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을 - 현서정 작 ▷ *…따뜻한 가정, 함께하는 동물이 사랑을 느끼게 한다. 현서정 작가는 "삶의 가치는 일상에서 얻어진다. 작은 사건에서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슬픔에 젖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내 작품에 작은 이야기를 담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랑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있다"고 덧붙인다.
그림을 통해 보이지 않는 사랑을 표현하고 이를 느끼는 것, 바로 힐링이다. 현서정 초대전이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피카소화랑(051-747-0357)에서 열린다. |
◆ 이끼류 등 육상식물 최초 발견
○··· [서울=뉴시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이끼류 등 30종의 육상식물을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시행된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육상식물 신종 6종과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기록이 없던 미기록종 24종을 처음으로 발견됐다.
또한, 지금까지 일본에만 사는 것으로 알려진 애기보리알이끼, 토르텔라-자포니카, 마르스텔라-미누피시마 등 이끼류 3종과 종자식물인 애기조롱이 우리나라에도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둥근망울이끼과.(사진=국립생물자원관 제공)
|
◆ 부지런히 꽃가루 채취하는 꿀벌
○···【세종=뉴시스】김기태 기자 = 절기상 백로(白露)를 이틀 앞둔 5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로변에서 꿀벌 한마리가 코스모스 꽃가루 채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 날씨따라 나온 고추잠자리
○··· [서울=뉴시스】박찬수 인턴기자 = 초가을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고추잠자리가 마른 풀 위에 앉아있다.
|
◆ 벌새 특징 가진 꼬리박각시
◇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2일 울산 북구 양정동의 한 식당 옆 화단에 꼬리박각시가 주둥이로 꽃꿀을 빨고 있다.
○··· 꼬리박각시는 나미목 박각싯과 곤충의 일종으로 긴 주둥이가 특징이다. 소리가 들릴 정도의 빠른 날개짓으로 정지비행을 한 채로 꽃꿀을 먹는 것이 벌새의 특징과 일치한다. /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
|
◆ 붉다 못해 섬광 같은 다이너마이트 배롱나무꽃
○··· 7일 전남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로 홍길동 생가 뒷마을(초지마을)에서 다이너마이트 배롱나무꽃이 한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여 만발하고 있다. 붉다 못해 섬광 같다 하여 붙여진 다이너마이트 배롱나무꽃은 분홍색을 띠고 피어난 꽃이 진하고 선명한 붉은 색으로 변하여 가을까지 계속 피어 일반 배롱나무보다 개화기간이 20일가량 더 길다. 꽃송이가 크고 내한성이 강하여 -20℃에서도 월동하며 다간형으로 풍성하게 자라는 습성이 있고 꽃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워 가정정원과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
◆ 가을하늘 집짓기 ○··· 하루가 다르게 들녘이 풍성해집니다. 이는 ‘가을 저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추석(秋夕)’이 성큼 다가왔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고단한 일상 속에 내 집 마련의 희망을 키워가는 거미처럼 정겨운 친지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힘을 내 봅니다. 멀티미디어부 기자 |
◆ 붉은불개미보다 강력한 독성…북미 독거미 국내서 발견 ◇ 1일 대구 군부대 미국산 물자 하역과정에서…“검역망 허술” ◇ 붉은불개미보다 강한 독성을 지닌 북아메리카 독거미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미국에서 군수물자가 들어오면서 따라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붉은불개미의 내륙 확산에 이어 검역망이 또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진:>지난 1일 대구 전투비행단 군부대 내부에서 미국산 군수물자를 내리다 발견한 거미. ‘서부과부거미’ 암컷으로 추정된다. 이용득 의원실 제공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실은 20일 “지난 1일 대구 전투비행단 군부대 내부에서 미국산 탄약을 하역하던 중 ‘서부과부거미’ 암컷으로 추정되는 외래종 거미 1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거미는 밀폐된 컨테이너 밖에 붙어있었다고 한다.
