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틈에 끼기 미안스러워 그동안 눈팅만 하다
어제 오랫만에 수양딸에 갔다.
역시 무리에는 못끼었지만.....
점점 멀어지는 님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그래도 1시간동안 내페이스대로 갔더니
기분에 한 1~2키로그람은 미련없이 버려진것 같았다.
오늘은 성공이다 "야호....."
강아지의 빈틈없는 준비성
주변에 눈씻고 봐도 , 찿기도 힘든
수양딸의 국보감 강아지,
언제가는 복받을겨...
오메 어쩐다...
원두막에서
입으로 끊임없이 들어가는 삼결살,
살짝 숨죽인 파슬이,
후식으로 토마토까지,
1~2키로그람 버린것 다시 주워담고 + 덤으로
에고 ...
난 어제저녁 배가 너무불러
잠 청하기 넘 힘들었다.
기막힌 파슬이땜에 새벽 두시에 벌떡 일어난 사람도 있었겠지만????
수양딸 님들.
어제 넘 고마웠고.
열심이 연습해서 님들 따라가도록 노력할께..
첫댓글 어제는 수양딸의 음식치고는 약소한거야~만나서 반가웠고, 앞으로 큰 일할 것같은 예감이 든다...
다음 기회에 춘천에서 닭갈비 공수해와야지 ~~~
강아지야 뭐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니 새삼스러울 것 없고 원두막은 늘 조심해야 한다. 잘 못하다간 살 더 찐닷~~!! ^^* 근데.. 새벽에 벌떡 일어 났다는게.. 남자한테만 해당되는 거냐? ㅋㅋㅋ..
파슬이 숨죽이면서 숫멍이 한말, 난 순진해서 무슨뜻인지 모르겠음~~
동초야 ! 그동안 오데 잼 난곳에서 노닐다가 인자 왔냐 ~ 정말 반갑다 ~~
모두들 풀 몇회, 울트라 몇회.... 초보라 기팍 죽고, 날아다니는 멍들에게 민폐가 될것같아서 참았지. 멍 판에서는 왕초보지만, 군인공제회 마라톤 동호회에서는 겨우 하프 완주하는 나를 얼마나 대단하게 생각하는데 ~~~~~ 진짜야.. 믿거나 말거나...아무튼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할께
나 같이 허접하게 뛰는 넘두 많은데 넘 잘 뛰는 것만이 진정 마라톤은 아니라 본다.. 진정한 달림이는 무엇보다도 즐기는 맛을 느낄줄아는것이 핵심이다. 동초야 !겨우 하프가 아니라 위대한 하프를 완주했다고 난 생각한다~~
어제 수양딸의 모습이 눈이 그려지는구나. 어젠 연락도 못해주었네. 갑작스런 부고를 받고 쩌그 전라도 무안땅엘 다녀오느라 참석못했다.
다음주에 보면 되지
수양딸 화이팅 나두 언제 함가야지 ㅎㅎㅎㅎㅎ
나랑 비슷한 수준인것 같아서 더더욱 환영~~~
동초야 ! 자주 나와서 얼굴 보자 ....
원두막에서 삼겹살 생각만해도 침 넘어간다. 강아지대장 친구들 챙기느라 항상 수고가 많구나. 동초가 언젠가는 복 받을거라고 했는데 지금 복 많이 받으세요 ~~~
동초야, 첫 만남이었지? 지난 수요일 원두막에서 첫 만남은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어. 앞으로 수요일은 열 일을 젖혀놓고 나갈테니 동초의 얼굴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랄게.^^*
마라톤의 무게중심은 제로다..
자주 나오거라..아마도 1년만 나오면 울트라 간다고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