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오늘 은준성 결석이냐? 안보이네-_-"
"준성이 아파서 못나온뎄어요!!!-0-"
"누가그래"
"준성이가요-0-;"
......흠............ 이상하네..
어제까지만해도 아주 멀쩡한 새끼였는데.......
"병신교생-_- 너 그새끼 병문안 갈꺼냐?"
"^-^"
"....."
마하수놈의 질문에 빙긋 웃으며 나를 주시하는 정민학생과
아무말없이 나를 깔아보는 천사후놈.
....췟............ 키 커서 좋겠다?-_-#
"안가도 되.. 은준성 형이 의사새끼다. 지 동생 아픈데 지가 알아서 하겠지"
"픽-"
"^ㅇ^"
"오올~-0- 웬일 교생~? 오랜만에 이쁜짓좀 하는걸?~!!-0-~#"
"지랄-_-ㅗ"
"캭!!!!!-_-#"
"근대 니들.. 왜 수업시간인데 선생이 안들어오냐?"
내 물음에 다들 고개를 살짝씩 돌려버린다.
.......... 설....마..........
...혹... 시...........-_-;.......
"수업 들어오는 선생한태 지랄했냐?-_-"
"휘이이~ -ε,-"
.....씹..창......-_-^....
다 질문을 회피하겠다는듯 능청스럽게 휘파람만 휘휘 불어대는 꼴들이란..
"이번 수업시간 선생이 누군데"
"과학선생님 일껄요?^-^"
.......-_-................
그선생 또 울었겠네-_-;..
"이봐... 정민학생.. 마하수군.... 니들은 이반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어째서 니들이 3-2반에 출입해 있는거지?"
"그..그.... 아!!-0- 교생때문이잖어!!!!-_- 교생때문에 사후 미쳐서 지랄한다고
하길래 와서 말리느냐고 수업 못들어간거지!!!-_-~!!!"
"맞아요^ㅇ^"
............ 정민학생까지..-_-......
분명 보라대가리 마하수 새끼가 다 베려놓은것일게야..-_-....
"하.. 여튼 난 간다. 수업 잘 끝내고들 가라"
"가긴 어딜가"
"집에가야지-_- 어차피 아까 결근한다고 말도 했고.. 오늘은 푹 쉬어야지-_-"
"토까지 말고 여기 박혀있어. 우리도 수업 다 끝났어"
....젠장....... 또 피곤하게 생겼구만....
안그래도 아까 킬러때문에 대가리 복잡해 둬지겠는데..
조만간 5교시 수업을 마치는 종소리가 들려왔고 종이 치자마자 가방을 한쪽으로
몰아메고 내 손목을 탁 잡고 교문쪽으로 향하는 천사후놈 때문에
기분이 더 지랄같아졌다-_-#
천사후놈 뒤로 정민학생과 마하수놈도 가방을 한개씩 달랑이며 쫄랑쫄랑 쫒아온다.
"이봐.. 웬만하면 손목좀 놓지?"
"불편하냐?"
"졸라 불편해"
"그래?..그럼 뭐.."
그렇게 말하면서 팔을 내 어깨에 처억 올려버리는 천사후놈.
...... 이새끼가.....-_-#.....
"웬만하면 이 팔도 원위치 하지?"
"싫어"
"...-_-.."
한창 천사후놈을 좇되게 야리고 있는데.. 앞에서 여학생들의 굉장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뭐야.....-_-....
난 살짝 고개를 돌려 꺅꺅 거리는 여학생들을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려
앞쪽을 향하려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여학생이 천사후놈 앞에 처억
멈춰선다.
....이건 또 뭐야....-_-#.........
"훗~ 아주 잘 살고 계시네?^-^"
"뭐야"
"나야 나.. 고.스.트^-^"
"아~!!-0- 전번에 사후가 술병던저서 대가리 깨진년?-_-"
"그땐 무방비 상태여서 맞은거 뿐이야!!!"
크크큭..-_-......
생각났다. 전번에 이새끼들하고 밤에 학교 후관에서 술판벌였을적에
나타나서는 지가 고스트라고 박박 우기던 웃긴여학생..-_-~
크크.. 그때 장난아니게 웃었는데..-_-;
"꺼져"
"왜 못믿는건데!! 내가 고스트라니까!!!"
"염병까지 말고 꺼지랬다"
"어떻게 하면 믿을껀데!!"
"가자"
천사후놈은 그 웃긴여학생을 간단히 무시해주곤 다시 내 어깨에 팔을 얹은채
앞으로 휘적휘적 발걸음을 옮겨갔다.
.....잠시후.........
뒤에서 들려오는 웃긴 여학생의 말에 다시금 자리에 우뚝 멈춰서 버렸다.
"내 간부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병신같은 간부 새끼들!!! 그렇게
가지 말라니까 다른 나라로 도망이나 가고!! 나를 지켜야지!!!
븅딱 씨발같은 새끼들!! 한국 내려오면 다 뭉개버릴꺼야!!!!!"
....씨발............
난 내 어깨위에 있는 천사후놈의 팔을 살짝 쳐내곤 그 어이없는년 앞에
삐딱하게 서보였다.
"넌 또 뭐야!!!"
".. 다시 말해봐.. 고스트 간부가 뭐..?"
내 표정이 섬뜻했는지 살짝 어깨를 움츠리는 어이없는년.
"뭐..뭘!!"
"고.스.트.간.부.가.뭘.어.쨋.다.고?"
"..씨.. 니가 무슨 상관이야!!!"
