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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풀나무 비교 63 - 측백나무과 소철과 야자나무과 파초과 선인장과
바다야 추천 1 조회 143 17.06.29 07: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측백나무과 [Cupressaceae]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의 한 과.

상록 침엽교목 또는 관목이며,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섬유질이다. 잎은 비늘같이 생기고 마주달리거나 3개씩 두루 달리며 어릴 때는 침엽이나 성장 후에는 비늘같이 부드럽게 되는 것도 있다. 꽃은 1가화 또는 2가화이며 짧은 가지 끝에 달리거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목질이며 종자에 날개가 있으나 향나무속(屬)은 육질이며 종자에 날개가 없다. 17속 150종이 지구상에서 자라며 북반구에 많고 아프리카와 남반구의 오스트레일리아에도 분포한다.


향나무(香나무)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고 비늘 조각 또는 바늘(어린 가지는 침엽, 묵은 가지는 인엽) 모양이다. 줄기는 휘어진다. 4월에 단성화가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다음 해 10월에 익는다. 재목은 조각재, 가구재, 향료로 쓰며 약용한다. 산기슭이나 평지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향목.

 

 


향나무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향나무라고 부르며 유사종으로는 눈향나무,섬향나무,둥근향나무(옥향),뚝향나무,나사백(가이즈카향나무),금반향나무,은반향나무 등이 있다. 7~8년생부터 비늘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맹아에서는 침엽이 돋는다.

 

                            측백나무과-가이스까향나무(나사백,인엽,상록침엽)

 

 

뚝향나무

측백나무과의 상록 소교목.

잎은 바늘 모양과 비늘 모양의 잎이 섞여 있으나, 대부분은 바늘 모양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에 피고 열매는 원형으로 이듬해 10월에 익는다. 옛날에 제방용으로 둑에 많이 심어서 이 이름이 붙었다. 경상북도와 경기도 이천의 특산종이다.

 

 

측백나무과-눈향나무(누운향나무,맹아침엽,인엽,상록) 

                                     측백나무과-둥근향나무(옥향,인엽,상록)

 

                          측백나무과-율마(상록,침엽,관엽원예)

                                                     

                                                           측백나무과-누운측백(찝빵나무,상록) 

               측백나무과-황금측백(상록,잎황금색)


측백나무(側柏)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25미터 정도이며, 잎은 작은 비늘 모양으로 밀집하여 있다. 4월에 암수한그루로 단성화(單性花)가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9~10월에 익는다. 정원수나 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잎과 열매는 약용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측백(側柏)·측백목.

 

 

 


측백나무 잎은 비늘같이 생기고 마주나며 좌우의 잎과 가운데 달린 잎의 크기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세 잎이 W자를 이룬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반송같이 되는 것을 천지백이라고 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높은 산에서 자라는 것을 눈측백이라고 하는데 가지가 서양측백처럼 수평으로 퍼지고 향기가 있다. 미국에서 들어온 서양측백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며 향기가 있고 잎이 넓다.


편백(扁柏,노송나무,老松나무)

측백나무과의 상록 교목.

높이는 30~40미터이며, 암수한그루로 4월에 단성화가 피고 열매는 갈색의 구과(毬果)로 10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서 벗겨진다. 목재는 질이 좋아 용도가 다양하다. 일본 특산종으로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인공 조림으로 재배한다. ≒노송·노송나무·회목(檜木).

편백은 우리나라에 삼나무와 같이 1904년에 도입되어 남부지방에 식재되고 있다.

 

 

 


화백 [和白]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30미터 정도이며, 잎은 피침 모양이다. 암수한그루의 꽃이 피고 열매는 누런 갈색으로 익는다. 재목은 건축, 가구, 펄프 따위에 쓴다. 일본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에 분포한다. (Chamaecyparis pisifera)

측백은 잎뒤가 V 모양, 열매는 돌기 달린 콩알 모양이며 8조각으로 벌어지고,

편백은   “    Y     ,   “    가죽 이어 붙인 배구공 모양이며 벌어지고,

화백은   “    W    ,   ”     편백 비슷하나 건포도처럼 쭈글쭈글.

 

 

 

                      측백나무과-편백,                        측백,                                           화백 


나한백

측백나무과 상록침엽 교목.

잎은 마치 짧고 두꺼운 비늘을 겹겹이 붙여놓은 것처럼 촘촘히 붙어있다. 잎이라는 느낌보다는 닭다리를 보는 듯하여 모양새가 독특하다.