서부과부거미는 201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질병사인분류(ICD)에 ‘접촉하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성이 있다’고 보고한 종이다. 붉은불개미가 1㎏의 동물을 죽이는 데 필요한 독(반수치사량·LD50)이 8㎎인데, 이 거미는 0.64㎎/㎏으로 알려져 있다. 반수치사량은 수치가 낮을수록 독성이 강하다. 장수말벌이 1.6~4.1㎎/㎏이다. 물리면 통증, 경련, 근육통,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 치사율은 낮지만 과민한 사람은 사망할 수도 있다. |
◆ 굴접시거미 발견
○···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여량면 산호동굴에서 매우 희귀 생물인 ‘굴접시거미’가 발견되었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2일 정선군이 발표한 굴접시거미 모습. (사진=정선군 제공)
|
◆ 참새 동양화가 아닙니다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가을로 접어든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공원의 꽃밭에서 참새들이 가을 볕을 만끽하며 먹이를 구하고 있다
|
◆ 입이 항문인 ‘바다 꽃’, 독도 선착장에 활짝 ◇ 연약하지만 화사한 아네모네처럼 촉수를 활짝 펼친 실꽃말미잘. 독도 부채바위 부근에서 촬영했다.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가 쏜 화살을 맞고 인간 청년 아도니스를 사랑한다. 인간과 신의 부질없는 사랑은 아도니스의 죽음으로 끝나고, 비탄에 젖은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스 몸에서 흘러나오는 피에 생명을 불어넣어 꽃을 피운다. 그 꽃이 아네모네란 꽃이다.
○··· 아네모네는 그리스어로 바람을 뜻하는 아네모스에서 왔다. 아네모네는 봄바람을 타고 잠깐 피었다가 스쳐 가는 바람결에 지는 화려하지만 연약한 꽃이다.말미잘의 영어 이름은 ‘바다 아네모네’이다. 물속에서 말미잘이 조류에 따라 촉수를 하늘거리는 화려한 모습은 한 떨기 꽃을 보는 듯하다. 그러나 꽃보다는 산호, 해파리, 히드라에 가깝다. 말미잘은 입과 항문이 하나인 강장동물이다. 화려한 촉수는 작은 물고기를 유혹하여 잡아먹는 도구로 사용한다. 말미잘은 자극에 민감한 동물이다. 화려한 촉수를 나풀거리다가도 위험을 느끼면 순간적으로 촉수를 강장 속으로 끌어들인다. 몸통만 남은 말미잘은 뭉툭한 덩어리 모양이다.
◇ 버블팁 말미잘
○··· 인간과 신의 부질없는 사랑은 아도니스의 죽음으로 끝나고, 비탄에 젖은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스 몸에서 흘러나오는 피에 생명을 불어넣어 꽃을 피운다. 그 꽃이 아네모네란 꽃이다. 아네모네는 그리스어로 바람을 뜻하는 아네모스에서 왔다. 아네모네는 봄바람을 타고 잠깐 피었다가 스쳐 가는 바람결에 지는 화려하지만 연약한 꽃이다.말미잘의 영어 이름은 ‘바다 아네모네’이다. 물속에서 말미잘이 조류에 따라 촉수를 하늘거리는 화려한 모습은 한 떨기 꽃을 보는 듯하다. 그러나 꽃보다는 산호, 해파리, 히드라에 가깝다. 말미잘은 입과 항문이 하나인 강장동물이다. 화려한 촉수는 작은 물고기를 유혹하여 잡아먹는 도구로 사용한다. 말미잘은 자극에 민감한 동물이다.
◇ 스쿠버다이버와 바다의 매력적인 풍광.
○···
화려한 촉수를 나풀거리다가도 위험을 느끼면 순간적으로 촉수를 강장 속으로 끌어들인다. 몸통만 남은 말미잘은 뭉툭한 덩어리 모양이다.말미잘 촉수가 화려하고 연약해 보여서 마음대로 만져볼 수는 없다. 또 촉수의 자포에는 독이 있어서 먹잇감이나 침입자가 다가오면 총을 쏘듯이 자포를 발사한다. 번식은 입으로 정자와 알을 내보내는 방식으로 하지만, 아메바처럼 몸이 둘로 갈라져 따로 자라는 무성생식을 하기도 한다.말미잘은 주로 조용한 내만 안쪽 조간대 지역에서 살아간다. 물이 빠졌을 때는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독도에서는 천장굴 부근과 선착장 주변 부채바위 근처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
◆ 바닥을 기어 다니는 신종 상어 출연 “정체가 뭐야?”
