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6월 19일 (화) 09:48:25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김해문인협회가 올해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김해문협은 지난 15일 생림초등학교에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찾아 가는 백일장'은 김해문협 회원들이 김해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글쓰기 강의를 하고 백일장을 개최하 는 행사이다.
이번에는 16명의 회원이 생림초등학교를 찾아가 전교생 76명을 대상으로 '편지'라는 주제의 백일장을 개 최했다. 학생들과 회원들은 더불어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해문협은 이 행사를 오는 10월 중순께 한 차례 더 열 계획이다.
김해문협은 현재 지난 5월 1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시민의 종' 인근 거리에서 열리 는 '난장'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시화전 및 시낭송회가 주된 내용이다. 시화전은 김해예총회관 전시실에 서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 김해문협은 오는 9월에 시화전을 한 번 더 열 계획이다. '난장' 공연에서는 시낭송회를 선보인다. 낭송회 일정은 오는 7월 1일·29일, 8월 23일, 9월 29일이다.
김해문협은 매월 '화요문학교실'을 열고 있는데, 오는 10월께에는 문학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김해를 알리는 사화집>을, 오는 12월에 <김해문학>을 발간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김해문협에서는 김해에 '구지문학관'을 건립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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