노간주나무(노간주향나무)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8~10미터이며, 잎은 세 개씩 돌려나고 실 모양이다. 봄에 녹색을 띤 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다음 해 10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건축 재료나 기구를 만드는 데 쓴다. 한국, 몽골,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노가자·노가주·노가주나무.

 


위성류(渭城柳)

위성류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5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가늘며 잿빛을 띤 녹색이다. 여름에는 묵은 가지에, 가을에는 새 가지에 엷은 붉은색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가을꽃이 열매를 맺는데 삭과(?果)이다. 가지와 잎은 약용하고 정원수로 재배한다.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성류(城柳).

위성류는 수형이 수양버들과 비슷하나 잎과 꽃이 특이하며, 잎이 가늘어 향나무와 같은 느낌을 준다.

 


바오밥나무 [baobab tree]

봄박스과의 낙엽교목.

높이 20m, 둘레 10m 정도로 원줄기는 술통처럼 생긴 세계에서도 큰 나무 중의 하나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나무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살거나 시체를 매장하기도 한다. 열매가 달려 있는 모양이 쥐가 달린 것같이 보이므로 죽은쥐나무(dead rat tree)라고도 한다. 열매는 수세미외처럼 생겨서 털이 있고 딱딱하며 긴 과경(果梗)이 있다. 수령이 5,000년에 달한다고 한다. 열대 아프리카에서 자란다.

 

 


소철과 [蘇鐵科]

겉씨식물의 한 과. 전 세계에 약 10속 100여 종이 있는데 열대에서 아열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소철 따위가 있다.


소철(蘇)

소철과의 열대산 상록 관목.

높이는 3미터 정도이고 줄기는 전면에 비늘 모양을 한 잎의 흔적이 있으며, 잎은 깃모양 겹잎이다. 8월에 줄기 끝에 긴 타원형의 꽃이 피고 종자는 길이가 4cm 정도이며 편평하다. 원대는 잎자루로 덮여 있고 가지가 없으며 끝에서 많은 잎이 사방으로 젖혀진다. 종자는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야자나무과 [Palm] 

외떡잎식물 종려목의 유일한 과.

전세계에 약 220속 2500종이 있으며, 주로 열대와 아열대에서 분포하고, 몇몇 종은 온대 지방에서도 자란다. 교목·관목·덩굴식물이며, 대부분 줄기가 갈라지지 않고 대형의 잎이 줄기 끝에 무리지어 달리며 가지를 치지 않는다. 줄기의 높이는 볼펜 크기에서 60m에 달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잎은 깃꼴겹잎 또는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고 길이가 수 cm에서 9m에 달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잎자루에 단단한 잎집과 가시가 달리기도 한다.  꽃은 단성화 또는 양성화이고 원추꽃차례 또는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꽃이 무리지어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고, 수술은 보통 6개가 2줄로 배열한다. 씨방은 상위(上位)이고 3개의 심피로 구성되며 1실 또는 3실이며 밑씨는 1개이다. 열매는 장과 또는 핵과이고 대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여 쌀알 크기에서 큰 멜론 크기의 세계에서 가장 큰 것도 있다. 경제적으로 중요한 식물로서 목재·연료·건축재·섬유·녹말·기름·술 등 많은 것을 제공한다. 과육은 당분이 많아 과자·과당·알코올 등을 만드는 데 쓰고, 코코야자의 경우엔 배젖에 많은 지방이 들어 있어 야자유를 짜내는데, 야자유는 청량음료·화장품·마가린의 원료로 쓰인다. 중과피는 섬유 자원으로 이용하고, 내과피는 연료로 사용한다. 잎은 지붕을 덮는 데 쓰이고 모자나 매트를 만들기도 한다. 다 자라지 않은 열매의 이삭에서 얻은 액체로 설탕·술·식초 등을 만들고, 몇몇 종에서는 녹말을 얻기도 하며,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종류도 있다. 중요한 야자 종류는 다음과 같다. 열매인 빈랑자를 씹으면서 즐기는 빈랑나무(betel palm), 열매 껍질에서 코이어라는 섬유를 얻는 등 경제적으로 쓰임이 많은 코코야자(coconut palm), 과육에서 팜유·커늘유를 얻는 기름야자(oil palm), 녹말을 채취하는 사고야자(sago palm), 열대 지방에서 가로수로 흔히 심는 대왕야자(royal palm), 공작이 꼬리를 편 것처럼 보이는 공작야자(toddy palm), 제주에서 가로수로 흔히 심는 카나리아야자(Canary date palm), 1개의 열매가 성숙하는 데 10년이 걸리고 가장 큰 열매를 맺는 세이셸야자(double coconut), 5000년 전부터 재배했으며 1그루에서 매년 250kg의 열매를 생산하는 대추야자(date palm) 등이 있다.


