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인생 광야를 지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한국의 지도적인 생산품과 수출 호황은 우리로 삶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와 도움을 받던 우리가 도움을 베풀고 살며, 또 옛날에는 해외여행이 꿈같은 일이었지만 이젠 바로 이웃 동리를 방문하듯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때에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기 말로 다할 수 없고,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웬일입니까? 시련의 한파가 파도쳐 오고 있습니다. 산업에서 생산하고 수출하는 무역업무가 파리를 날리기 시작합니다. 일감이 없어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대량실업이 눈앞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돈도, 물자도 없는데 어디서 돈이 생겨나고, 물자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이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람은 눈으로 본 것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그것에 따라 생각하고, 또 그 생각을 따라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인간을 유혹할 때도 보는 것을 사용했었습니다. 창세기 3장 6절에 마귀가 하와를 꾈 때, 선악과나무를 보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한 나무인지라’ 눈으로 보는 것이 첫째요, 열매가 지혜롭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왔고, 결국 생각은 행동으로 옮겨서 선악과를 따먹게 만들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바라보는가’가 우리 생활의 성패에 중대한 결정을 짓습니다. 어떤 친구를 사귀고, 바라보고 있는가. 어떤 책을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바라보는 것이 여러분 생각을 만들어 내고, 생각이 행동을 만들어 내고, 행동이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올 때, 모세는 그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 14장 13절)’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했는데,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도로 포로로 잡으려고 백만 대군을 거느리고 나왔습니다. 거기 모세는 무기도 없고, 군대도 없고,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 장정만 한 80만 된다하면 어린아이까지 쳐서 300만 정도 되는 식구를 거느리고 나오는데,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가만히 있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도 “가만히 있어 하늘을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성령이 그에 따라 역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령이 계신다고 자꾸 말하면서 성령이 어디 계신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성령이 여러분이 바라보고, 믿고, 말하면 보혜사 성령님이 그 속에 들어와서 일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애굽에서 나오는데 자기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됩니다. 그래서 백성들과 합쳐서 모두 다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 성령이 역사하는 장면을 바라보고, 그러고 믿고, 그러고 “성령이 일하신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입으로 시인해주면 성령이 바라보고,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그들 속에 들어와서 역사함으로 애굽의 군대를 다 물속에 빠져 죽도록 만들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은(J. Maxwell)은 ‘보는 것’이 최고의 동기부여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캔버스에 꿈을 그려놓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꿈을 향하여 힘껏 달리게 되고, 결국 꿈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본론>
1. 출애굽에서의 하나님의 도우심(출애굽의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도우심)
출애굽기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면 모세가 당황하여 지리멸렬 되어가는 백성들을 거느리고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애굽 사람은 전차 600대를 앞세우고, 전군을 동원해서 이스라엘을 도로 붙잡아 가려고 했습니다. “이런 돈 안 들이고 부려먹던 종들을 놓아줄 수가 있느냐?”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지나서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이 임하여서 싸워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 구름기둥이 있으면 뒤에 불기둥이 있고, 뒤에 불기둥이 있으면 앞에 구름기둥이 있고, 당장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과 같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은 백성들은 그것을 보고 만족 못 합니다. 마음이 혼비백산 해 가지고서, “차라리 종살이 하고 사는 것이 좋았겠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의지할 힘을 얻어야 됩니다. 