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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샤를마뉴를 이겼습니다. 바바리아와 롬바르디아가 동맹국으로 참전하여, 각각의 주력 부대를 보내줬으니, 이건 서로마제국과 싸워서 승리했다고 표현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겠습니다.
현재 카톨릭 왕국은 오로지 픽틀란드, 서프랑크, 바바리아, 롬바르디아, 아스투리아스 이렇게 5개 국가가 있습니다.
픽틀란드는 앵글로색슨들과 싸우느라 정신 없을 테고, 서프랑크와 바바리아, 롬바르디아는 일시적으로 국력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들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서유럽이 이교도의 공격을 받고 여러 개로 분열될 수도 있겠는데요.
아스투리아스는 이번 전쟁에서 배상금을 받아냈습니다. 어쩐지 병력도 늘어났고, 상당히 유익한 전쟁이었던 것 같네요.
아스투리아스의 재상은 언제나 우마야드 술탄과 관계도 개선을 하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현재 아스투리아스의 병력이 비교적 만만치 않기 때문에 우마야드는 남쪽으로 확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아스투리아스가 카타르라면 다른 카톨릭 국가들을 공격해 공작령들을 뜯어낼 수 있을까요?
무니아: 아! 그렇지!
현재 성전기사단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
마침 아스투리아스의 땅 두개(갈리시아 공작령)가 프라티첼리로 개종된 상태
우마야드는 만만하지 않습니다. 현재 만만한 건, 무니아 여왕에게 항복한 서프랑크의 왕 샤를이지요.
결론: 무니아가 프라티첼리로 개종해서 쇠약해진 카톨릭 국가들을 잡아먹는다.
다만, 문제는 아스투리아스는 다른 카톨릭 국가들과 인접하지 않다는 겁니다. 아스투리아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것은 우마야드 술탄국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스투리아스 동쪽 끝에 있는 비스카야 백작령도 아슬아슬하게 가스코뉴 공작령과는 떨어져있지요.
따라서, 무니아가 이단이 된다고 해도 현재 성전을 선포할 수 없어요. 인접한 국가여야 하니까요.
첫단추를 끼울 원정은, 다른 명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클레임말이죠.
o 샤를 기준으로 캐릭터 찾기(Explore Character Opinion)
성별 : 남성
수감여부 : No
결혼여부 : Any
영주 : No
같은 종교(My Religion) : 카톨릭
같은 문화(My Culture) : 프랑크인(Frankish)
성인 : Yes
명문가: Yes
이 중에서 클레임 있는(초상화 옆에 왕관 모양) 가신들 중 데려올(Invite to Court) 수 있는 인물(강한 클레임을 가진 인물들을 하나하나 클릭해서 확인). 카페(Capet) 가문의 인물 두 명. 같은 값이면 젊은(건강한) 쪽으로 한 명만 선택(현재 아스투리아스의 궁정 가신 수 최소화 ; 암살 가능성 사전 차단을 위해).
사전 계획은 세워졌습니다.
1. 위 인물을 궁정에 초대한다.
2. 백작령에 대한 강한 클레임을 명목으로 서프랑크에 선전포고한다.
3. 클레임 가진 인물에게 영지를 수여하여 아스투리아스의 봉신으로 만든 후 전쟁을 승리한다.
4. 서프랑크 한가운데에 아스투리아스의 영지가 생긴다.
5. 아스투리아스의 수도를 프라티첼리 지역으로 옮긴다.
6. 프라티첼리로 개종한다.
7. 명예를 모은다.
8. 서프랑크 한가운데 있는 영지를 기준으로, 서프랑크의 인접 공작령을 걸고 성전을 선포한다.
9. 명예를 모은다.
10. 인접 공작령에 성전을 선포한다.
11. '9~10' 반복
12. 서프랑크 등등을 잡아먹었다.
13. 명예를 모은다.
14. 아스투리아스 제국을 신설한다.
