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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12&aid=0002845453
● 최민식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무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의 주인공 최민식. '이순신의 환생'이란 찬사를 이끌어내며 역대급 열연을 펼친 최민식이지만 그에게도 연기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최민식은 배우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젠 연기가 내 인생이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를 더 제대로 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고민이 점점 깊어질수록 때론 괴롭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 그래도 아직까지 이런 고민을 하면서 살 수 있구나 싶어 좋다"고 털어놨다.
● 황정민
'신세계' '국제시장' '히말라야' '검사외전' '곡성'을 흥행작으로 올려놓은데 이어 오는 28일 영화 '아수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황정민. 믿고 보는 배우 1위에 빛나는 황정민이지만 그는 드라마 출연에 대해선 "'그저 바라보다가'를 했었는데 드라마는 연기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엄살을 피웠다. 또한 최근 히트작이 많아지면서 연기가 비슷하단 지적이 나오자 자신 또한 "그런 댓글을 보며 스스로도 고민 중"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다는 황정민이었다.
● 곽도원
영화 '곡성'으로 주연배우 입지를 다진 곽도원.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황해'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곽도원은 이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곡성' 주연으로 발탁된 그는 개봉을 앞두고 "떨려 뒤지겠다"며 "이번엔 연기를 원 없이 했다. 그런데도 부족한 장면이 있으면 내 실력이 안 된 거다"고 말하기도. 또한 영화 '아수라'에서 악덕 검사 역을 제안 받았을 당시 곽도원은 "민폐가 될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도대체 무엇이 민폐라는 건지, 도통 알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연기를 잘하면서 말이다.
● 송강호
'괴물' '변호인'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보유하고 있는 송강호. '변호인'에서 故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인권변호사 송우석을 연기한 송강호는 "나이를 들어가면서 배우로서 신뢰감 등 보여 지는 모습이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후배 배우들이 많아진 지금은 특히 작품 선택에 있어서도 조심스럽다"며 "변호인'을 통해 과연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분의 삶을 연기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송강호는 "완성된 영화를 보면 민망하다. 본인 연기가 민망하고 부끄럽고 닭살이 돋는다. 부족하고 아쉬운 것들만 보인다"고 말하기도.
● 손예진
영화 '덕혜옹주'를 통해 여성 원톱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흥행경쟁에서 지난 1일까지 542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손예진. 하지만 실존인물 덕혜옹주를 연기하기까지 손예진에겐 고민의 연속이었다. 손예진은 "출연을 결정하고 첫촬영을 앞두고 있는데 감정이 주체가 안 됐다. 겁이 났다"며 개봉을 앞두고도 "죽을 것 같다"고 부담감을 토로한 바 있다. 인생연기를 보여준 '비밀은 없다'에서도 "과연 내가 지금 연기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두려움이 들었다"고 망언 아닌 망언을 전한 손예진이다.
● 전도연
'칸의 여왕' 수식어를 갖고 있는 전도연이지만 그 수식어만큼이나 부담감은 더욱 크다고 한다. '무뢰한'으로 프랑스 칸을 방문했을 당시 전도연은 "한국에서는 어쨌든 날 칸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칸에 오면 항상 자극받는다. 내가 누구고 어떤 배우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게 된다"며 "'밀양'이 최고의 연기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최고라고 하면 그게 나의 한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칭찬처럼 들리진 않는다"고 기대와는 다른 반응을 보여 취재진마저 감탄하게 했다. 또한 최근 tvN '굿 와이프'를 통해 열연을 펼치고도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 분량, 대사 분량 등 때문에 버겁다고 생각을 했다. 매일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한 전도연이었다.
첫댓글 떨려뒤지겠댘ㅋㄱㅋㅋㅋㅋㅋㅋㅋ곡성그렇게잘해놓고!!! 진짜잘하셨어요......진짜....bbb
와 한명한명 다 연기천재들
진짜 배우들도 이러는데..몇몇아이돌들은 연기를 이미지변신용으로 생각하질않나.. 노력하는걸 봐달라하질않나..아예 연기연습을 안하질않나.. 그외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
너무 겸손하시당
왜 못할수록 뻔뻔한거여 팬도 아닌 내가 수신료 내고 성장드라마 봐야돼? 진짜 몰입깨고 빡치는 수준이야... 거기에 본인 뻔뻔함이랑 부둥부둥 쉴드 합치면 환장콜라보임. 그 연기력으로 상받는것도 존웃이고... 딴말인데 갠적으로 김수현 좋아하는 건 아닌데 수상소감 보면 연기에 대해 진지한 맘이나 상에 대한 버거움 보여서 나까지 먹먹해져ㅠㅜㅠ 문근영 대상인가 받았을때도 그렇고... 참... 뭔가 바뀜 연기파 배우들이 더 자기 연기 돌이키고 반성하고 부끄러워하고 정작 제일 본인 성찰해야되는 사람들이 뻔뻔하게 주연 꿰차고 예쁘게봐줘ㅇㅅㅇ 사람들 악플 신경안써ㅇㅅㅇ 이럼서 정당한 비판도 수용 안하고
연기를 하니까 연기가 어려운거지.. 정말 연기를 하시는 분들이잖아.. 요즘 연기 아닌 사람들 너무 많은것...
떨려 뒤지겠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