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1월 27일(화), 이완구 총리후보자 관련 언론기사

[착한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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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완구, '노무현-이해찬' 재현되나

강력한 업무 추진력 '정평'…국조실·부처 등 긴장모드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입력 : 2015.01.27 07:10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뉴스1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의 향후 위상과 역할이 공직사회 초미의 관심사다. 박근혜 대통령과 내정자의 신뢰가 두터운 상황에서 역대 어느 총리보다 적극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힘을 얻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해찬 총리'의 역할분담이 재현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매사 치밀하고 완벽지향적인 이완구 내정자 스타일이 이러한 분석에 힘을 더한다. 이 내정자는 26일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총리의 권한을 행사 하겠다"며 총리직 수행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무직 많은 총리비서실 '물갈이 되나'= 검찰출신인 정홍원 총리가 2년간 이끌어 온 국무총리실은 이완구 내정자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총리 교체로 큰 폭의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우선 직할 부서인 총리비서실 정무직은 방송인 출신인 이석우 총리비서실장(차관급)을 포함해 별정직인 정무실장(1급), 민정실장(1급), 공보실장(1급) 등 1급 이상만 4자리다. 게다가 각 실에 소속된 국장·과장급 직원 상당수가 정권교체기 마다 외부에서 수혈된 인사들이어서 내정자의 의지에 따라 이들의 자리보전에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완구 내정자가 조직의 안정에 힘을 실을 경우, 큰 폭의 인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2006년 충남도지사에 취임한 이완구 내정자는 "공무원이 선거직은 아니지 않느냐"며 당시 전임 도지사를 모시던 비서진을 단 한 명도 내보내지 않고 그대로 자신의 비서진으로 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충청남도 모 국장은 "그때만 해도 전임 심대평(현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도지사를 모시던 비서진은 100% 교체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오히려 '전임 지사를 모셨던 것처럼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 해 달라'면서 잔류를 요청, 해당 비서진은 물론 도청 직원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업무추진은 '불도저'…공직사회 '긴장'= 이완구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뚫고 총리실에 안착할 경우, 국정전반을 조율하는 국무조정실에 큰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조실이 지금까지는 '음지에서' 조용히 국정조율을 해 왔다면 앞으로는 전면에서 국정을 진두지휘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이 내정자는 매사에 자신감이 넘칠뿐만 아니라 적극적이다. 충남도지사 취임시 내건 슬로건마저 '강한 충남'이었다. 주어진 상황을 파악할 땐 신중하고 용의주도하지만, 일단 목표가 설정되면 '반드시 되게하는' 지독한 면이 있다.

지난 2008년 외자유치를 위해 아랍 에미리트(UAE)를 방문했을 당시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향하던 그는 사막 한 복판에서 비서진으로부터 당시 충남도의 현안사업이었던 백제역사재현단지(충남 부여) 건립 프로젝트가 '지지부진 하다'는 보고를 받고는 그 즉시 롯데그룹 최고위층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업추진 의사를 이끌어 내는 등 승부사의 기질을 보여 주었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내정자가 광역단체장, 여당 원내대표 등 폭넓은 국정경험을 한 만큼 부처간 현안조정 등 국조실의 본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 질 것으로 본다"며 "이완구 내정자의 역동성 못지않게 그의 강력한 리더십이 가져 올 변화에 많은 공직자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 국회歌요] '2PM' 이완구 후보가 부릅니다. 'Thank you ♬ '

입력: 2015.01.27 05:55 / 수정: 2015.01.27 05:55

별칭으로 불리던 '2PM'이 될 수있을까요. 23일 청와대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새로운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은 많은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이 후보자는 축하 인사에 연신 "감사하다"는 말로 화답했습니다. /문병희 기자

2011년 가수 '2PM'은 자신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는 팬들에게 'Thank you'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2015년 또 다른 '2PM'은 다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네이밍 '2PM'. 또는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라 불리는 남자. 그는 누구일까요. 그간 정치권에서 모락모락 새어 나오던 '총리 중용설'을 사실화시킨 바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64)입니다. 자꾸 '2PM'을 얘기해 핫티스트 여러분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는 것은 아닐까 살짝 염려되는데요. 이 후보자의 2PM은 총리를 뜻하는 Prime Minister의 약자 PM에 '이완구'의 성(姓) '이'를 '2'로 따서 만들어진 별명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사실 23일 오전 청와대에선 인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이 후보자를 새로운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알렸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여야가 떠들썩했고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 앞은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룰 수밖에 없었죠.