15. 카타르로 개종한다.
16. 노마딕 카간과 여차저차해본다.
과연 가능할까요?
우마야드 왕조를 이기기 위해서는 막강한 군사력이 필요하죠. 현재 아스투리아스의 군사력은 용병군에게서 나옵니다. 용병군은 돈으로 유지되지요. 돈은 봉신들에게서 나옵니다. 봉신들은 영지가 있어야 하고요.
즉, 영지가 늘어나면, 봉신이 늘어나고, 봉신이 늘어나면, 골드 수입이 늘어나며, 골드 수입이 늘어나면 용병군을 더 고용하여 유지할 수 있고, 용병군이 늘어나면 우마야드 왕조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서프랑크를 잡아먹으면 우마야드를 이길 수 있다고 축약하죠.
라는 게 현재 무니아 여왕의 계획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해보죠.
이번 컨셉 플레이에 한발짝 발을 내딛어봅니다.
하지만 아직 해보지 않았고, 변수는 많습니다. 당장 해야할 건, 프라티첼리 반란군을 진압하는 거죠. 용병 유지금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고요. 현재는 국토가 반란군에게 점령당해 골드 수익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780년 8월 1일. 아스투리아스군이 본토에 도착하기 전에 반란군이 하나 더 발생했으나,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반란의 계절인가요.
갈리시아 공작이 봉신 회수를 거절하며 반란을 일으켰습니다만, 이미 잡혀있습니다. 이건 버그같네요. 봉신 회수를 거절하는 이유는, 제가 그 봉신을 투옥하려다가 놓쳤기 때문입니다. 봉신 회수를 하고 싶어도 회수할 봉신이 없다는 거죠.
어차피 잡혀있어서 승점이 100%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한 찰나, 저 -93%는 심각하게 위협적입니다.
나참, 버그도 게임오버에 포함되나요. 분명 -46%였는데 갑자기 -93%되고, -100%라면서 게임오버 뜨면 퍽이나 감동적이겠습니다.
다행히 곧바로 전쟁 종료해주니 -46%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스샷왜찍은거지
반란군 두 부대가 합쳐봤자, 도망치는 걸 보니 아스투리아스 용병군이 이겼습니다.
반란군을 잡고, 프라티첼리의 발상지인 코루나(Coruna)로 수도를 옮깁니다.
프라티첼리로 개종이 안 됩니다.
계획은 실패했습니다. 당연히 신앙심이 부족했기 때문이네요. 휴... 잊고 있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많으시겠지만 수도의 종교로 개종할 때는 500이나 1000의 신앙심을 필요로 합니다.
우마야드 병력이 8천대로 줄었네요. 기껏 세운 계획도 실패했고 서프랑크도 물리쳤으니 될되로 되라입니다. 현재 아스투리아스 왕국이 잃을 게 뭐가 있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용병 때문에 돈 떨어지는데. 해산시키지 말고 전쟁이나 하죠.
이기면 당연히 좋고, 져도 잃는 건 금전과 용병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잃으니 열심히 싸워보죠.
어차피 현재 아스투리아스의 위협세력은 우마야드 왕조밖에 없습니다. 저쪽에서 공격해오는 걸 방어하느니, 이쪽에서 공격하는 게 낫겠지요? 이기면 땅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분산된 병사를 공격하면 총병력 차이 따위는 무시하고 손쉽게 이길 수 있겠지요. 우마야드에 선전포고하려는 것 자체가 막나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요령껏 싸우겠습니다.
우마야드는 봉신도 자식들이라 동맹으로 부르면 제대로 병력데리고 오겠네요. 상당히 강력합니다.
정면 승부로는 아마 이길 수 없을 겁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플레이가 루즈해지느니 막나가는 게 좋죠. 루즈하다는 것도 하나의 게임오버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데이터를 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하게 하니까요.
