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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니,'전원임대에서 보수 총액신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근로복지 공단에서 문자메시지가 왔다.보수가 없었더라도 신고해야한단다.이런 젠장. 아홉시가 조금넘어 1588-0075로 전화했더니,양식은 보내겠다며 팩스번호를 알려달란다.더샵 팩스번호를 알려주고,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관리사무소에 갔더니,여직윈이 팩스를 준다.팩스에 "해당없음"에 체크하고 다시 보냈다.소장실에 들렀더니,커피 한잔 준다.그런데,소장이 아주 바쁘다.곧 나와서 버스정거장에 갔더니,5분후에 도착한단다.요사이는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 주니.여간 편리하다. 곧 30번 버스를 탔다.그런데.김숙자 위원이 뒤따라 탔다.20여분후 한영중고등학교 앞에서 내려 오분여 걸어서 성은빌딩 5층으로 갔다.부원장이 반갑게 맞이한다. '고석홍 도우님.어서오세요,'시계는 10시15분을 가리키고 있다.십여분 명상을 하고.준비운동을 한다.단전치기.배운동,배꼽치기를 하고 나서 시작한다. 단기 4253년3월7일 오전 열시삼십분 수련을 시작하겠습니다.바로. 등두두려주기.목돌리기,단전치기.굴렁쇠.발과 손올리기 등 두시간의 수련이 끝났다. 부근 전주식당에서 백반 4천원짜리를 먹고,고덕역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했다. 시계를 보니.겨우 열두시가 조금넘 었다.김치과 예약시간이 오후 두시이니 차라리 길동역에서 내려 걸어가자.1번 출구로 나오는데 장뤼임씨에게서 전화가 왔다.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는다.이내 전화가 온다.마지막 학기라서 2개월만 연장하자고해서 그러자고 했다.길동사거리를 건너려는데,한 아주머니가 분양사무실에 가서 상담받고,선물 받아 가란다.시간이 남았으니 잘되었다싶어 분양사무실에 따라갔다.사십대 중반의 이실장이 반갑게 맞이 하면서 설명하려한다.오피스텔에 대해 잘 알고있으니, 차한잔만 달라고 했다.커피한잔 마시고,설명은 듣는둥 마는둥하고 사무실에서 나왔다.드디어 둔촌시장,낮익은 거리.가게.베트남 아줌마.연포사우나.중흥교회. 유정유치원을 지나 건물앞으로 가서 엘리베어터를 타고 3층 김치과에 갔다. 그래도 12시40분 이참에 오늘 '이반데니소 비치'를 쓰자. 다 써 갈무렵 '고석홍씨.안으로 들어 가세요'한다. 한시간 여의 스켈링."입벌리세요.아 아 더 크게.목을 아래로..염증은 아니고요. 오래전에 한 금니가 부었다가 약먹으면 가라앉았다해요.정 안좋은면 그때 빼고 인플란트 다시해요.' 매일약국에서 3일분 약을지었다.약사가 "술을 마시면 안돼요"하자.자신있는 목소리로 '술안마십니다'하고 대답했다. 둔촌역 3번 출구앞에 와서 마을버스 1번을 타고 집으로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