".. 고스트 간부가 병신 뭐라고? 병신 무슨새끼라고? 한국 내려오면 어떻게
한다고?"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씨발... 너.. 남자였다면 내 손에 여러번 죽어났다.. 그런말 한번만 더해라..
그땐 여자고 남자고 성별 상관없이 죽여버릴테니까.."
두려움이 가득찬 눈으로 나를 보며 오히려 더 강한척 해보이려 하는 어이없는년을
개보듯 봐주곤 몸을 틀어 내 쪽을 쳐다보고 있는 천사후놈 쪽으로 걸어갔다.
"괜찮냐?"
"개좇이지.. 가자"
"병신교생 이럴때 존나 무서워-_-~"
"왜~ 멋있잖아^ㅇ^ 선생님 멋졌어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앞으로 걸음을 옮기려는데 뒤에서 또다시 그 어이없는년
목소리가 절규하듯 울려퍼진다.
"내가.. 내가 고스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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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서. 열. 0. 위. 불. 량. 교. 생▒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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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존나 재밋어요 ㅋㅋ 많이 써주세요 ^ㅇ^ㅋㅋ
-,- 어리석군-0- , 저러다가 라이한테 얻어터지기나 하ㅈ ㅣ~ 쯧쯧;
ㅉㅉ.. 불쌍하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ㅡ_ㅡ..
님 제가보낸 멜 보셨어요 ? 어때요 ? ㅠ^ㅠ 싫으신 거에용 ㅠ^ㅠ?
진짜 잼다~!!!!!!!!!!!!!!^ 0^* 빨랑 빨랑 써주세용~~*ㅇ0ㅇ 옷~*
와, 저년 진짜 재미있어요,ㅋ 고스트가 앞에 있느데 고스트라고 구라나 치고,ㅋ 진짜 재미만빵이다,
미쳣군,, 고.스.트란 호칭은 지가 써라고 만들엇눈지 아냐 ? ? ㅋㅋ 교생이 훨씬 죠탗!! ㅋㅋ (*^00^*) 빨뤼 쏘주세용 ^^
미친년..-_-
=ㅁ=;; 아씨 저년 이수경같네... 가서 졸라 패대고 싶네 =ㅁ=;; ㅋㅋ 흐흠. ㅋㅋ 암튼.. 그년 출연 많이 시켜줘~ 그래야지 도라이한테 욕먹구 얻어터지고 =ㅁ=; ㅋㅋ
재밌아여 >_< 화이팅ㅇㅅㅇ
지가~~ 고스트래~~ 어뜨케~>0<*재수 엄써서~ㅋㅋㅋㅋ
푸하하 당사자앞에서 우기다니 내까지 쪽팔리
그냥 뭉개야되요// 저렇게 // 깝싸는것은/// 흠// 교생//최강입니다//
푸하하하하하ㅋㅋ "고.스.트 는말야.. 바로사후옆에있다공a" 라이가 한심해 하겠다 ^ㅇ^ㅋㅋ
빨리~빨리~폭탄으로써주세요~너무 재미있어서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미쳤군요...-ㅇ- 지가..고스트면..전..천사후에요-!!ㅋㅋ
-_- 저 미친뇬
미쳤어-_-고스트앞에 나두고 지가 고스트라고 우기냐..넘 잼있어요~~
(*^00^*)님! 폭탄..고려해 보심이..하핫;; ^ㅡ^;;^-^;;
정말 잼써여~-0->0<빨리 담편 써주세요~>0<
너무 재미있어요^-^ 힘내서 많이 써주세요^0^~
ㅉㅉ 지가...고스트가 되고 픈가 보네...웃기고 지랄이여!!!아...그리고 너무너무 재밌어욥>ㅁ<
밀크님 데쓰님 유리님 노래님 중독증님 이지군님 Bear님 쏘드님 인간님 조각씨 바보소설님 So설님 0ㅡ0님 놀이님 순수님 별이다님 나는밤님 소녀님 놀쟝님 블루블랙님 나라님 좋아님 감사합니다^-^ 하하 ; ㅋㅋ; 재미있다니 다행입니다ㅠ_- 으흐 ; ㅋㅋ; 슬~!! ㅋㅋ 허허 ㅋㅋ 알겠어 ㅋㅋ// 노래님 메일 못받았어요;//
우아아아악!!!뭐야뭐야!!!!!니는 뭐냐!!!!재미있어요!>_<!!!
푸하하하하하하하 >_ ㅠ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나요,ㅋ 크크크ㅡㅋ크 지가 고.스.트. 래요래요♬
푸하하하하하하하 >_ ㅠ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나요,ㅋ 크크크ㅡㅋ크 지가 고.스.트. 래요래요♬
핫~! 고스트가 애들 별명이랩니까??-_-^
우와... 저년 대체 뭡니까.-_-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고스트가 무슨 어린애들 놀잇감도 하니고.. 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_ㅜ
.......절규하네요...^-^ 쫌 안쓰럽지만 그래도 웃기긴 하네요푸풉..아직도 상황 파악이 되질 않나보져??
-_- 저년 미쳤어요?-__-++
미친년이군,.....마빡쳐 돌아써
제가 드디어 죽고 싶어서 환장을 한거군요.. 쩝. -_-;;;
지가 고스트면 내가 고스트할마부지의 아버지의 친척의 할마버지의 48대손이다...!!!
니가 그디어 정신이 나갓구나,, 차라리 그냥 자살해라;; - ㅁ- ;; 고스트가 니같은 미친뇬이 아니란다, ㅋㅋ
저년은 분명히 라이한테 죽거 시퍼 환장한게 분명해여..아니 죽는게 아니라 밣히는걸로 끝나려나?여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