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의 단풍도 끝나가네요

[김동일]

어제 오대산을 다녀왔습니다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 쪽으로 이미 단풍이 다 져버렸네요

10월이 다 가기전에 한번쯤 단풍 구경을 하시는것은 어떨런지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쪽으로 가는 계곡물은 언제보아도 깨끗하네요

상원사앞 계곡을 배경으로

상원사의 대웅웅전

예비고사가 얼마남지않아서인지 연등이 많네요 

아직 이곳은 단풍이 조금 남아있네요

중대 사자암의 모습

부처님의 진사리를 모신 법당을 적멸보궁이라고 하죠

우리나라에는 적멸보궁이 7군데 있고 그 가운데 5군대를 5대 적멸보궁이라고 하는데

5대 적멸보궁은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영월의 법흥사 라고

태백산 정암사의 사리를 빼고 모두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곳이라고 하네요

정암사는 조선 선조때 사명대사가 통도사의 진신사리를 나누어 봉헌하였다고 하네요   

비로봉은 완전 겨울이네요.  단풍다지고 앙상한 가지만....

운둔령으로 오는길에 조그만 학교가 보이는데 계방초등학교 

이곳은 옛날 동서가 교감으로 5년간 재직하였는데 이미 고인이 되시고 

이승복 동상도 보이고

운둔령 정상에서

홍천군 내면 에 은행나무숲이 유명하다기에

들려보았는데 너무늧었네요

잎 다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볼품없네요 

[김동일]

가을이 가네요. 우리네 가을은 빨리왔다가 빨리가네요
가을의 정취를 한눈에 느낄 수있는 요즘 좀오래 붙잡아 두고 싶은 심정이네요
가을아 가지마라.......

[김경원]

말리고 붙든다고 아니 갈쏘냐! 잘 가도록 내버려두자꾸나! 차라리 내년 이 맘때 다시 보자!

[김동일]

내년은 내년이고 금년 단풍 다 지기전에 한번 다녀오시길. 항시 봉사활동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석포 김석권]

오대산에는 단풍이 지고있네요. 좋은곳 다녀오셨습니다.

[김동일]

거의 다 져 갑니다. 월정사부근만 조금, 요즘 선재길을 등산하는 사람이 많네요
항시 바쁜 부회장님, 시간을 내어 이번주 한번 다녀오시죠

[이영일]

사진으로 오대산 단풍구경 잘하고 나갑니다. 기후변화로 봄과 가을은 점점 짧아 지기에 단풍구경도 어렵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임영]

오대산 단풍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시고요

[김동일]

네 덕분에 춘천에서 구경다니느라 바쁘게 지냅니다
선배님이기 이전에 예전 모시던 과장으로로서 지금도 부지런 한 봉사활동에 존경을 표합니다
시간 한번 내어 춘천 들리시면 닭갈비 대접하겠습니다

[탁기수]

오대산 단풍 사진 정말 잘 찍으셨습니다. 단풍의 대명사는 내장산인줄 알았는데 오대산도 좋네요
기회가 다면 내장산도 다녀가셔서 사진 올리세요. 감사합니다

[雪梧 변명섭]

월정사입구 전나무숲길을 비롯한 오대산 곳곳의 풍광이 사오십년전 우리가 느꼇던 정서와는 너무나 차이가 나는것 같아
아쉬움을 많이 늑엿섯는데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최칠봉(쎄씨봉)]

...ㅎㅎ
그럭저럭 ...
유수같은 세월이 흘러...
한~20여년 전 과학기술부산악회 간사하던 시절...
가끔은?...아니 자주 가본 오대산!!!...
다시금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