대표실 문이 열리고 이 후보자가 등장하는 순간 취재진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이크를 든 손은 그의 입으로 집중됐습니다. 그가 발걸음을 옮기는 레드 카펫은 마치 시상식의 한 장면과 같았고 눈부신 조명과 카메라 플래시를 받는 그는 수상의 영광을 안고 시상식을 오르는 '2PM'그 자체였죠.

환한 미소와 긴장의 빛이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연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전날(22일)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예상도 못 했다"며 "(청문회를 통과하면) 대통령께 쓴소리와 직언을 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힘줘 말하는 목소리 역시 담담한 듯 보이면서도 강한 다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 방문해 축하 인사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로 화답했다.

'2PM' 후보자는 이미 지난해 5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범박'(汎朴)이란 이유로 득표력의 한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을 받았지만 이를 과감히 깨고 투표 없이 영예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친박 주류로 자리매김한 뒤에는 원내대표를 지내는 동안 '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끌어내는 탁월한 협상력을 보여 '총리 중용설'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2PM'으로 올라서기 위해선 '인사청문회'라는 관문이 남아 있는데요. 이 후보자가 이를 잘 넘겨 시상식 무대서 환하게 웃는 '2PM'이 될 수 있을까요.

'2PM' 이 후보자의 마음이 현재까진 이 노래와 같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번 주 가수 '2PM'의 'Thank you'를 감상하겠습니다.

# ♬어떻게 말할 질 몰라서 어떤 말로도 모자라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너무나 고마워서 어떡할 줄 몰라서. 왜 내가 좋은 건지 이 많은 사람 중에 나를 고른 건지. 난 해줄 수 있는 게 너무 모자라서 이 노랠 만들었어(중략)♬♩

[더팩트 |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

[TF포토] 이완구 후보자, '의혹 밝혀줄 서류 들고 출근'

입력: 2015.01.27 10:52 / 수정: 2015.01.27 10:52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TF포토] 각종 서류 살피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입력: 2015.01.27 10:52 / 수정: 2015.01.27 10:52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TF포토] 이완구, '준비한 서류가 좀 많지요?'

입력: 2015.01.27 10:52 / 수정: 2015.01.27 10:52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중 준비한 서류들을 떨어트리고 있다.

[TF포토] 집무실로 향하는 이완구 후보자

입력: 2015.01.27 10:45 / 수정: 2015.01.27 10:45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정홍원→ 이완구…바통 받는 ‘태평成大’ 총리

[채널A] 입력 2015-01-27 10:43:00 | 수정 2015-01-27 11:22:19

<동영상 보기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50127/69302340/1>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제 인사청문회 일정이 시작되는데요. 이완구 후보자 오늘 아침에도 통의동 사무실로 출근해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출근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맹찬형의 시사터치] '다목적 카드' 이완구 발탁..복선은?

연합뉴스TV|오인수|입력2015.01.27 12:14

<동영상 보기 http://www.news-y.co.kr/MYH20150127007100038/>

[맹찬형의 시사터치] ‘다목적 카드’ 이완구 발탁…복선은?
<출연 : 박상병 정치평론가ㆍ이두아 변호사ㆍ김태현 변호사>

이완구 총리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충청권 대망론’이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사무관 시절 첫 월급봉투를 비롯해서 수십년 전 자료까지 꼼꼼하게 준비해둔 이완구 총리후보, 완벽한 준비와 자기 관리를 해온 데는 다 이유가 있을 텐데요.

과연 그 꿈의 끝은 어디일까요?

박상병 박사, 이두아 변호사, 김태현 변호사 세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금감원연수원 들어서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기사등록 일시 [2015-01-27 09:59:28]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금융감독원연수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01.27.

이완구 총리 후보자, '다 설명 드릴게요!'