◇ ‘신종 상어 발견’ 소식이 화제다.최근 영국의 한 언론은 “국제보호협회 소속 생물학자 제럴드 알렌과 연구진이 인도네시아 동쪽 군도에서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 다니는 신종 상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 발견된 신종 상어의 정식 명칭은 ‘헤미실리움 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로 갈색의 몸에 얼룩과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미실리움 할마헤라는 헤엄치기보다 주로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식은 무척추 동물이나 작은 물고기이며, 최대 70cm까지 성장한다.
‘신종 상어 발견’은 국제 어류학 학술지에 실렸으며, 국제보호협회 측은 “‘신종 상어 발견’이 물에서 나와 땅에서 걷는 동물의 시초에 대해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신종 상어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 상어 발견, 기어 다니는 상어라니”, “신종 상어 발견, 정말 신기한데”, “신종 상어 발견, 상어가 헤엄만 치는 줄 알았는데…”, “신종 상어 발견, 생각보다 먹이가 간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조선닷컴
|
◆ 앞다리가 3개인 기형 맹꽁이
○··· .인천녹색연합이 26일 인천 부평구 부영공원에서 앞다리가 3개인 기형 맹꽁이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인천녹색연합은 맹꽁이가 발견된 부영공원은 유류와 중금속,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에 심각하게 오염된 지역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사진 인천녹색연합]
|
◆ 동전크기 ‘희귀 거북이’ 화제, “귀여워”
○··· 영국 잉글랜드 버밍엄에 있는 해양 생물 센터에서 두 마리의 로티 아일랜드 뱀목 거북이가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해양 생물 센터의 직원들은 “수조에서 이 두 마리 거북이를 발견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몰랐다”며 “거북이가 알을 낳고 모래 속에 숨겨 알아채지 못했다”고 했다.
로티 아일랜드 뱀목 거북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거북이로 멸종 위기종에 속한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섬 중 몇 곳에서만 볼 수 있으며 현재 250마리 정도 남아있다.동전보다도 작은 이 두 마리의 거북이는 현재 해양 생물 센터의 특별 관리를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사진=버밍엄 해양 생물 센터정선미 인턴기자 |
◆ 생존 위협당하는 사막거북이
○···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멸종위기종으로 1990년 지정돼 그동안 보호를 받아왔던 사막거북이 한 마리가 22일 라스베이거스 인근 사막거북이 보호센터 안의 굴 속에 들어 있다. 연방기금의 고갈로 이 보호센터에서는 거북이들의 안락사까지 계획하고 있는 형편이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태안 앞바다 꽃게 ‘大豊’
○··· [태안=뉴시스】박상록 기자 = 지난 겨울 바다표층 수온상승으로 꽃게 어장이 충남 태안반도 전역으로 확장돼 가을철 꽃게잡이가 대풍어다. 금어기가 풀린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백사장항과 신진도항, 몽산포항, 모항항, 채석포항 등 태안 수협 위판장을 통해 거래된 꽃게는 140여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증가했다.사진은 27일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주민들이 갓 잡아 올린 꽃게를 손질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
◆ 장시성 포양호 어부
○··· 【두창(都昌)=신화/뉴시스】중국 장시(江西)성 포양(鄱陽)호에서 3일 한 어부가 훈련된 조류 가마우지와 함께 고기를 잡고 있다.
|
◆ 동방의 스위스, 사진에 홀리다
○··· 얼하이 호수에서 새를 활용해 물고기를 잡는 어부.
|
◆ 대단한 순간포착
○··· '완벽한 장소' '완벽한 순간' '완벽한 앵글' 이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된 사진들이 사진 공유 사이트 '트위스티드쉬프터(twistedsifter)'에 올라왔다...
|
◆ 제주 야생 돌고래들의 비행
○··· 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돌고래들이 점프하고 있다.