따뜻한 성령의 손길을 붙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바라보고,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성령이 여러분 손 잡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슴 속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설교하러 나오기 전에 바라보고, 성령께서 교회에 오셔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토닥거려 주시고 품어주시는 것을 제가 바라보고, 믿고, 기도하고, 지금 성령이 여러분과 같이 계신다고 제가 말하기 때문에, 지금 성령이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이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하는 역사를 베풀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3절로 14절에 보면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야훼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성령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대리로 싸워주시는 것을 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모세는 꿈과 믿음과 입술의 선언을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급한 일이 생겨나고, 꼭 기도 응답은 받아야 되겠고,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르고 하는 분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기도해서 하나님이 붙들어줄 것을 믿으십시오. 그러고 입술로 시인하십시오. “하나님이 나와 같이 계신다.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신다. 나와 함께 행하신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여러분 위에 운행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보면 1장 2절에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 완전히 못 쓸 땅입니다.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더라’ 하나님께서 창조할 세계를 바라보시고, 믿으시고 “빛이 있으라. 궁창이 생겨나라. 만물이 생겨나라.” 명령할 때, 성령이 역사해서 그것들이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러분은 ‘나 같은 사람 누가 그렇게 돌봐 주겠느냐?’ 아니올시다. 성령께서 여러분 도와주기를 원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꿈을 꾸십시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꿈이 없는 사람은 장보러 가면서 장바구니는 안 가지고 가요. 꿈은 여러분 인생의 바구니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꿈을 가지고 믿고 입술로 시인하면 성령이 여러분 따라가면서 열심히 바구니에 주워 담습니다. 교회 와서 예배드리고 뭘 원하는 것 주워 담아서 가야지, 빈 손 들고 가면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오늘 여러분 예배 마치고 난 다음 기도하고 이 교회 나갈 때, 하나님이 주섬주섬 주워서 믿음의 바구니에 담아주는 것 여러분 가지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신앙이라는 것은 무슨 종교적인 행위인 줄 알고 있는데, 신앙은 하나님과 함께 만나서 사랑을 나누고, 현재 내가 소원하는 바를 이루어주셔서 그것을 어깨에 메고 나가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 30절에 보면 ‘그 날에 야훼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그들이 바라보고 있을 때 모세가 지팡이로써 홍해수를 갈라놓았어요. 지팡이를 홍해수 위에 흔드니깐 물이 갈라졌어요. 이스라엘 사람 전부 다 육지로 건너갔습니다. 애굽 사람들 뒤늦게 따라와서 “아 이스라엘이 걷는 거 우리는 못 건널 리가 어디 있냐?” 600대의 전차가 앞서고 백만 대군이 따라 들어갔습니다. 강 중간 쯤 들어가니깐 하나님께서 모세보고 “그 지팡이를 들어라” 들어버리니까 물이 쏴아. 원대복구를 해서 다 죽었어요. 그래서 신앙이라는 것은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과 인생을 같이 하면서 마귀의 일을 멸하고, 하나님의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마음에 깊이 모시고, 그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의 역사를 고백하면 반드시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2. 수르 광야에서의 하나님의 도우심(수르 광야에서의 체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수를 건너서 수르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광야는 나무 한포기 없는 진짜 광야입니다. 광야에 들어가서 3일 간 행진을 했는데, 물이 없어서 모두 다 목말라 죽을 지경인 것입니다. 출애굽기 15장 22절로 25절에 보면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 거기서 사흘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극히 평범한 일도 하나님과 같이 하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사흘길을 걸었는데 물이 없고, 물을 발견하고 보니 써서 마실 수가 없단 말이에요. 그럼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리라(예레미야 33장3절)’고 말씀하셨는데, 어려울 때는 하나님께 엎드려서 부르짖는 길 밖에 없습니다. 모세가 부르짖으니까는 하나님이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 나무를 물에 던지니 달아졌더라. 화학반응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시대에 우리가 쓰디 쓴 환경 가운데 살고 있을 때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쓴 것을 달게 만들어 버릴 것을 예언적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제일 요사이 무서운 것이 우울증입니다. 옛날에는 제가 서대문에서 목회할 때는 여성들이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많아요. 소녀들도, 결혼하기 전에 처녀들도, 또 결혼하고 가정을 가진 아주머니들도 우울증에 걸렸어요. 우울증에 걸리면 참 죽을판입니다. 우울증에 안 걸려본 사람은 우울증이 그렇게 무서운 줄 모릅니다. 저도 그런 우울증에 걸려온 사람보고 “뭔 우울증에 걸립니까? 이 밝은 세상에 노래도 좀 부르고 혼자서 춤도 좀 추고 그래 우울증하고 싸워보시지.” 그러니까는 “목사님은 우울증이 뭔지 모릅니다. 우울증이 걸린 이 현실은 죽음보다 못 합니다. 