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몇년전부터 아동후원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부끄럽게도 매달 자동이체로 후원을 할 뿐 크게 신경을 못써주었네요.
그동안 너무 무심했던것 같아 올해는 꼭 생일선물을 해주려고 하는데 도무지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변에 그정도 연령의 아이가 없어서 물어 볼때도 없고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95년생이면 중학교 2학년은 맞는거지요?
요즘 여학생들은 뭘 좋아하는지 정보 좀 나눠주세요~~^^
문화상품권을 생각했는데 괜찮을까요?
첫댓글 직접 책을 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옷도 좋을 것 같구요^^ 좋은 일 하시니깐 어떤 선물이라도 아이가 기뻐할거예요^^
후원 받는 아이라면 옷이나 신발이요..아무래도 척척 사 입을 수 있는 형편은 아니겠지요...^^
문화상품권 같은 것은 뭘 할지 모르니 뭐라 그럴까요... 사용목적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어떨까요? 가령 책도 좋고 무엇보다 그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것을 사는 것도 좋겠죠.
왠지 아이가 무지 기뻐할듯 하네요. 쫌 생뚱맞은것 같아서 보내기 거시기 하긴 하던데......아 영화표를 직접 끊어서 보내고 피자 이용권??? 정도요?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옷 사이즈가 어떤지 잘 모르실테니까 치매 님 말씀대로 생일 재밌게 보내라고 영화표랑 피자 이용권 보내주시는 게 어떨까요? +_+
나 갑자기 피자 먹고 싶다능...-ㅅ-...
댓글 감사합니다. 변황후님 말씀처럼 옷사이즈도 모르고 뭘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라 고민됐거든요. 치매님의 말씀처럼 영화표하고 피자 이용권으로 정하는게 무난할것 같네요.^^ 역시 도움을 요청하길 잘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