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겜에선 이런 사건이 절대로 발생할수 없습니다. 다 작가의 뻥입니다.
-워낙 소말리아를 키울려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넣은 사건입니다.
-이 내란은 아무 이유없이 그냥 멋대로 쓴 내란이 아닙니다.
수도 모가디슈.
대통령궁은 매시간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여
군벌에 대한 무장투쟁준비를 시작했다.
3년전 푸른혁명당시 군벌 대 민중(+나이쿠군벌)의 전투에서 대패했지만
그들이 수십년간 민중을 쥐어짜면서 번돈은 아직도 해외은행에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이를 통한자본으로 군벌연합은
소말리아 임시정부를 자처하며 정부를 수립했다.
이때가 2021년 8월 31일 이에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를 지지했고
소말리아의 현 정부의 전당성을 부정하였다.
이에 나이쿠정부는 UN의 지지를 부탁하였으나 이미 UN은 각 대륙의 국지전으로 인해
유명무실한 기구가 됨으로써 UN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에 나이쿠 정부는 소말리아 임시정부를 반란세력으로 규정 및 제1급 내란행위죄에 의한
무력 진압을 결정했지만 세방향에서 밀려오는 반군을 막기엔 아직 소말리아의 군세력이 약했다.
이때 소말리랜드지방에서 반정부시위까지 겹치게되었다.
그들은 독립을 요구하였으며 소말리랜드로 진격하는 군벌들에게 무혈입성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그후 소말리랜드는 소말리아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였고 이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현 나이쿠 정부를 군벌로 간주한뒤 선전포고를 해왔다.
이로인해 소말리아는 남에는 소말리아 나이쿠정부
북에는 소말리랜드와 임시정부가 난립하는 내전이 다시 발생하였다.
이 내란은 초기,중기,말기로 나눠진다.
초기 내란시기 (2021 9.1~2022 12.23)
전쟁이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상호간의 충돌이라고 볼수 있는 전투는 6개월동안 한차례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이쿠 정부는 UN군의 도움을 요청하며 외교활동을 하고있었고
소말리아 임시정부는 테러활동만 할뿐 소말리랜드 남쪽으로 진격할 생각을 보이지 않았다.
서로 견제를 할뿐 서로의 군사 충돌은 없는 조용한 시기였다.
하지만 2022년 12월 23일
소말리랜드의 대대적인 남하가 시작되었다.
최초의 전투는 수도 모가디슈 북쪽 200km지점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었다.
소말리랜드는 보병 1만을 투입하였고 나이쿠도 역시 5천의 병사를 투입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역시 민간인이 90%를 차지했는데
가난한 국가답게 서로의 군복이 통일되어있지않아 적,아군,민간인을 구별하지 않고 총을 쐈다.
결국 민간인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위해 총을 들었고 이 총때문에 적으로 간주되어 공격당하는 악순환을 보이며
1만명이 사망했다.
이 전투는 중기의 전형적인 전투모습의 시초를 보여주며 소말리아 내란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최초의 전투였다.
중기 내란시기 (2022 12.23~2027 5.4)
중기 내란시기는 정말 지옥같은 내란이었다. 이 시기때부터 지난 내란에서 사용되었던
마약이 사용되었고 학도병뿐만아니라 소년병까지 동원되며 피튀기는 전쟁을 하였다.
이 시기에 사망한 사람의 수가 8년간의 내란에서 죽은사람의 수의 75%를 차지했다.
또한 가뭄이 발생해 아사자수도 많았다.
이러한 내란속에서 실시된 투표는 반쪽짜리 투표라며 투표를 반대했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럴수록 투표를 해야한다는 찬성론자들에의해 투표가 실시되었다.
초기 내란의 책임을 가졌던 나이쿠에게 불리한투표였지만 세금감면과 식량배급을 통해
인기를 다시 얻었고
5차례의 큰전투에서 모두 승리한 나라쿠 정부는 지금껏 취해왔던 방어전술을
공격전술로 바꾸면서 소말리랜드로 진격하며 전쟁의 승기를 잡음으로써 인기가 상승했다.
나이쿠는 소말리아 재임에 성공했다.
말기 내란시기(2027 5.4~2029 9.23)
소말리랜드가 진이유는 첫번째 식량문제였다.
대부분의 농장들이 남쪽에 위치해있었기때문에 2028년의 대 가뭄시기때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두번째 지휘계통의 혼란이었다.
3개의 군벌의 연합+독립세력까지 합쳐진 그들은 처음엔 하나의 지휘계통으로 군사를 움직였지만
내란이 길어지면서 서로간의 충돌이 생겼고 결국 각자 움직여 활동하는 과오를 범했다.
그와 반대로 나이쿠정부는 무하마드 라 랏세의 장군이 5차례의 전투에서 큰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고
내란 말기에 나타난
나이쿠의 양자 살라딘이 이끄는 푸른별의 혁명군이 소말리랜드에서 게릴라 전술로 군벌세력을 분산시켰다.
셋재 소말리아 임시정부와 소말리랜드를 지원해주던 에티오피아 정부의 파산이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소말리아 지역의 지배권을 확보하기위해 이번 내란에 간섭했지만
자국의 경제가 붕괴되면서 지원을 끊었다.
2029.8.21 랏세의 장군이 이끄는 소말리아군은 소말리랜드의 수도 에일을 함락했고
나이쿠는 2029년 9.23일 내란의 종결을 선포했다.
이 내란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130만 부상자 231만명 실종자까지 포함하면 총 300만이라는 무고한 인명이
살상되었다. 소말리아는 인구의 30%가 사라졌고 경제는 다시 1000불에서 200불까지 떨어졌다.
이 내란은 지옥의 내란으로 불리며 소말리아를 다시 한번 지옥으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나이쿠는 이런 내란을 막기위해선 강력한 지도자 체제를 갖춰야한다며 주장했고
끔찍한 내란을 겪었던 소말리아인들은 이에 호흥하면서도 불안감을 나타냈지만
나이쿠의 주장에 동의를했고 이를통해 나이쿠는 임기가 없는 종신형 대통령직에 오르며
지옥으로 변하게된
소말리아를 지배하게되었다.
p.s
소말리아 출신의 모델이랍니다.
아프리카인???
첫댓글 음.... 엄청나게 길어질것 같아서 간단하게 집어넣으신듯
네;; 사실은 이부분으로 3~4화로 끌어서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고 싶었지만 게임연대기주제에 게임내용이 없다는것때문에 확줄였습니다.
소말리아 종신통령 오오 아프리카의 나폴레옹이 되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