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영화에서 보니까 정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신병자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한사람에게만 그 정신병이 드러나는 유형도 있고...
언젠가는 시어머니의 며느리에 대한 질투때문에 살인까지 하는것도 봤고...
지금 제가 그런 류의 정신병자가 나오는 영화속에 있는 느낌입니다.
언젠가 회사 그만둔다고 상무랑 사장님실에서 면담을 하고 집에 가는데
문자가 들어왔데요. 유부남이랑 사랑놀음을 한다고... 같이 일하는 아가씨가요...
기가차서 무슨 소리냐고 문자 보내니 답이없데요. 서면에서 신발 고치고 있다가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리고는 다른 사람한테는 다 잘하는데 나한테만 다르게 행동해요.
그래도 나야 싸울줄도 모르고 물어도 말을 안하고 나를 피하기만하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있었죠.
서로 자기 일만 하니까....
그리고 어제는 우리 회사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나간 사람이 왔길래
반갑게 맞았더니...또 문자를 보내네요...
얌전하게 안있으면....???....여튼 욕을 하면서....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모든 생활이 다 남자랑 연관을 지어서 생각하나보네요.
너무나 기가차서... 이젠 아예 드러내놓고 싸워보자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난 싸워야할 이유도 없고... 싸울 가치도 없는데...
우리회사 상무님한테 받은 문자 그대로 적어서 보냈고...어제 그걸 복사해서
사장님과 면담하는걸 보고 퇴근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퇴근하는데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한남자가 전화가 왔더라구요.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부킹을 했는데 마음에 든다고 전화번호를 남겨서 전화
한다고... 가본적도 없다니까 다시 한번 또박하게 번호를 불러주는데
제 전화번호예요.
세상 살다 별 정신병자 다 만난다 싶네요.
첫댓글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아님, 거짓으로 말할까요? 뭔말인지 모르겠죠? 나도 글읽어보니 뭔말인지 도통몰겠네요. 누가누구한테 문자보내고 번호가 어떻고... 에궁.^^
근데요, 그정도일로 회사를 그만둘 생각까지 하시면 좀 곤란하지않을까요? 난요, 회사에서 나때문에 옷벗는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가걸랑요...
ㅎㅎㅎ...제가 글을 잘못 적었나요? 이해하기 어려운가?
저기요? ㅎㅎㅎ가 호호호인지, 해해해인지, 하하하인지 분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우님이 예쁘다보니 질투와 모함이 따르는군요. 괜히 시비 초청을 하는 것 같은데 따끔하게 혼내줄 묘안이 없을까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호신술이라도 익혀두면 좋을텐디....으슥한데 불러서 까불면 국물도 없어 하고 겁주고...생각만 해도 통쾌한데.
우와 무섭다. 실은 저 숨쉬기37단에 수영3단 기타등등... 그러니까, 종합무술인이다 이말이죠. 나 부섭죠!
정말 이럴땐 무슬이라도 배워 겁주고 싶네요. 일단은 회사에 알렸으니 회사에서 처리하는걸 봐서 그다음에 행동할 생각입니다. 괜히 부딪혀봐야 같은 정신병자될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