사실 루즈하지도 않죠. 현재 아스투리아스의 군사력은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용병군이고 금전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으니까요. 언제는 돈이 쌓이는가싶더니, 장기적으로 보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프랑크에게서 받은 전쟁배상금으로 버티고 있고요.
781년 3월 6일. 궁정에서 암살에 관여할 수 있는 성인만 잡아들이고 있었는데, 선대왕이었던 다른 가문 남동생이 성인이 된 걸 발견했습니다.
수도원으로 보내고, 궁정에서 쫓아내죠.
폭군 플레이에 익숙해진 것 같아 걱정입니다.
우마야드 영토를 밟기 직전, 성전을 겁니다. 무니아가 성전?
이긴다면, 한번하고 끝낼 생각도 없으니까 영토 획득이 적더라도 카스티야(Castile)를 고릅니다. 지금 밟으려는 곳이어서 전쟁점수를 더 많이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입니다.
내려가던 우마야드 병사는 다시 올라옵니다.
위에서도 내려오고, 아래에서도 올라와서 합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마야드의 총병사와 동맹군을 다 합친다면 약 만 4천 정도지요. 선전포고를 왜 한건데
샤를마뉴를 물리치니 무니아는 눈에 뵈는 게 없습니다.
용병을 한 5천 정도 더 부른다면 승산이 높아질텐데요. 말이 되는 소리를
역시 제정신이 아니지만, 일단 견제 가능한 형태의 공성전을 준비합니다. 3개의 지역이 서로 이어져서 필요할 때마다 원군을 요청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어쩌면 지난화에서 샤를을 물리친 전술을 구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방심하고 한 장소를 공격하는 적군을 그대로 받아줬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원군을 보내는 방법이죠.
설마.. 이번에도 같은 방법이 먹힐까요. 허허허
단순히 무력 수치로만 봤을때, 우마야드 지휘관은 아스투리아스를 압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스투리아스에는 훌륭한 용병대장이 있으니까요.
일단 올라오는 우마야드의 병력은 8142. 한방에 끝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쪽도 준비할 수밖에 없겠네요.
용병을 더 고용해줍니다.
제대로 가자고요.
예상대로 정면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때랑 좀 다른 것 같기도...
여기서 이기면 이 전술을 필승법으로 기억해두고, 아니면.. 당장은 게임오버가 아닐 겁니다.
히스파니아제국의 속국플레이를 기대합니다.
위의 용병이 느려서, 지금 모여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견제하는 모양이 됐지만, 저 7168병사가 이 세 부대를 이길 자신이 있다면 오겠지요. 멈춰서면 최상입니다. 견제하지 않고 저쪽이 다시 올 때를 기다려야죠.
멈춰서지 않으므로 각오를 단단히 합니다. 이번 편의 결전입니다.
승산은 낮음.
현재 진행 상황. 불리.
병력 피해량 아군이 더 많음. 애초에 병력도 아군이 더 적음.
현재 상황. 유리.
아군 병력이 추가됨. 적군 지휘관이 한 명밖에 없으며, 그 능력도 보잘 것 없다.
적 부대중 1205명 부대 사기 저하.
허허허
이겼습니다. 우마야드가 생각보다 약하고 멍청했네요.
어쩌죠. 무니아 여왕의 아스투리아스군은 우마야드 왕조도 이겨버릴 겁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1500 추가용병도 필요 없었어요.
죽을 각오로 하지 않아서인지. 경과는 심심합니다만, 결과는 끝내줍니다.
아군피해 -1590
적군피해 -6721
과연, 서프랑크군을 이겨버린 아스투리아스군은 서유럽 최강의 군대라 할 수 있나봅니다.
와.. 전투 한번에 승점 74%...
이거.. 카톨릭 국가들이 아니고 우마야드를 공격한 게 더 탁월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신앙심때문에 방법이 없었지만요.
무니아는 마침내 이 지옥같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살아남아, 지옥을 지배하는군요.. 기회의 땅 아일랜드를 갈구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뭐이런 악마같은..