황야자(黃椰子,아레카야자)

야자과의 상록 야자. 가시없는 야자의 일종으로서 높이는 3~8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40∼60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는 깃모양 겹잎(우상복엽,羽狀複葉)이다. 원줄기는 누런빛 또는 누런빛을 띤 녹색으로 뿌리 언저리로부터 모여나는데 가느스름한 원통 모양이다.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1912년에서 1925년 사이에 들어왔다.

 


테이블 야자(팔로아야자,Parlor palm)

테이블 야자는 팔로아야자(Parlor palm)라고도 부르는데 멕시코,과테말라 등이 자생지인 열대식물이며, 반음지식물로 다른 야자와는 달리 1.2-1.5M까지 적당히 자라고 실내 다소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야자이다.

 


기름야자

야자과의 상록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잎은 깃모양 겹잎이다. 암수 꽃이 각각 원추(圓錐) 꽃차례로 피고, 검은 씨가 들어 있는 길이 4cm 정도의 열매를 맺는다. 열매껍질의 기름은 비누 원료, 씨의 기름은 마가린의 원료로 쓰고 배젖은 식용한다. 서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야자나무과-대추야자(상록,총생,깃꼴우산,성서종려,관엽)

야자나무과-코코스야자(코코넛,깃꼴,관엽) 

                  야자나무과-피닉스야자(왜성대추야자,깃꼴,관엽)


종려나무(棕櫚)

야자과의 상록 교목.

높이는 3~7미터이며 잎은 원줄기 끝에 뭉쳐나는데 부채 모양이다. 5~6월에 노란색 꽃이 수상(穗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둥근 장과(漿果)로 까맣게 익는다. 재목은 고급 악기의 재료로, 꽃은 중화요리의 재료로 쓴다. 정원수로 재배하며 일본, 중국이 원산지이다. ≒종려·왜종려.

 

 


종려나무는 가지가 없고 흑갈색 섬유상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둥글며 부채살 모양으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맥을 중심으로 접힌다. 잎자루는 길이 1m 정도로 밑이 넓어져 삼각형으로 되며, 가장자리에 섬유상의 잎집이 발달하여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남아 있는데 이 부분의 섬유를 종려털이라고 한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서 검게 익는다. 한국에서는 제주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야자나무과-당종려(부채살,키작고잎딱딱끝안처짐,중국원산)


관음죽(觀音竹) 

야자과의 상록 관엽 식물.

높이는 1~2미터이며, 잎은 겹잎이고 딱딱하다. 심은 지 3년쯤 지나면 연한 풀색이나 누르스름한 작은 이삭꽃이 피고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종려죽(棕櫚)

야자과의 상록 관목.

높이는 3미터 정도이며 잎은 한 줄기에 6~9개가 달리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10-18). 잎은 종려같이 생기고 원줄기는 대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렇게 부른다. 여름에 연한 노란색의 단성화가 원추(圓錐) 꽃차례로 핀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파초과 [芭蕉科] 

외떡잎식물 생강목의 한 과.

큰 나무와 비슷한 여러해살이풀로서 땅속줄기이다. 잎은 크고 홑잎이며 잎 밑은 칼집 모양이고 촘촘하게 겹쳐져 줄기처럼 보인다. 잎자루는 길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몸에는 깃꼴의 맥이 있다. 꽃은 좌우 고르게 나고 완전화이지만 기능적으로는 단성화(單性花)가 아래를 향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새·박쥐 등의 동물을 매개로 하여 수분된다. 화피는 6개로서 2줄로 늘어선다. 수술은 5개, 암술은 3심피가 붙어난다. 씨방은 아랫쪽에 있으며 3실(室)이고 밑씨가 많다. 열매는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의 장과(漿果)이다. 종자는 많으며 껍질이 단단하고 배는 곧거나 휘며 배젖과 외유(外乳)가 많다. 아시아·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 등지의 열대와 아열대에 2속(屬) 40여 종이 자란다. 한국에서는 파초를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열매는 식용하고 잎자루는 섬유원료로 쓴다.