죽는 것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런데 요사이는 여러분 달라져가지고서, 우울증에 걸렸다고 기도 받으러 오는 사람은 남자들인 것입니다. 중년 남자들도 있고, 그리고 나이가 많으신 60이 넘은 분들이 우울증에 걸려서 옵니다. 왜 우울증에 걸렸나하니까는 직장도 잃어버리고, 돈도 못 벌고 오니 남자, 신랑 대접을 받지 못하고 일이 생기면 부인이 얼마나 무섭게 구는지 말로 다할 수 없고, 자식들도 전부 다 마누라 편들고, 살길이 막연하다고 우울증에 걸렸어요. 하나님께서 우울증이 뭔지 알아보라고 해서 저를 우울증 목욕탕에다 집어넣었다가 건져주신 기억이 있는데, 우울증이 다가오면 무섭습니다 여러분. 말로써 표현할 수 없어요. 정말로 사는 게 딱 귀찮습니다. 엄청나게 고통이 마음속에 따라옵니다. 그런 것은 우울증을 피할 수 있는 길이 십자가 밑에 엎드리는 것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해서 나를 살려 주십시오. 보혈로 씻어 주시고, 성령이 오셔서 살려 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보혈로 씻어 주시고, 성령이 마음을 붙잡아 주시기 때문에 견뎌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광야 같은 인생을 살면서 쓴물을 마시고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사회생활 하는 중에 우울증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부르고 십자가에 엎드리기 전에는 그 우울증에서 완전히 해방되지 않습니다. 행복을 느낄 수가 없어요. 여러분께서 우울증 걸리는 것 연습이라도 해보겠다는 생각 하지 마십시오. 몹시 괴롭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나뭇가지를 꺾어 던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나뭇가지를 꺾어 던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광야 같은 세상에 들어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통해서 이길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줍니다.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죄가 용서 받고, 허물이 사함을 받고, 십자가를 통해서 채찍에 맞음으로 병이 고침을 받고, 건강을 얻게 되고, 또 십자가를 통해서 저주가 떠나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되고,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죽고 장사지내고 부활해서 영생을 얻는 은혜를 얻게 되고.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전인구원의 바탕이 잡혀지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왜 힘이 강하냐하면, 바탕이 튼튼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보혈의 능력을 바라보고 “하나님 끝없이 흐르는 저 보혈의 능력으로 내 영혼의 죄를 정결케 해 주시고, 허물을 씻어 주시옵소서.” 영원한 보혈, 차별 없이 씻어주시는 보혈, 그 보혈을 여러분 가슴속에 모시고 살면 죄와 허물이 돌연간 찾아오기는 찾아와도 보혈에 다 씻겨 나가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정말로 굉장히 마귀가 볼 때는 무서운 사람인 것입니다. 죄도, 허물도, 병도, 저주도, 가난도, 죽음도 십자가에서 이미 청산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미 이겨 놓은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마귀들이 여러분을 보고 굉장히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일은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십자가를 바라보면 여러분 치료 받습니다. 기독교는 병 고치는 종교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 세례 받으시고 서른 살에 목회 사역을 출발했는데, 예수님이 2/3 목회 생활은 병 고치는 데 보냈습니다. 죄 사함을 준 수 보다 병 고치는 수가 더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죄를 용서받는 종교고, 그 다음 병 고침을 받는 종교인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이지 주님께 나와서 예배드리고 집에 돌아가실 때 건강한 몸을 얻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법적으로 여러분은 이미 이천 년 전에 나음을 입었습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의 병 고침을 받았도다’ 아주 법적으로 이천 년 전에 이미 나았는데 그것을 내 것으로 소유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그것을 알고 합법적으로 내 것으로 주장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 대신 등허리가 갈기갈기 찢어지도록 매를 맞아 질병을 다 청산했으니깐 이미 청산한 것을 내가 소유하지 못하는 것은 참 억울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어떠한 병이 있든지 그 병은 이미 예수님이 고쳐버린 병인 것입니다. 이미 나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강하고 담대하게 대하십시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보면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 아예 우리 가정 의사가 하나님이 우리 가정 의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호가 야훼 라파인 것입니다. 야훼는 하나님 성함이시고, 라파는 병 고침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병을 다 고치는 하나님이시오. 그러므로 그 하나님께 끌어안고 “주님이시여 나는 이천 년 전에 덕분으로 이미 나았는데 그것을 몰라서 여태까지 아팠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누리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한번 허리를 치면서 “똑똑히 믿어 똑똑히. 다 해줘도 못 찾아 먹는 것 어떻게 하나.” 그러기 때문에 성경에 시편 103편에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할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도다(시편 103편1절~5절)’ 얼마나 좋은 말씀을 주십니까. 사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자세히 공부하면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야훼는 나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라’하리니 이는 저가 여러분 보호자가 되시기 때문에, 병을 고치는 하나님이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어 있으므로 병을 무섭게 생각하지 말고 완전히 이미 이겨 놓은 여러분 자신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라(엘림의 휴식과 신광야로 출발, 무엇을 먹고 마시냐의 불평)