781년 10월 2일. 우마야드의 주력부대를 전멸시켰고, 우마야드는 아주 망했네요.
이제 아스투리아스는 골드와의 싸움에서만 이기면 됩니다. 우마야드는 어차피 대충 해도 이길 것 같으니, 공성전에서 맹공격 하죠. 용병군의 병력과 그 유지비용을 줄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781년 10월 9일. 무니아의 유일한 아들이 발진티푸스에 걸려서 죽었습니다. 갓 16세가 되서.. 안타깝네요. 어차피 왕위도 물려받지 못할텐데 천수도 누리지 못하다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껏 크킹 플레이하면서 아스투리아스가 이베리아반도에서 확장한 모습 처음봤습니다.
781년 12월 15일이로군요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컨셉플레이의 목적이 조금씩 달성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망해가는 아스투리아스 보며 도와주지 못했던 점 언제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요
무니아 여왕은 얻은 땅에 바스크인 봉신들을 임명하고, 평소처럼 감옥에 가둬놓습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우마야드에 다시 한번 성전을 선포합니다.
무니아가 원래 이렇죠. 명성 같은 걸 따지는 위인이 아니거든요.
지난번 약탈한 곳을 다시 약탈할 때도, 금을 그대로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겠습니다. 일정한 장소만 정해두고 공성전을 하라는 거군요. 그리고 그 땅만은 성전으로 안 먹으면 됩니다.
아아 위대한 바스크인이여.
782년 7월 22일.
시아파가 등장하고, 무니아는 유혹의 달인(Master Seductress)이 됩니다.
782년 9월 16일
무니아는 이전부터 사이가 좋던(?) 바바리아 왕자의 아이를 또 임신합니다.
그리고 스샷 밑에 나온 병사는 우마야드 술탄국에서 발생한 카톨릭 반란군이지요. 아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783년 4월 18일
이쯤되면 버그죠
37세의 무니아는 다섯째 딸을 낳다가 병에 걸렸습니다. 딸의 이름은 테레사(Teresa)입니다.
한창 전쟁 중인데, 무니아가 병에 걸려 죽으면 곤란합니다.
무니아는 무지막지한 폭군입니다만, 그 사명을 다하고 있죠.
역설신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784년 3월 7일. 또 딸이라면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
육자매 결성
6000이 넘는 카톨릭 반란군과 아스투리아스 군대에게 털리고 있는 우마야드는 정말로 지옥같을 겁니다.
ㅡㅡ
예비 사위에게 스파이마스터직을 맡겼더니, 암살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벤트로 음모력과 외교력을 각각 1씩 얻었습니다.
785년 12월 7일. 우마야드에게서 또 한 번 항복을 받아냅니다.
더 이상 우마야드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유럽판도입니다. 슬슬 궤도에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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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니아 여왕은 죽기 전에 아스투리아스 제국위를 신설할 수 있을까요?
무니아의 아들, 몬트베리아드는 과연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을까요?
과연 다음 화에서 긴장감을 조성할 수 있을까요?
근성과 근성과 근성으로 목표를 달성하러 갑니다.
0화. 기본소개 http://cafe.daum.net/Europa/1AT/14561
1화. 반역의 오베코 http://cafe.daum.net/Europa/1AT/14562
2화. 엘멘신다 전쟁 http://cafe.daum.net/Europa/1AT/14566
3화. 부녀관계 http://cafe.daum.net/Europa/1AT/14571
4화. 아스투리아스의 여왕 무니아 http://cafe.daum.net/Europa/1AT/14574
5화. 생존을 위한 몸부림 http://cafe.daum.net/Europa/1AT/14581
6화. 샤를마뉴의 아스투리아스 클레임 전쟁 http://cafe.daum.net/Europa/1AT/14593
7화. 몬트베리아드 전투 http://cafe.daum.net/Europa/1AT/14607
첫댓글 아들이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아들이 안태어나네요...아들이 태어나고 장성할때까지는 무니아가 버텨야하는데 말이죠..