기사등록 일시 [2015-01-27 09:58:29]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금융감독원연수원으로 들어서며 기자들을 부르고 있다. 2015.01.27.

기자들에 설명하는 이완구 총리후보자

기사등록 일시 [2015-01-27 09:55:27]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금융감독원연수원으로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01.27.

서류 제시하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기사등록 일시 [2015-01-27 10:14:49]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금융감독원연수원으로 들어서며 각종 의혹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01.27.

이완구 총리 후보자, '증거 서류 다 있다'

기사등록 일시 [2015-01-27 10:14:38]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금융감독원연수원으로 들어서며 각종 의혹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01.27.

<연합뉴스>

차에서 내리는 이완구 후보자

연합뉴스 | 입력 2015.01.27 10:06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5.1.27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이완구 후보자

연합뉴스 | 입력 2015.01.27 10:11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1.27

이완구 "차남증여 토지 투기목적이면 증여세 다냈겠나"

기사입력2015/01/27 10:26 송고

기자들에게 대답하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년 넘은 논문, 일부 무리하거나 소홀한 부분 있을수 있어"
"차남 병역관련 공개검증 금주중 실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27일 차남에 증여한 토지가 처음 구입 이후 가격이 급등하는 등 투기목적이 있지 않았냐는 의혹과 관련해 "투기 목적이면 5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다 냈겠느냐"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2001년 토지 매입 당시 공시지가가 2억원인데 당시 실거래가는 7억5천600만원"이라며 투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매입 당시 7억5천600만원이던 땅이 14년 만에 20억원 안팎으로 올랐고, 5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내고 있다"며 "이것이 투기인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토지를 매입한 목적이 고령이던 부모가 미국에서 귀국해 전원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이후 건강이 악화돼 집을 짓지 못하고 자신의 부인에게 증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중 관련 서류 전부를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다.

부동산 관련 서류 살펴보는 이완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의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사이테이션(인용)은 소홀히 했을 수 있지만 레퍼런스(참조)는 기본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며 "20년이 넘은 논문을 지금의 엄격한 잣대로 본다면 여러분의 지적(표절의혹)이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전문학자가 아니니까 다소 무리한 부분이나 소홀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소 오류나 착오는 좀 살펴보고 나중에 다시 말하겠다. 아직 살펴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후보자는 차남의 병역과 관련한 공개검증을 이번 주 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차남 본인이 동의를 했기 때문에 금주에 적당한 시간을 정해서 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자들과 함께 서류 살펴보는 이완구 후보자

연합뉴스 | 입력 2015.01.27 10:22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1.27

이완구 인사청문회 내달 9∼10일…표결은 12일

기사입력2015/01/27 11:52 송고

웃는 이완구 후보자(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 3~4일, 대정부질문 25∼27일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김연정 박경준 기자 = 여야는 27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2월 9∼10일 이틀간 실시키로 했다.

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3∼4일, 대정부질문은 25∼27일로 기존 2월 임시국회 합의에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11일 열고, 국무총리와 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는 12일 개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행인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 회동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내달 5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세제 개편과 어린이집 아동 학대 등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우윤근 원내대표 찾은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2015/01/26 17:50 송고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은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와 악수하고 있다. 2015.1.26/뉴스1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은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에게 '최고의 총리 최악의 총리'라는 책을 선물하고 있다. 2015.1.26/뉴스1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은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와 대화하며 밝게 웃고 있다2015.1.26/뉴스1

이완구 '의혹 적극 해명'

(서울=뉴스1) 정회성 기자 | 2015/01/27 10:07 송고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에게 차남의 병역 문제와 재산 형성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2015.1.27/뉴스1     

금융감독원 연수원 들어서는 이완구

(서울=뉴스1) 정회성 기자 | 2015/01/27 10:06 송고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자가 27일 오전 기자들에게 차남의 병역 문제와 재산 형성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한 뒤 자신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들어서고 있다. 2015.1.27/뉴스1

박지원 "이완구, 얼마든지 대망론 나올수 있는 훌륭한 분"

