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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서 서울유럽영화제를 해서 뭘볼까 하던 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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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나인 송즈'를 예매해서 어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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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없구.. 장면만 있는 영화랄까.. 암튼 익스트림리 섹슈얼한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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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건 중요한게 아니구, 영화 중간중간에 클럽에서 하는 콘서트 라이브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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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Rebel Motorcycle Club, Franz Ferdinand, The Von Bondis,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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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Furry Animals, The Dandy Warhols, Michael Nyman 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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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소름이 쫙쫙 돋더라구요. 이제 상영이 끝났는지도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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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아서라도 꼭! 보세요. 강추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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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운받았는데...봐야징..
이 영화 마치 공연영상과 야동을 같이 본듯한 느낌의 영화..
공연보고 랄라 공연보고 랄라 공연보고 랄라 가끔 여행도가고 다시 랄라.
궁금하네요
보다가 난감해서 못보겠던데.......실제 공연이 나온단것 외엔 정말 뭐야..싶었던
벗고 입고 벗고 입고 빤스고무줄 늘어난게 보이더군요
아! 상영도 했군요...누군가 울나라에서 개봉하면 20분 정도 남지 않을까...하는 글을 봤는데 ㅋㅋㅋ 여기 카페에도 누군가 올려주셔서 봤는데...사실 첨에 좀 당황했거든요...그런데 참 예뻐요
음악나올때도 참 두근거리고...제가 요즘 야동에 흥미를 잃었는데;;; '야동'에 거부감만 없는 분이시라면-_- 별 부담은 없을 것이란 생각입니다...상당히 느낌이 좋은 영화에요~ 둘이 분명 커플일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가 잘 빠진거 같네요..
ps. 동영상 올려주신분 감사 & 내용 있어요 -_- 아마 ㅋ
음...나두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