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었던 여름이었습니다.
솔락 폭풍후에 물폭탄이 내리는 2018년 8월 27일(월) 구례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고 정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얼굴들이 반가웠습니다. 열망하던 구례에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시를 기원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귀농귀촌인들을 보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마을 이장님, 부녀회장, 봉사단체 리더, 서포터즈, 원장, 활동가... 등으로 활동하면서 이 지역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뜨거운 가슴을 나누는 귀농귀촌인이 날로 많아지고 있음은 희망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군에서도 인구 유지 및 증대의 중요한 축으로 귀농귀촌 정책과 역량을 강화하며 정착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면별로 귀농귀촌인 타운이 조성될 것이며 불허가 토지(대지)의 활용을 위해 규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임을 군수님 공약으로 밝힌바 있습니다.
구례 귀농귀촌인을 위해 피자를 굽고 손수 가져와 맛을 보여 주신 봉성피자 최봉성 사장님 감사합니다. 또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갈스런 식사를 준비하여 주신 들녘밥상 사장님 감사합니다.
자카르타 아시안경기대회 대 우즈베키스탄과의 숨막히는 축구 경기를 보면서 함께했던 통쾌했던(4:3 승리) 한여름밤의 만남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정기모임을 준비해주시고 구례귀농촌협회를 이끌어 가시는 뮨필자 회장님, 홍인표 총무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인상들 다 좋으시네요 ^^
호우경보중에 큰 피해없이 모임에 참석해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만나서 반가운 분들의 미소속에
구례귀농귀촌협회의 소확행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