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같은 놈
권선옥
그렇다
사람으로 태어난 게 죄다
짐승으로 태어났으면
사람 같은 놈인데
---애지 2025년 봄호에서
일론 머스크, 빌 케이츠, 스티브 잡스 등은 모두가 다같이 정규 교육이나 대학공부를 거부하고 자수성가한 세계적인 부자들이며, 그들은 모두가 다같이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독서광이었다고 할 수가 있다. 모든 학교 교육은 소위 입신출세를 위한 모범생 교육이지만, 그러나 자기 자신이 전 인류의 스승들의 책을 읽고 사유하는 독서교육은 이 세계와 모든 문제를 자기 스스로 고민하고 사유하며, 자기 자신을 더없이 높이 높이 끌어올리는 교육이라고 할 수가 있다.
모두가 다같이 학교 교육을 포기하고 독서중심의 글쓰기 공부를 한다고 해서 일론 머스크, 빌 케이츠,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도전적이고 야심만만한 꿈이 없고 전인류의 스승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면 학교 교육, 소위 모범생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그러나 이 학교 교육마저도 일제식 암식교육이 아닌 독서중심의 글쓰기 교육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게 죄다.” 어떻게, 그렇게 일제 식민지배의 치욕을 역설하면서도 오직, 자나깨나 독서와는 무관한 일제식 암기 교육으로 전국민을 백치로 만들고 있단 말인가? 이재명, 윤석열, 박근혜, 이명박, 조국 등이 차라리 일본인으로 태어났다면 ‘인간 같은 놈들’은 되었을 텐데, 왜, 하필 짐승같은 한국인으로 태어나 표절밥, 뇌물밥, 부패밥이나 먹으며, 그토록 더럽고 추한 형무소나 들락거리고 있단 말인가?
오오, 한국인들아! 하루바삐 인간의 탈을 벗어던지고 개와 돼지처럼 살아가기를 바란다.
민주당은 절대권력의 폭군정당이며, 그것은 호남 100%, 진보시민단체 100%의 몰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몰표, 이 팬덤의 힘은 모든 반대의견을 배척하는 폭군정치의 기초가 되고, 우리 한국인들의 망국과 멸망의 기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