그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에서 조금 더 걸어오니깐 엘림 동산에 도착 했습니다. 종려 70주, 물 샘 열둘이 있는 오아시스에 왔습니다. 그 오아시스를 그냥 지나가지 않고 거기에 천막을 치고 기운을 돋우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휴가를 가지고 스트레스를 씻어내는 것 참 좋습니다. 사람은 한없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께서 때를 따라 휴가를 가야 돼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때, 때를 따라 꼭 휴가를 보내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휴가가 있는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다 털고 다시 걸어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광야를 지날 때에는 정말 죽기 아니면 살기로 어려운 곳이니깐 그들 마음에 생기를 얻도록 해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6장 2절로 3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은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야훼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르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 이레, 라파는 야훼 우리 의사선생님, 야훼 이레는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놓으신 하나님. 하나님이 다 예비해 놓았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떻게 살까하는 것은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진짜로 믿어야 돼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이 애굽을 떠날 때 예비해 놓은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는 “뭘 먹고 사냐. 우리는 고기도 먹고 싶고, 밥도 실컷 먹고 싶고 그런데 이게 뭐냐? 광야에 들어와서 배고프고, 고기 먹고 싶고, 이렇게는 못 살겠다.” 그러고 그렇게 울부짖어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깐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너희가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믿음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라’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필요한 것을 공급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 누가 아냐. 정말 잘 돌봐 주겠느냐?’ 시험을 해 보십시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이런 것은 다 이방인들이 걱정하는 것이요 천부께서는 이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아버지가 없는 이방인들은 몰라도 우리는 천부가 계신데 하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다 허락해 주십니다. 누가 떡을 달라하면 뱀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는데 독사를 줄 사람 있겠습니까? 너희 아버지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안 주겠어요? 주십니다. 안 주면 저하고 갈라 나누어 먹읍시다. 나는 구해서 하나님께 응답받아 가지고 기다릴 테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기를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천막 주변에 낱알만한 만나가 눈이 내린 것처럼 내려 있으니깐 그걸 모아서 지지기도 하고, 볶기도 하고, 굽기도 하고, 삶기도 하고 그거 가지고 먹어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기는 광야 하늘이 새카맣도록 메추라기를 준비해서 진 위에 떨어질 터이니 그걸 주워가지고서 실컷 고기 파티를 하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 아닙니까. 주님께서 만나를 통해서 밥을 먹고, 메추라기를 통해서 고기를 만들어 먹었다고. 신약 성경에도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오천 명, 부녀자 기만명을 다 먹였습니다. 우리 하나님 실력 있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큰일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동포들이 더 많이 예수를 믿고 더 많이 하나님 앞에 나가면 하나님이 더 적극적으로 우리나라에게 복을 주셔서 우리가 빛난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우리가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잠언서 6장 2절에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우리가 말을 잘못하면 그 말이 창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들 하는데 일본에 한참 사과를 따서 팔아야 될 때가 됐는데, 폭풍우가 다가와서 사과 밭에 다 떨어지고 얼마 남은 것은 못된 사과가 남아있고 사과 키우는 사람들이 다 망하게 됐습니다. 다 이제 다 살았다고 사과 과수원을 하는 사람들이 두 다리를 뻗고 울었는데, 아이디어가 하나님께 아이디어를 받은 사람이 있어요. 사과 밭에 가보니 다 떨어지고 조그마한 못 쓸 사과들만 달려 있는데, 아이디어가 퍼뜩 떠오르기를 ‘이 조그마한 못난 사과를 구른 사과보다도 몇 배로 받고 팔아먹을 수가 있다. 왜냐, 마침 고등학교 시험을 치고 대학입학시험을 칠 때인데 ‘안 떨어진 사과. 폭풍우가 와도 안 떨어진 사과’ 이게 있다고.’ 그러니 그 사과가 불티나듯이 팔리는데 값을 아무리 높이 불러도 불평하지 않아요. 잘 된 때의 사과보다 더 돈을 많이 벌었어요. 거기에 과수원을 가진 크리스찬이 그 이야기를 한 것을 들었습니다. 