|
◆ 샌드타이거 샤크, 아쿠아플라넷 제주 상륙
○··· 【서귀포=뉴시스】강재남 기자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미국 메릴랜드주로부터 샌드타이거 샤크 7마리 반입에 성공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반입된 샌드타이거 상어 7마리는 몸길이 2m, 몸무게 25㎏에 달하며, 7마리 중 4마리는 여수로, 3마리는 제주로 반입됐다.샌드타이거 샤크 모습 (사진=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공)
|
◆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샌드타이거 샤크
○··· 김석훈 기자 =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난 23일 미국 메릴랜드주로부터 샌드타이거 샤크 7마리를 반입해 이중 3마리는 제주에서, 4마리는 여수에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샌드타이거 샤크 반입을 기념해 9월을 '상어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 15m 진격의 물고기, 역사상 최대 몸길이 “커도 너무 크네!”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5m 진격의 물고기’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사진 속 ‘진격의 물고기’는 지금까지 지구에 존재한 물고기 중 가장 큰 고대 물고기 ‘리드시크티스’다.최근 화석 연구를 통해 이 물고기의 실제 크기가 약 50피트(15m)에 이른다는 사실이 밝혀져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연구에 참여한 스코틀랜드 자연사 박물관의 제프 리슨 박사는 “당시 육지에서는 공룡으로 대표되는 거대증(gigantism) 현상이 있었다”며 “바다 속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15m 진격의 물고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15m 진격의 물고기, 바다에서 직접 본다고 생각하면 아찔해” “15m 진격의 물고기, 실제로 보면 어떤 기분일까?” “15m 진격의 물고기, 커도 너무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조선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가장 오래된 동물 ’디킨소니아’ 발견
◇ 수십억 년 동안 단세포 따위의 단순한 형태였던 지구 생명이 어떻게 지금의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를 갖게 되었는지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다. 에디아카라기에서 캄브리아기로 넘어가는 5억4천만년께 생명은 갑자기 여러 형태의 동물로 폭발적으로 분화하기 시작했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 사진:>최초의 동물 ‘디킨소니아’(Dickinsonia) 화석. 호주국립대학교(ANU) 제공
○··· 그 실마리를 밝혀줄 수 있는 최초의 동물 하나가 확인됐다. 호주 연구진이 ‘디킨소니아’(Dickinsonia)의 화석을 분석해 지구 동물 왕국의 최고 선조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밝혀 20일(미국 현지시각)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다.디킨소니아는 그 화석이 1947년에 처음 발견돼 이미 오랫동안 알려져 있던 생명체였다. 이후 세계 수십 곳에서 추가로 발견됐는데, 5억7500만년 전에서 5억4100만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렇게 오래전에 살았기 때문에 화석으로 남은 것들은 디킨소니아의 일부분에 불과했다. 학계에선 지금까지 이 생명체가 해파리 같은 수중 생물인지, 환형동물인지, 아니면 버섯의 일종인지 논란이 분분했다.
그런데 2013년 당시 러시아의 대학생이었던 일리야 보브로프스키(Ilya Bobrovskiy)가 전과 완전히 다른 화석을 발견해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의 요헨 브록스(Jochen Brocks) 교수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수십 년 된 미스터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그는 점토와 사암에 뒤섞여 미라가 된 완전한 형태의 디킨소니아 화석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이다.브록스 교수의 박사 과정 학생으로 들어간 보브로프스키는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둘은 통상적인 방법과 달리 화석에 대한 정교한 화학적인 분석을 했다. 그 결과 오직 동물의 세포에서만 나타나는 특성을 찾아내 디킨소니아가 지구 최초의 동물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동시에 이번에 확인된 디킨소니아 미라는 최대 크기 6㎝로 인간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크기의 첫 동물이기도 하다.
브록스 교수는 이번 발견이 “캄브리아기 동물들의 폭발적인 진화 전에 에디아카라기 생물군이 이미 서막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확고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발견은 지구 생물학을 넘어서는 의미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더글라스 어윈(Douglas Erwin)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의 고생물학자는 미국 과학 매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 인터뷰에서 “이번 연구는 어떻게 희미한 화학적 흔적만으로도 화석으로 남은 생명체의 자세한 특성까지 파악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태양계의 다른 곳에서 생명을 발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
◆ 돌고래와 함께 ‘점프’하는 희귀 상어 포착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펨브로크셔 해안에서 한 사진작가에 의해 촬영된 이 상어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진환도상어(thresher shark·쓰레셔 샤크). 몸통 보다 꼬리가 긴 것으로 유명한 이 상어는 특히 꼬리로 먹잇감을 기절시켜 사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작가와 함께 장면을 목격한 해양생물학자 클리프 벤슨 박사는 “수백마리의 돌고래들 속에서 함께 점프하는 특이한 모습의 진환도상어를 발견했다” 면서 “상어가 수면 밖으로 점프하는 장면은 극히 구경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시 상황은 상어가 돌고래를 사냥하는 것이 아닌 고등어나 청어를 발견해 함께 쫓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자기 사랑해”…사람처럼 포옹하는 프레리도그 커플
○··· [서울신문 나우뉴스]사람처럼 포옹하는 프레리도그 커플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유명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의 한 사용자가 최근 자신이 애완동물 가게에서 목격하고 촬영한 프레리도그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프레리도그 커플은 우리 안에 있는 쳇바퀴를 침대삼아 다정하게 누워 있다.프레리도그는 서로 인사할 때 뽀뽀하거나 코를 비비는 스킨십을 한다고 미국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설명하고 있다.한편 프레리도그는 다람쥐과의 작은 포유류로 울음소리가 개와 비슷해 도그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임구르윤태희 기자
|
◆ '인어공주 햄스터, 고양이 햄스터' 화제
◇ 인어공주, 고양이 등으로 '변신'하는 햄스터 한 마리가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이 햄스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주인의 '의상 놀이' 덕분이다. 햄스터의 주인은 종이 상자와 물감을 이용해 햄스터에게 옷을 입힌다.
