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일요일 최중기 고문님 이규성 감사님 박기성 회장님 김장욱 네명
고 김영도 고문님 일주기 기념일에 맞추어 파주 동화경모공원 묘소 참배하였습니다.
묘소 자리를 찾는데 조금 시간 걸렸지만 그래도 비교적 길가 쪽이라
생각보다는 쉽게 찾았습니다. 평북 7호였습니다.
다음 찾아가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약 한 시간여 정도 같이 둘러앉아 고인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특별히 이감사님이 써오신 시가 참 훌륭하였기에 그 감흥이 길게 더 여운을
울리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더니 이미 고인 살았을 적하고 돌아가신 후 하고
세 편을 썼기에 더 쓰는 것도 과욕이다라는 생각을 하였기에 이 자리에서는
따로 발표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어떻든 참 맑은 가을 날씨와 하늘 아래서 고인의 뜻을 생각하며 같이 덕담을 나눈
시간이 너무 좋았기에 여기 사진 몇 장 올려서 그날의 분위기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아마도 유족 분들이 그리하였는지 묘소 앞에는 에델바이스 화분도 한 그루 심겨 있었고
차분한 모습으로 고산의 풍모를 풍기면서 고인의 뜻을 더 기리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시 참석해 주신 분들께 더 깊은 감사말씀 올립니다.
부디 영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