어쩔 수 없이 딸에게 왕위를 물려줄 것 같습니다... ... 아...... .... 꿈이없는 아스투리아스왕국이여......
@Basque 딸이 다커서 봉신들을 유혹하는 플레이는 어떤가요?!!관계도도 개선되니까 이득이죠!!!(아 lew0908이에요.별명 바꿨어요)
@노스아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싶습니다만, 아직 왕국이 안정되지 않아 더 확장해야겠지요.... 무니아의 딸 에밀리도 아마 폭군일 겁니다..... 으아아아.....
@Basque 그러면 바실렙스를 유혹하는거는 어떤가요?비잔틴제국에 약한 클레임을 달아줘야요.
그리고 봉신들은 절망하겟네요.3대연속 감옥봉신회의.....
@노스아스터 괜찮은 방법이네요. 무니아가 죽은 뒤에 딸로 주인공이 옮겨진다면 그 판단도 고려하겠습니다. 왕국의 현실에 따라서 실제로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요...
@Basque 아니면 가까운 이탈리아의 왕을 유혹하는것도 있죠.이탈리아에 클레임 얻고 이탈리아의 왕이되고나서 합법적으로 교황령을 뺏는다든가요
@노스아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황령은 결국 갈리겠군요ㅋㅋㅋㅋㅋㅋㅋ
@Basque 굳이 순결파로 개종하실 이유도 없을거 같아요.제국만들고 교황을 봉신으로 만들면 세금셔틀 겸 맘에 안드는놈 파문 셔틀 겸 공작령클레임 셔틀 해주잔아요.ㅋㅋ
아 대안이 있네요.프레첼티파 교황님이 있네요
@노스아스터 그렇네요. 맞습니다. 다만 여기서 카타르를 고집하는 건 이 연대기 제목이 바스크 카타르 아스투리아스 노마딕 제국이기 때문일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타깝게도 무니아는 신앙심이 모자라서 왕국을 모으기는 어렵습니다. 왕국 총 영지를 180개로 채워야 하지요.. 여러모로 끔찍합니다...
@TheTankMaster ㅎㅎㅎㅎ 생각 못했습니다. 역시 크킹이군요. 선대가 아무리 못났어도 후대가 잘 해주면 된다니.......
@Basque 그리고 무니아의 딸이 아들을 낳고 그아들의 동정을 따먹으면?!
@노스아스터 기대합니다ㅋㅋㅋㅋㅋㅋ 왕족들은 서로간 근친상간에 힘쓰는 평화로운 왕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Basque 어느순간 조로아스터 플레이 처럼 하는것도 재밌겠어요 ㅋㅋ 파워근친!
@노스아스터 시작할 때만 해도 별로 생각 없었는데, 플레이하다보니 멘탈치유용으로 근친이 필요할지도 몰라요ㅎㅎㅎㅎㅎ
@Basque 어느 순간부터 근친상간이 멘탈 치유용이 된거죠?
@노스아스터 사람 가두고 죽이며 피비린내나는 궁정 상황보다는 훨씬 건전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서민은 강간을 저지르고, 중산층은 불륜을 저지르며, 상류층은 근친상간을 저지른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이런 상황에서의 왕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근친상간이 상당히 적절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첫째아들이 죽다니,고거 아쉽군요.아들이 아스투리아스 왕위를 찬탈하고 어머니는 비스카야 백작에서 다시 시작하는 전개를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에이 첫째아들이랑 무니아랑 근친상간을 벌이는게 나와야!!!
@노스아스터 근친상간 같은 건전한(?) 전개를 떠올리니 멘탈이 진정됩니다. 감사합니다!!
비스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런 전개가 보고 싶습니다!!! 흥미진진하겠네요 마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일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반도는 불반도(?)야~!!
대한민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