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멀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행복의 길입니다.
인간관계에도 참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교회는 인간관계를 꼬이게 하는 대표적인 것을 칠죄종이라고 합니다.
일곱 죄의 뿌리가 얽히고설키면 인간관계는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물론 하느님과의 관계도 멀어집니다.
죄를 멀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행복의 길입니다.
칠죄종이란? (한마디로 죄의 뿌리 7가지를 말합니다.)
인간의 대표적인 죄의 뿌리는 Superbia(교만)입니다. 하느님과 같아지려는 교만 때문에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Ira(분노)도 있습니다. 분노한 사람들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느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
Avaritia(인색)이 있습니다. 부자라서 하느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유함에도 인색하기 때문에 하느님나라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Invidia(질투)가 있습니다. 시기 때문에 카인은 동생을 죽였고, 시기 때문에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Pigritia(나태)도 있습니다. 기름을 준비한 처녀는 신랑의 혼인잔치에 참석하지만 게으른 처녀들은 신랑의 혼인잔치에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Gula(탐욕)이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으며 함께 살아야 할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있습니다. 탐욕은 전쟁과 폭력의 원인이 됩니다.
Luxuria(음욕)이 있습니다. 다윗은 음욕 때문에 충실한 부하 우리야를 죽음으로 내 몰았습니다. 이 갈등은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도 있었습니다. 이 갈등은 어쩌면 숙명처럼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신앙인은 위 칠죄종을 멀리하고 주님의 뜻인 용서와 이웃 사랑을 성실히 실천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앞장서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오늘 아침도 맑은 미소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조재형 신부님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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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고맙습니다.
죄를 멀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행복의 길입니다.
고맙습니다, 형님.
칠죄종을 물리 칠 수 있길 주님의 자비를 청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
좋은글 고맙습니다
건강한 화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