○··· 햄스터 주인은 종이 상자에 작은 구멍을 뚫었다. 구멍을 통해 햄스터의 얼굴이 나온다. 그리고 종이 상자에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의상'을 그리는 것이다. 종이 상자에 그려진 화려한 그림 덕분에 이 햄스터는 고양이로도 변하고 인어공주로도 변한다. 햄스터의 표정은 똑같지만, 각 그림마다의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햄스터 주인의 그림 실력과 아이디어 그리고 유머 감각이 대단하다'는 것이 사진을 본 이들의 말이다. (사진 : 인어공주 햄스터의 모습) 박일범 기자
|
◆ 우리 가족 자고 갈 큰 방하나 주세요
○··· 엄마 오리가 9일 저녁 미국 위스콘신주 레이신 소재 레이신 메리어트 호텔안으로 자신의 8마리 새끼들을 인도하고 있다. 이 오리 떼는 이 호텔 뜰의 오리 보호지역을 떠나 호텔 서쪽의 개울로 가기위해 호텔안을 통과하고 있다. 올 들어 이같은 루트를 이용한 오리떼는 이번이 두번째다. 이 오리떼에 앞서 또다른 엄마 오리가 13마리 새끼들을 이끌고 이 길을 통과한 바 있다. 이 호텔 직원들은 오리들이 이미 지난 22-23년간 이같은 루트를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AP=연합뉴스)
|
◆ 덕동리 찾은 '백로 떼'
○··· 【보은=뉴시스】김기준 기자 = 16일 충북 보은군 탄부면 덕동리 한 야산에 생태계의 건강 지표종으로 알려진 백로와 왜가리 떼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보은군청 제공)
|
◆ 파랑새의 모정
◇ 이화정 | 6일 김제 금구면 나무에 둥지를 튼 파랑새가 발견됐다. 여름 철새답게 색상이 화려하고 예뻤다.
○··· 파랑새가 행복과 성공의 상징으로 알려진 이유도 외양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파랑새 실제 성격은 좀 까칠하단다. 어미 파랑새의 날갯짓을 보는 새끼 파랑새는 머지않아 당당하게 날아오를 것이라고 약속하는 것 같다. [ 안봉주기자의 생태사진 ]
|
◆ 자연의 품으로…
○···【제천=뉴시스】유경모 기자 = 5일 충북도축산위생연구소 제천지소가 박달재 정상에서 천연기념물 올빼미와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새끼 5마리를 방사한 가운데 황조롱이가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가고 있다. (사진=충북도축산위생연구소 제공)
|
◆ 번식을 위한 멧비둘기의 깃단장
○··· 멧비둘기는 콩빼먹기 선수입니다. 농부가 콩을 심을 때 전깃줄에 얌전히 앉아 기다리다가 농부가 돌아가면 우르르 내려와 콩을 빼먹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 녀석이 전깃줄에 앉아 깃단장에 여념이 없습니다. 새로운 번식을 위한 몸치장입니다. 대개의 새들은 곤충의 애벌레가 나오는 한여름에 번식을 하지만 멧비둘기는 날씨가 쌀쌀한 10월에도 번식을 합니다. 멧비둘기가 이렇게 수시로 번식을 할 수 있는 것은 어미의 독특한 먹이 공급 방식 때문입니다.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는 음식을 피전밀크(pigeon milk)라고 하는데 곡식을 삼킨 후 위에서 죽처럼 만들어 새끼에게 토해 먹인답니다. 사계절 내내 들판에 낙곡이 넉넉하니 어미가 새끼를 키우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겠지요? 가끔 어미가 창문 밖 먹이터에 나타나면 어디선가 새끼를 키우겠구나 싶어 얼른 먹이를 놓아주기도 합니다. 비둘기 종류로는 흑비둘기, 분홍가슴비둘기, 염주비둘기, 홍비둘기, 녹색비둘기 등이 있습니다. 글·사진 도연
|
◆ 앵무새도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될 수 있다. ◇ 2015년 5월, 미국 미시간 주에서 한 남자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자는 사망했지만 그의 아내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살아남았는데요. 뚜렷한 증거도 목격자도 없어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지던 그때, 결정적인 ‘목격자’가 나타났습니다. <△ 사진:> 아프리칸 그레이 앵무새 '버드'는 주인의 살인 사건에 결정적인 '증언'을 했다. 언스플래시