파초(芭蕉)

파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미터 정도이며, 잎은 모여나고 긴 타원형이다. 여름에 노란색을 띤 흰색의 단성화(單性花)가 피고 열매는 육질의 원기둥 모양이다. 약재로 쓰고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감초(甘蕉)·녹천·선선(扇仙).

 


바나나

파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10미터이며, 땅속의 알줄기에서 죽순 모양의 싹이 나와 긴 타원형의 녹색 잎이 8~10개가 모여나고, 긴 잎깍지가 서로 겹쳐 헛줄기를 이루면서 자란다. 초여름에 커다란 꽃줄기가 나와 엷은 누런색의 잔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고, 열매는 장과에 속하며 과방(果房)에 계단 모양으로 달리며 식용한다. 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 재배한다.

 


극락조화(極樂花)

파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2미터이며, 뿌리는 굵고 줄기는 없다. 잎은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길다. 누렇거나 붉은 자주색의 꽃이 꽃줄기 끝에 피는데 새가 날개를 편 듯한 모양이다. 남아프리카 희망봉이 원산지이다.

 


파인애플(pineapple) 

파인애플과의 상록 여래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칼 모양이다. 여름에 잎 사이에서 솔방울 모양의 자주색 꽃이 피고, 열매는 초겨울에 누런빛을 띤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은 피륙이나 종이의 원료로 쓰고 열매는 식용한다.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봉리수.

 

                    파인애플과-아나나스(브로멜리아,상록,무늬,관엽원예)


파파야

파파야과의 상록 활엽 아교목.

높이는 6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7-9). 암수딴그루의 꽃은 3월에 수상(穗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장과(漿果)로 7월에 익는다. 열매에 많은 씨가 들어 있는데 맛이 있고 향기가 있어 식용하며, 과육 속에 들어 있는 파파인 성분은 효소의 일종으로 단백질의 소화를 도우므로 약용한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번과수.

 


선인장과 [仙人掌科]

쌍떡잎식물 선인장목의 한 과.

다육질의 여러해살이풀 또는 여러 형태의 관목으로서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홑잎이고 어긋나며 퇴화하여 가시 모양으로 변하였다. 줄기는 다육질이고 둥글거나 납작하다. 줄기에 엽록체가 있으므로 광합성 작용을 한다. 꽃은 대부분 양성화(兩性花)이고 관상적 가치가 있으며 단정꽃차례[單頂花序]로 달린다. 화피 조각은 여러 개의 꽃잎 모양이며 외화피가 꽃받침처럼 되기도 한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은 3개 이상부터 여러 개의 심피가 모여 합생한다. 씨방은 아랫부분에 있고 밑씨는 여러 개이며 1실(室)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종자가 많고 가시가 돋기도 한다. 종자의 배는 곧거나 휘어지며 배젖은 매우 적거나 없다. 북아메리카 열대지방에 50∼200여 속(屬) 2,000여 종이 분포한다. 주요 속은 선인장속(Opuntia)·꼬리선인장속(Cereus)·성게선인장속(Echinocactus)·성게·꼬리선인장속(Echinocereus)·애기고추선인장속(Mammillaria) 등이 있다.


선인장(仙人掌)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풀. 

대부분 가시가 있고 잎은 없으며, 줄기는 공 모양 또는 원기둥 모양이다. 꽃은 붉은색, 누런색, 흰색이 있으며 깔때기 모양이다. 세계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데 주로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아열대의 건조 지대에 분포한다. ≒백년초·패왕수.

선인장과 식물은 2,000종 내외로서 나무선인장아과·부채선인장아과·기둥선인장아과의 3군으로 크게 나눈다.


나뭇잎선인장(나무선인장)

뚜렷한 잎이 있고 가지는 육질이 아니며 일반적인 나무처럼 생기고 잎겨드랑이에 자좌(刺座)가 있다. 자좌는 짧은 솜 같은 털과 몇 개의 가시가 돋은 곳이며 까락같이 생긴 가시는 없다. 화피와 포(苞)의 구별이 뚜렷하다. 이에 속하는 나무선인장은 활엽수 같은 관목이고 선인장같이 보이지 않는 식물로서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원산이며 건조기와 겨울에는 잎이 떨어진다. 떡잎도 크고 20종 내외가 건조한 숲속에서 자란다. 대표 품종은 매화나무기린·목기린·벚나무기린 등이 원예종이다. 원예적 가치는 적으나 식물학적으로 중요한 종류이다. 한국에는 1957년에 들어왔다.

