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古事成語 俗談 (6)
• 자가당착(自家撞着);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모순됨.
• 자승자박(自繩自縛); ①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과 ]
행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佛敎) 제 마음으로 번뇌를 일으켜 괴로움을 만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자화자찬(自畫自讚);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을
스스로 자랑함을 이르는 말.
• 적반하장(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을 이르는 말.
• 전전긍긍(戰戰兢兢); 몹시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함. ≪시경≫의 <소민편(小旻篇)>에서
유래한다.
• 절차탁마(切磋琢磨); 玉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 말. ≪시경(詩經)≫의 <위풍(衛風)> <기오편(淇澳篇)>과
≪논어≫의 <학이편(學而篇)>에 나오는 말이다.
• 정문일침(頂門一鍼); 정수리에 침을 놓는다는 뜻으로, 따끔한 충고나 교훈을 이르는 말.
• 조강지처(糟糠之妻); 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을 때의 아내라는 뜻으로,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에 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를 이르는 말. ≪후한서≫의
<송홍전(宋弘傳)>에 나오는 말이다.
• 조령모개(朝令暮改);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다시 고친다는 뜻으로, 법령을 자꾸
고쳐서 갈피를 잡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사기(史記)≫의
<평준서(平準書)>에 나오는 말이다.
• 조삼뫄사(朝三暮四);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중국 송나라의 저공(狙公)의
고사로,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원숭이들이
적다고 화를 내더니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좋아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 주마간산(走馬看山); 말을 타고 달리며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자세히 살피지 아니하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감을 이르는 말.
• 주지육림(酒池肉林); 술로 연못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호사스러운 술잔치를
이르는 말. 중국 은(銀)나라 주왕(紂王)이 못을 파 술을 채우고 숲의
나뭇가지에 고기를 걸어 잔치를 즐겼던 일에서 유래한다.
• 죽마고우(竹馬故友); 대말을 타고 놀던 벗이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벗.
• 중과부적(衆寡不敵); 적은 수효로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함.
• 진퇴유곡(進退維谷);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궁지(窮地; 매우 곤란하고
어려운 일을 당한 처지)
• 창해일속(滄海一粟); 넓고 큰 바닷속의 좁쌀 한 알이라는 뜻으로, 아주 많거나 넓은 것
가운데 있는 매우 하찮고 작은 것을 이르는 말. 중국 북송의 문인
소식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나오는 말이다
• 천의무봉(天衣無縫); ① 천사의 옷은 꿰맨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일부러 꾸민 데 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면서 완전함을 이르는 말. ≪태평광기≫의
곽한(郭翰)의 이야기에 나오는 말로, 주로 시가(詩歌)나 문장에
대하여 이르는 말.
② 완전무결하여 흠이 없음을 이르는 말.
③ 세상사에 물들지 아니한 어린이와 같은 순진함을 이르는 말.
• 천인단애(千仞斷崖; 천 길이나 되는 높은 낭떠러지.
• 천재일우(千載一遇); 천 년 동안 단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
• 천진난만(天眞爛漫); 말이나 행동에 아무런 꾸밈이 없이 그대로 나타날 만큼 순진하고 천진함.
• 청출어람(靑出於藍); 쪽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 나오는 말이다.
• 초미지급(焦眉之急); 눈썹에 불이 붙었다는 뜻으로, 매우 급함을 이르는 말.
] 佛敎의 ≪오등회원(五燈會元)≫에 나오는 말이다.
• 촌철살인(寸鐵殺人); 한 치의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간단한 말로도
남을 감동하게 하거 남의 약점을 찌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침소봉대(針小棒大); 작은 일을 크게 불리어 떠벌림.
• 쾌인쾌사(快人快事); 쾌활한 사람의 시원스러운 행동.
•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경≫ <소아(小雅)>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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