승인 2015.01.27  09:47:00           이현구 기자  |  tkbbs@nate.com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고
재임시 업적을 이룬다면
얼마든지 대망론이 나올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라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BBS불교방송 ‘양창욱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완구 후보자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것이
너무 빠른 것도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하지만
야당이 협상 파트너였던 이 후보자를 제대로 검증하기
어려울 것이란 일부 시각과 관련해서는,
드러나고 있는 자녀 병역 문제, 재산 문제 등을 철저히 검증해야만
야당이 존재하는 이유가 국민에게 바로 알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새정치연합 당권 레이스의 경쟁자인 문재인 의원이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한데 대해서는,
자신은 할 말을 다하면서
남에게 네거티브 한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문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KNS뉴스통신

새누리당, ‘이완구 국무총리 만들기’ 총력

“여야 공히 총리로서의 자질 인정할 것”…野 협조 당부
일각선 문재인 ‘호남총리론’ 불쾌감 드러내기도

2015년 01월 27일 (화) 11:56:00     

박봉민 기자 mylovepbm@kns.tv

▲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출처=새누리당 홈페이지>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새누리당이 ‘이완구 국무총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7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적합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역대 청문회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원만하게 마쳐지길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후보자의 소통과 협력의 면면들이 국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에 큰 역할이 되고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이완구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총리로서의 능력을 검증하는 장이 되어야만 한다”며 “이미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그 능력이나 야당과 협상하는 자세를 보면 여야가 공히 총리로 그 자질을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야당의 원만한 처리를 기대했다.

이처럼 새누리당 지도부가 이완구 후보자의 국무총리로서의 적합성을 강조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야 강경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이장우 원내부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이른바 ‘호남총리론’을 거론하며 “지역주의 편가르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원내부대표는 “지금 충청 출신인사 포함해서 1000만 충청인들이 이완구 원내대표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되면서 그 분이 그동안 여러 가지 탁월한 리더십이나 앞으로 국정을 이해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우리 국민들께서 큰 기대를 갖고 맀다”며 “이럴 때 문재인 의원의 ‘국무총리는 호남권 인사가 발탁되었어야 한다’는 말을 듣는 충청도민들은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영남이면 어떻고, 호남이면 어떻고, 수도권이면 어떻고, 충청이면 어떤가. 능력이 있으면, 앞으로 국가경영을 제대로 할 분이면 임명하는 것이지 그것이 지역 편 가르기 식으로, 지역주의 망령을 부추기는 식으로 호남인사가 되어야 한다고 발언함으로써 지금 우리 충청권이 들끓고 있다”며 “그래서 문재인 의원은 적어도 지금 즉시 우리 1000만 충청인에게 석고대죄하고 당장 사과해야할 것”이라고 사과를 촉구했다.

또한, “사과하지 않을 경우 우리 1000만 충청인과 함께 문재인 의원이 정계에서 은퇴할 때까지 끝까지 문재인 의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징검다리]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들 긴장좀해야 할듯 합니다

[유짱]

지기님 말씀대로 중앙 부처공무원들 어영부영 했다간 .... !ㅎ

[착한놀부]

중앙 부처 공무원들께서는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계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등산복 밀레]

전 예전에 직감 했답니다 우리 홍성의 백월산과 용봉산 그리고 광천에 오서산산맥이 정기가 흐르고있습니다
용의승천 차기 대권승리가 보입니다

[천하통일]

조건없는 사랑으로 대한민국한인격으로이완구총리축하합니다.
그러나 더욱더 큰 꿈을 위하여 응원 홧~팅

[토종두꺼비]

매사 치밀 하시고 탱크 같으신 분이니 총리든 더 큰일이든 다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미경맘]

정말로 중요한 시간에 총리내정 한방에 통과하실걸요.
엄청 기쁘네요. 큰뜻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리스타]

지금부터,,,저는.이완구총무님으로부르겠습니다,,,지금,,,우리나라에서는..국무총리님을,아주놓게..대망까지도,생각함니다,,,
항상,,건강하셔서..국정을잘이루시기를바람니다,,

[마루금]

문재인이 지역을 가르려는 구태정치를 하네요.
능력있고 청렴한 인물을 발탁하여 내각을 이끌고 살기좋은 국가건설을 해야지 .
우찌 지역주의에만 치중하는지 알수없다,가서 봉하마을이나 지키시길 바라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