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드라마를 보면
악인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배우가 있다.
예를 들면 <오자룡이 간다>에서 진태현이나
그의 어머니 역할로 나오는 이휘향이다.
이 두 모자는 양심이 없고 겉과 속이 다른 인물들이지만
관객을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 이유는 인간이 가진 그림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즉 이 두 모자의 연기는
독자들에게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허방다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욕망으로 치닫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제와 조절의 힘을 깨우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첫댓글 드라마일 뿐인데 속으면서
보고있지요 연기들 잘 하지요
좋은 하루되세요
그런 드라마가 있었어요?
오늘부터 관심있게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