  선인장과-목기린(나뭇잎선인장,관엽)


부채선인장(손바닥선인장,백년초)

새순에 바늘 같은 육질 잎이 있으나 충분히 자란 후에는 떨어진다. 줄기는 다육질이고 군데군데 잘록하게 마디처럼 생기는데 이것을 경절이라 한다. 경절의 형태는 편평한 타원형에서 원통형·구형 등 여러 가지이다. 경절형이 원통형이거나 구형인 것에는 혹 같은 돌기로 덮여 있는 것이 있지만 그루소니아속 이외에는 능선이 없다. 경절에는 헛물관이 있고 표피 근처에 관속(管束)이 있다. 자좌에는 보통 가시 이외에 까락 같은 가시가 있어 잘 떨어진다. 떡잎은 피침형에서 삼각형이며 육질이고 화피와 포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선인장속(屬)이 이 과의 대표 속이며, 그 밖에 6속이 있다.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리며, 제주도에서 자생하기도 하는데 백년초라고도 한다.

                            선인장과-손바닥선인장(백년초,부채선인장,관엽)

                                            

                                              선인장과-손바닥선인장(백년초,부채선인장,관엽)


기둥선인장

새끼 손가락만한 것에서부터 10m가 넘는 큰 기둥까지 있다. 일부 속에 잎의 흔적이 있지만 대부분 잎이 전연 없다. 경절형은 원주형 또는 구형이며 능선이 발달하고 약간의 종류가 2개의 능선이 있으며 편평하다. 대체로 줄기의 중심에 관속계가 있고 까락 같은 가시가 없으며 여러 가지 형의 가시와 털이 있다. 꽃은 버들선인장과 가까운 속을 제외하고는 포에서 화피로 되어가는 연속적인 과정이 나타난다. 떡잎은 작거나 없고 배축은 다육성이다.

꽃은 백색과 분홍색이 있으며 열매는 식용한다. 선인장 중 가장 거대하고 성질이 강하다. 땅에 심고서 충분히 자라게 하지 않으면 본래의 형태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많으며, 채운각(彩雲閣)과 같은 종류는 작은 화분에서도 모양이 잘 유지되므로 관엽식물로도 많이 이용된다. 대륜주는 굵기가 2∼3cm의 기둥모양으로, 키가 많이 크는 산림 선인장이다.

구형선인장(홍채옥,비모란,황모란)도 분류상 기둥성인장아과에 포함된다.

 

                              선인장과-귀면각(기둥선인장,관엽,원예)

선인장과-금황환(기둥선인장,원예) 

                                                                  선인장과-비모란(기둥선인장,관엽)


게발선인장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50cm이고 마디가 사방으로 뻗으며 모습이 게의 발과 비슷하다. 2~3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마디 끝에 한송이 핀다. 관상용이고 브라질이 원산지이다.

 


공작선인장(孔雀仙人掌)

높이 약 1m이다. 줄기는 편평하고 가늘며 긴 잎 모양이다. 가지가 무더기로 나서 전체로는 관목 모양이고 아래로 늘어진다. 줄기는 녹색인데 어릴 때는 가장자리에 붉은빛이 돈다.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줄기 끝에서 3일 동안 계속해서 핀다. 겉은 선홍색이고 안쪽은 자홍색이다. 번식은 꺾꽂이로 하는데,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야 잘 자란다. 멕시코 원산이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공작선인장을 개량한 월하미인(月下美人)은 붉은빛이 도는 흰 꽃이 밤에 피어서 아침이면 시든다. 주로 온실에서 가꾸며, 멕시코에서 브라질에 걸쳐 분포한다. ≒밤에피는선인장.

 


선인장(별仙人掌)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풀.

가시는 없고 짧은 흰 털이 반점 모양으로 뭉쳐나서 전체가 회백색으로 보인다. 줄기는 둥근 것이 자라면 오각형이 되어 위에서 보면 마치 별처럼 보이며, 봄부터 여름까지 누런색 꽃이 핀다. 관상용이고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고슴도치선인장

선인장의 하나. 높이는 50~70cm이며, 처음에는 공 모양이나 나중에는 기둥 모양으로 변한다. 6~9월에 피는 나팔 모양의 꽃은 아름답고 향기가 있으나 오래가지는 못한다. 관상용으로 분에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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