안 되인 말로 된 것이란 것입니다. 말 한마디 잘해서 엄청나게 사과장사가 잘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신 것입니다. 구하면 주실 것이고, 찾으면 찾을 것이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인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기도할 때 이 바탕으로 먼저 바라보고,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바라보고, 그 다음 그것이 믿어지도록 기도하고, 그 다음에 입술 고백을 하면 성령이 들어와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버니 나사로가 죽어서 무덤에 들어간 지 나흘이 되어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 무덤가에 예수님이 마리아와 마르다를 데리고 와서 “무덤 돌문을 옮겨 놓아라.”, “아이고 선생님 죽어서 썩은 냄새가 나는데 이걸 옮겨 놓으면 어떻게 합니까.”, “내가 네게 말하노니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 믿음을 갖고 있어야 성령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꿈을 통하여, 믿음을 통하여, 생각을 통하여,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 우리의 힘으로 뭐가 되려고 기도하는 거 아닙니다. 여러분 기도는 성령이 들어와서 일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그 마리아와 마르다가 두 사람이 달려들어서 무덤 문의 돌을 옮겨 놓으니까 그 믿음으로 옮겨 놓았단 말이에요. 썩은 냄새가 확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마르다와 마리아를 옆으로 제껴놓고 “나사로야 나오라.” 나왔어요. 수의를 입은 채 나왔던 것입니다. 여러분 바라보고 믿고 입술로 고백한 것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일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늘 말씀하기를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여러분이 오늘 믿으면 믿은 대로 되는 것입니다. 즉시로 되는 것도 있고, 시간이 좀 걸리는 것도 있을지 몰라도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 11장 6절)’ ‘야훼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애굽기 13장21~22절)’ 주님이 우리를 그처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것입니다.
<결론>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까지 하나님의 뜻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을 고난의 학교에 입학시켜 고생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고, 믿고, 범사에 하나님의 역사를 시인하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고 주님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근본적인 뜻은 단단히 들어보세요. 예레미야애가 3장 32절로 33절에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을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에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히 하시리라’ 언젠가 제가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제 마음속에 이런 말씀을 주셔요. “너 무병장수를 한다고 했지?”, “그럼요. 그래서 비타민도 많이 먹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 귀를 기울였는데 하나님께서 “네가 건강하고 장수하려면 비타민과 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게 무엇입니까?”,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마음에 근심은 뼈로 썩게 만든다.” 마음에 즐거워함은 그게 양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슬프게 하면 그것은 썩은 뼈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무슨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가장 중요한 것이 평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과 즐거움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가장 좋은 양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요 며칠 전에 저에게 인사를 온 자매가 있었는데, 작년에 혈액암으로 말기가 되어서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고 의사가 보냈어요. 그래서 제가 그에게 타일렀습니다. “이것은 네 마음에 즐거움이 암을 잡아먹는다. 마음에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을 가지면 암이 너를 잡아먹는다. 그러므로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을 가지고 감사와 찬송을 부르고 살면 그만큼 암을 잡아먹는다. 그래서 암을 다 잡아먹고 난 다음에 건강이 회복되거든 내게 오너라.” 며칠 전에 어머니와 같이 왔어요. “잡아먹혔느냐, 잡아먹었느냐?” 아유 아주 건강하고 활발하더라고요. 그 의사선생이 진찰을 하는데 6개월도 못 살 것이라고 했는데 “암이 온데간데 없다”고. 혈액암은 좀처럼 잘 안 낫는 암인데 마음에 즐거움이 일어나가지고서 암을 다 잡아먹어버렸어요.
용혜원이란 시인이 있지 않습니까? 용혜원 시인이 ‘성공노트’라는 책에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어려움이 닥치면 삼류 인생은 울어버린다. 이류 인생은 입술을 깨문다. 그러나 일류 인생은 웃어버린다.’ 그런데 고난을 당할 때 어떤 사람이 웃을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께서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어주시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웃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하하. 여러분 암이 얼마나 도망치는 줄 압니까? 금시 웃음으로. 억지로라도 웃으십시오. 하하하하. 아멘.
첫댓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