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지만 A.C.E 2 프로모션 동영상을 봤습니다.
더럽게 끊겨 나오는 걸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주욱 봤습니다, 뭐 중간엔 거의 끊겨서 제대로 보지도 못한 수준이었지만 갓건담 나오는 곳부터는 꽤 잘 나오더군요.
갓핑거는... 으음, 역시 이런 류의 게임에서 구현하기엔 무리였을까. 생각보단 좀 별로인 거 같습니다.
마지막 쯤에 신 참전작이랍시고 린의 날개를 보여 줬는데, 린의 날개는... 으음, 오라 배틀러가 오라 배틀러 같아 보이지가 않고 그냥 풍뎅이 같...[...]
단바인에서의 좀 애니틱한 느낌이 살아 있는 오라 배틀러의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단바인의 S.I.C 버전인 그...(시리즈 제목이 기억 안 나는군요;;) 여튼, 그 피규어 시리즈 같아 보인달까요. 좀 더 생체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만큼 정감은 떨어지는군요... 단바인 같은 디자인이 더 좋은데... ;ㅁ;
어쨌거나, 플레이 해 보지도 못한 A.C.E를 OP인 Garnet moon 덕택에 좋아하고, 그 때문에 A.C.E 2를 기대하는 저인 이상![...어이] 프로모션 동영상 그 자체보다는 오프닝 싱글이 더 중요합니다![먼산]
끊겨 나오긴 하지만 음악은 들리는데... 이게 시마타니 히토미 씨 목소리보단 약간 가는 거 같기도 하고 여튼 헷갈려서 식별 불능.
보통 프로모션 동영상 제일 마지막에 오프닝 싱글을 보여주는 걸 상기하며 참고 참고 또 참아[뭘?] 기다려 오프닝 싱글이 누군질 확인.
愛內 里菜...? 누, 누구?
잠깐, 시마타니 히토미... 島谷 ひとみ가 아니고...?!
나중에 찾아 보니 愛內 里菜는 록맨 X7의 OP인 Code Crush로 유명한 아이우치 리나 씨.(아직 이름은 바로바로 못 읽는 관계로 조금 찾아봐야 했습니다... 어쨌거나 패닉... ㅜ_ㅠ;;)
아이우치 리나 씨도 싫어하는 건 아닌데... A.C.E에 이어 A.C.E 2도 시마타니 히토미 씨가 멋진 곡으로 장식 해 주길 바랬던 저로서는 너무너무 슬픕니다... ㅜ_ㅠ;;
PS:코드 크러쉬도 좋은 곡이었지만... 어쨌거나 프로모션에서 듣기로는 A.C.E 2의 OP은 1의 OP인 가넷 문보다는 못한 것 같군요... 뭔가 파밧~ 하는 필이 안 꽃히는 것이... 크흑... 슬픕니다... 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