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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고졸이며 당시 고3겨울 체대뜻이 생겨 준비로 뒤늦게 공부를 했고 초등학교 과정부터 혼자 공부해서 반년으로 9등급에서 3-4등급을 찍었었습니다.
다만 어떠한 이유로 그만 하고 일을 시작했네요.
공부와는 전혀 다른 일을 해오면서 노무사를 도전하게 되었고 공부머리가 아예 없는건 아닌걸 다행이 저때 알아둔 상태라 시작을 했고..
열심히 준비해왔습니다..
완전 문과피라 처음보는 법들이 설레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어서 딱 맞다고 생각을 했어요
2차를 들어가기 전까지는요 ….ㅋㅋ
2차를 보면서 ‘이거 내가 할 수 있는 공부일까’ 고민이 들면서 나이가 29 곧 30이라 숫자일뿐이라며 넘기려고 했지만 불안과 압박을 겨우겨우 이겨내고 있을 뿐 이군요. 공부라는게 당연 그렇지만 노무사라는 어려운 시험, 2차를 보니 1-2년은 더 걸리겠구나 인지가 확 섰습니다.
현재 소방공무원으로 전향을 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소방공무원도 어려운 시험인걸 알고 있습니다만
1차 객관식 암기로는 충분히 승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력도 만점기준들이 모두 체대준비 1달후 도달했던 점수들이구요.
노무사에 왜 꽂혔는지 모르겠지만
소방이 붙고 업무를 하여도 노무사에 미련을 가질것 같습니다.
주변인 소방인들도 꽤 있는데 날이 갈수록 썩어가는 제 모습에 걱정이 되었는지
다들 소방 추천하며 자기계발할 시간 충분히 되는 직업이라 그때 다시 공부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상태에서 공부하는게
안주만 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정신건강에는 이로울거라고.
노무사는 어떤 나이에 붙어도 매력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소방을 해내고 미련의 형상이 커질때 그때 다시 진입해도 괜찮지 않을까
이게 내 나름대로 현명함인걸까 싶은 고민중입니다.
결국 선택은 저의 몫이지만
여러분의 생각도 한번 감히 듣고 싶습니다.
뭘 듣고 싶은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
정확한 질문 을 써내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이런 글을 이곳에 써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공부에 지친 여러분께 고민을 말씀드리는 것도
이 글을 보고 눈을 찌푸리시거나
괜히 내 스트레스를 나누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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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미마음은 소방으로 많이기우신거같네요.. 소방하면서 직병하는거에 저도 한표요
고맙습니다. 저도 쓰면서 기운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ㅎㅎ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른 선택지 제시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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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빨리직장을 가지는걸 추천드려요.
고시는 50살에도 할수 잇잖아요.
네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남자분이시면 아직 안늦었어요. 체력도 되신다고 하시니 소방 해보셔요. 저도 윗분 말에 공감합니다. 무조건 사회로 나가셔야해요. 제가 고시로 시간 낭비를 엄청하고 지금 죽은사람처럼 사는데 무조건 사회에 나가서 경력부터 쌓고 40넘어 전문직 공부해도 늦지 않았다. 라는게 결론이에요. 직장도 결혼도 다 때가 있어서 그 때를 놓치면 너무나 힘들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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