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스쿼드 - 브라질의 군경 특수부대가 등장하는 액션영화로 케이블에서 여러번 틀어주고 있는 작품이며 줄거리상 현직 경찰이 주간에 학업을 병행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해하기가 좀 어렵지만 작품성 액션 모두 만족스럽고 남미의 경찰과 갱단의 총격전 뿐만 아니라 사회배경을 알 수 있어 남미배경의 액션영화나 밀리터리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보면 좋은 영화
디스트릭트9 - 최근 개봉작으로 앞부분은 페이크다큐스타일로 지루한 감이 있지만 후반부 SF영화에 대해 현실감을 주기 위해 도입된 요소이고 가공의 허구적인 SF작품이라기 보다는 남아공의 과거와 현재의 국제정세를 풍자하는 듯한 액션영화이며 최근 추세인 민간군사조직이 용병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
트로픽썬더 - 베트남전영화를 촬영하러 갔다가 정글속에서 마약조직을 만나 일어나는 내용인데 액션은 볼 것 없고 줄거리도 빈곤한 코메디 영화로 등장하는 유명배우들에 비해 재미가 없어서 비추천
633폭격대 - 1964년도 작품으로 2차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전에 V1로켓에 쓰이는 연료공장을 파괴하러 독일군에 점령당한 노르웨이의 공장을 폭격한다는 내용이며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되었는데 고전 전쟁영화, 2차대전배경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볼만한 영화
로스트 코맨드(라스페기) - 1966년도 작품으로 안소니 퀸이 인도차이나전쟁(1차베트남전)에서 베트민의 포로가 되었던 프랑스 대령으로 등장하여 포로석방 후 다시 부하들을 이끌고 알제리로 가서 알제리 독립군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알제리 독립전쟁에 대한 영화가 드문 상황에서 프랑스군에 관심있는 분들이 볼만한 영화
633폭격대, 로스트 코맨드는 쿨xxx 같은 웹하드에서 구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첫댓글 오후.... ^^ 다들 좋은 작품.... 더군다나 라스페기를 보시다니.... 님은 진정 전쟁영화광....^^
개인적으로 작년 8월달에 k본부에서 해주었던 브라질 경찰특수부대의 실화를 다룬, "엘리트스쿼드"는 진짜 새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