○··· 바로 사망한 남자가 키우던 아프리칸 그레이 앵무새 ‘버드’였습니다. 남자가 사망한 뒤, 버드는 죽은 주인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쏘지 마(Don’t shoot)”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남자의 가족들은 이에 “앵무새가 사건이 있던 날 밤, 부부가 싸우는 소리를 듣고 따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앵무새를 증인으로 법정에 세우는 일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배심원단은 고심 끝에 앵무새의 말을 ‘결정적인 증거’로 채택했다고 합니다. 결국 ‘앵무새의 증언’으로 밝혀진 범인은 남자의 아내였고, 그녀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앵무새들이 ‘목격자’로 활약한 사건들은 이 밖에도 더 있습니다.지난 2014년 인도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 사건과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역시 피해자들이 키우던 앵무새 덕분에 진범을 찾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해요. 살인 사건뿐만이 아닙니다.2016년 쿠웨이트에서는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우던 남편과 내연녀의 대화 내용을 앵무새가 따라 하는 바람에 불륜 사실이 들통나기도 했습니다. |
◆ 허리케인으로 부상을 당한 펠리컨 ○···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8명으로 늘고 정전 가구가 100만에 육박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노스캐롤라이나의 뉴번에서 허리케인으로 부상을 당한 펠리컨 한 마리가 웅크린 채 해변에 머물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모악산에 나타난 소쩍새
○··· [ 안봉주기자의 생태사진 ]지난 20일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기슭. 부엉이와 생김새가 비스무레한 새 가족이 포착됐다. 다름 아닌 천연기념물인 소쩍새였다. 고목에 둥지를 틀고 부지런히 새끼에게 먹이를 나르는 어미 소쩍새는 더위를 탈 여유가 없어 보였다. 새들이 이미 둥지를 떠난 뒤 공개하는 사진이다.안봉주
|
◆ [포토]'기분 좋은 원앙'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절기상 경칩인 6일 오후 서울 창경궁 후원 춘당지에서 원앙들이 따스한 오후의 햇살을 즐기고 있다.노진환 |
◆ 무게 330kg 대형 악어 사냥한 세 남자
○···.미국 미시시피주 빅스버그에서 콜 랜더(왼쪽)와 더스틴 복먼(27, 가운데), 라이언 복먼 형제가 자신들이 잡은 대형 악어와 함께 1일(현지시간) 기념촬영을 했다. 포획한 악어는 무게 330kg, 몸길이 3.96m에 달하는 대형 악어다.
UPS택배 운전기사인 더스틴 복먼을 비롯한 3명의 남자들은 미시시피 강에서 이 악어를 발견한 뒤 2시간을 추적했다. 가까이 다가간 뒤 작살을 던졌고 악어 목에 올가미를 걸어 포획하는 데 2시간이 더 걸렸다. [로이터=뉴스1]
|
◆ 공룡모양의 망원경 ○··· 15일 북한 평양에 있는 중앙동물원에서 한 시민이 공룡 모양의 망원경을 이용해 동물들을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
◆ 배에 화살 박힌 고양이 수술받고 회복
◇ 약68.5cm 되는 화살이 배를 관통한 채로 발견된 고양이가 지난달 22일 미국 뉴욕주 워터빌 수의과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전 모습이다. 또다른 사진은 수술이 끝나 완쾌된 모습으로 4일(현지시간) 촬영했다.
