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헌혈
피가 부족하여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혈액을 기증하는 것이 헌혈(獻血)입니다.
헌혈은 환자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일입니다.
피는 빼도 새로운 피로 보충됩니다.
우리나라는 헌혈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헌혈에 인색합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등 유수의 국내 기업들은 앞장서서 헌혈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조모 순경은 100회를 헌혈해서 모법이 되고 있습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대체할 물질도 없습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합니다. (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합니다.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300만 명이 헌혈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원재료인 혈장을 외국에서 수입합니다.
생명은 사고 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헌혈 요건
나이 만 16세~69세
몸무게 :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소요 시간 : 약 10분~15분
헌혈일로부터 8주 후, 연 5회까지 가능합니다.
헌혈증서는 기증할 수 있습니다.
수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것은,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일입니다.
황금 팔을 가진 사나이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호주의 제임스 해리슨 씨는, 1000회 헌혈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60년간 거의 매주 한 차례 헌혈로, '황금 팔을 가진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호주적십자사 발표에 의하면, 해리슨 씨의 헌혈로 새 생명을 얻은 사람은, 약 240만 명입니다.
제임스 해리슨 어록
생명의 근원이시며 원천이신 하나님 아버지! 내 생의 마지막 며칠, 마지막 몇 시간이라도, 당신에게 봉사하며 살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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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을
나눔하는 고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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