더욱이 큰아들이 말을 못하는 장애자였으므로 언제나 가슴에는, 마음에는 한이 맺혀서 자나 깨나 일구 월심으로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내가 죽은 다음에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아이의 말문을 열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그녀는 아들의 입을 열게 하려고 푸닥거리도 하고, 교회와 성당에도 가고, 사찰도 찾았다.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보이면 어디로든 찾아가서 방법을 묻고 여러 가지 일을, 기도를 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신통하지가 않았다.
한번은 나(큰 스님)에게 20여 명에 이르는 일가친척을 위한 49일 천도기도를 해줄 것을 청하였다. 그러나 49일 동안 직접 천도를 해줄 형편이 되지 못했으므로 비구니스님 한 분을 소개시켜주고, 마지막 날 마무리를 해줄 것을 약속 하였다. 마침내 49일째가 되어 내가 가서 천도의 중심 예식들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배송(拜送) 염불을 하고 있을 때였다. 나의 옆에서 합장을 하고 가만히 앉아 기도를 하고 있는
부인에게 7~8명의 아이가 달라붙어 부인을 끌고 꼬집고 당기는 모습이 보였다.
한 아이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자 부인의 몸은 뒤로 젖혀졌고, 또 다른 아이가 오른쪽 팔을 잡아당기자 오른쪽으로 넘어졌으며, 뒤에서 밀자 앞으로 꽈당 넘어지는 것이었다. 나에게는 너무도 또렷하게 보이는데, 부인의 눈에는 보이지도 않고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듯하였다. 아! 이 보살님의 눈에는 전혀 보이지도 않고,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핏덩이의 원결이 있는 것이 틀림없다. 윗대 조상과 일가친척의 천도는
되었지만, 태중아기 영가의 천도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구나.’
그렇게 혼자 생각을 하였었는데, 과연 천도재가 끝난 뒤에도 부인에게는 여전히 고통이 따르고 근심걱정이 해결되지를 않았다. 곧 수원보살은,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죽은 집안의 영가들을 모두 천도의 대상으로 삼아 이름을 올리고 천도를 하였지만, 낙태한 태중아기 영가에 대해서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 영가들의 원결을 풀어줄 수가 없었고, 자연 고통은 계속되었던 것이다.
2년의 세월이 흘러 그 부인을 다시 만났을 때 나는 넌지시 물어보았다.
“죄송한 질문이지만, 낙태수술을 몇 번이나 하였습니까?”
“스님, 무려 일곱 번이나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아들을 낳았고요”
나는 천도 마지막 날 보였던 아이들이 낙태수술을 받은 원혼임을 확신하고 부인에게 당부하였다. “이제부터 낙태수술을 한 그 영가들을 향하여 참회를 하면서 천도를 해드리 세요.”
이상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불자들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죽어간 태중아기 영가 천도의 필요성을 충분히 느꼈을 것이다. 그럼 이러한 태중영가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천도를 해주어야 하는가? 그 방법은 일반 천도법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기간은 백일 또는 49일로 정하여 하루 1시간 가량 염불을 하거나, 독경 또는 사경을 하거나, 광명진언 등의 진언을 외워주면 된다.
다만 한가지 꼭 당부드릴 것은, ‘어머니의 지극한 참회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당시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었든, 어머니 된 ‘나’의 순간적인 판단 잘못으로 인해 ‘나’를 찾아온 인연을 거부함으로써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데 대해 깊이 참회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어미인 내가 어리석고 참된 길을 몰라 죄를 지었구나. 부디 모든 것을 용서하고 불보살님의 자비광명 속에서 행복의 나라로 나아갈지어다.”
“부처님, 지장보살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부디 죄 없는 이 어린 영가를 부처님 나라로 인도하소서.”
이렇게 끊임없이 참회하고 축원하면 태중아기 영가는 저절로 천도가 된다. 그리고 절에서 낙태한 아기영가의 천도를 할 때는 갓 태어난 아기가 입는 신생아복과 양말 등을 모두 준비하여 스님의 지시에 따라 재를 지내면 된다.
결코 낙태한 사실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고 ‘쉬쉬’ 할 일이 아니다. 더욱이 인생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영가의 세계에 제대로 알지 못했던 때에 낙태수술을 받은 이가 대부분이지 않은가.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참회하고 그 태중아기 영가를 천도시켜주면 된다. 그리고 낙태아를 ‘수자(水子)’라고 부르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일본사람들이 쓰는 말이다. 그러므로 위패를 쓰거나 축원을 할 경우에는 ‘수자’라는 말을 쓰지 말고 ‘태중아기 영가’ 라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해나 곡해는 하시지 마시고 설명하기 쉽게 하자면
가령 아버지가 김해 김씨이면 ‘망자 김해 김씨 태중아기 영가’ 하고, 밀양 박씨미면
‘망자 밀양 박씨 태중아기 영가’ 라고 부르는 것이 좋다. 만약 전주 이씨로서 낙태아가 세 명이 있었을 경우라면, ‘망자 전주 이씨 첫째 태중아기 영가’ ‘망자 전주 이씨 둘째 태중아기 영가’ ‘망자 전주 이씨 셋째 태중아기 영가’라고 하면 된다.
또 한 가지 분명히 밝혀둘 것은 자연유산 된 아기에 대한 것이다. 낙태아를 천도시켜
주라고 하면 자연유산 된 아기의 천도에 대해 갈등을 일으키는 이들이 많은데, 자연유산 된 경우에는 굳이 천도를 해줄 필요가 없다. 오히려 유산을 통하여 부모를 괴롭히고 부모 된 자에게 빚을 갚을 것을 갚고 가는 경우이기 때문이요, 무서운 원결이 새롭게 맺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산이 자꾸만 거듭된 경우라면 원한 깊은 영가의 계속적인 괴롭힘
일수도 있으므로 천도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곧 과거의 악연을 녹이는 참회와 천도가 필요한 것이다. 거듭 이야기하건대, 낙태아 천도의 기본 마음가짐은 참회이다. 만약 낙태한 경험이 있는 불자라면 부디 지난날의 잘못을 참회하고 녹이는 자세로 한 차례 정성껏 천도를 해주기 바란다. 정성껏 참회하는 시간이 쌓이면 모든 원결은 저절로 풀어지고 제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법계(法界)의 원리이니......
불교신행총서 제4 “ 영가천도 ” 우룡 큰스님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 효림에서 옮겨 옴 2006년 8월 25일 새벽에
첫댓글 이글을 많은 불자님드께서 읽어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먼저 주신 책으로 보았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타깝네요 영가천도가 이렇게 중요한것인지 몰랐습니다~~ 조금이나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