○··· 수의사 제임스 길크리스트는 이 고양이가 두 번의 수술을 받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이 고양이 이름을 로빈후드라고 지어 주었다.경찰은 시라큐스 동쪽으로 60여km 떨어진 워터빌 농촌마을 주변에서 누가 이 고양이에게 화살을 쏘았는지 조사하고 있다. [AP=뉴시스
|
◆ 체코 고양이들, "더위가 이제 갔나 봐"
○··· 체코 츠비코프 인근 크롬파흐 마을에서 고양이들이 잠을 자고 있다.
|
◆ 호주 총선 앞두고 시위 중인 동물보호단체 회원
○···【브리즈번(캐나다)=AP/뉴시스】1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컨벤션센터 밖에서 양 인형 탈을 쓴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PETA)' 회원이 동물을 산 채로 수출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는 7일 호주 총선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호주노동당 유세 발대식이 이날 이 이 센터에서 열렸다.
|
◆ 미녀의 마음을 훔친 캥거루의 작업능력
◇ 해외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진/ 동물들도 미녀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캥거루 한마리가 미녀와 같이 팔베게를 하고 은은하게 바라보고 있다.
○···어떠한 경계조치도 없이 사람과 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캥거루를 보니 궁금증이 생긴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캥거루가 미녀를 쟁취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 같다", "미녀의 마음을 훔친 캥거루에게 어떤 매력이 있을까" 등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다./조선닷
|
◆ 뉴욕 지하철 운행 막은 새끼고양이
○··· 뉴욕 도시지하철공사(MTA)가 29일(현지시간) 제공한 사진으로 새끼고양이 2마리가 브루클린에 있는 지하철 철로 사이에 서 있다. MTA 직원들이 이 지하철노선의 전력을 공급을 중단하고 도망을 다니는 고양이들을 생포했다. MTA는 직원들과 승객들이 열심히 고양이들을 지켜봤고 기관사들에게 지하철 운전 중 주의하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
◆ 멧돼지와 고양이 커플 ‘포착’
△ 사진: 마당발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해외 인터넷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촬영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아쉽지만 사진은 보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 정도로 이색적이다. 고양이가 굉장히 특별한 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 그 친구는 바로 멧돼지다. 검고 커다란 멧돼지와 고양이는 다정해보인다.
○··· 한편 고양이는 멧돼지의 등에 올라타기도 했다. 멧돼지는 ‘노예’ 혹은 ‘하인’인가. 우리 표현으로는 멧돼지가 ‘머슴’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달리보면 멧돼지가 고양이를 업고 다니며 아기돌보듯 하고 있는 상황인지도 모른다. 고양이가 사교성이 없다는 평가는 받지만 실은 아무나 잘 사귀고 잘 부려먹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되겠다. /PopNews
|
◆ 추석연휴 시작,애완견 귀성객 ○··· 21일 오전 서울역에서 한 귀성객이 강아지와 함께 고향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 아시아나항공, 해외입양견 지원 나서 ○···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홍성민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상무(왼쪽 세번째부터)와 박소연 해외입양권 지원단체 케어(CARE) 대표가 해외입양견 운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인명구조견 경진해되 개회식
○··· 5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 소방방재청중앙119구조단 운동장에 열린 '전국인명구조견 경진대회' 개회식에 전국에서 모인 인명구조견과 학생, 구조대원이 참석하고 있다. 박찬수 인턴기자
|
◆ 장애물 넘는 반려견들
○··· 【서울=뉴시스】박찬수 인턴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 소방방재청중앙119구조단 운동장에 열린 전국인명구조견 경진대회' 개회식 시범공연에서 반려견이 장애물을 넘고 있다 .
|
◆ '저희도 귀엽지 않나요?'
○··· (EPA=연합뉴스) 퍼그들이 1일(현지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의 한 도시에서 열린 '퍼그와 불독 달리기 대회'에서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약 180마리에 이르는 퍼그와 불독이 이 대회에 참가했다.
|
◆ 캥거루 vs 개 ‘참호 격투’…승자는 누구?
◇ 귀여운 이미지의 캥거루가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된 동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이 동영상에는 호주 오지의 한 물 구덩이에서 캥거루와 검은색 개 한마리가 수영을 하다가 개가 캥거루를 향해 짖기 시작하자 캥거루가 폭력을 휘둘러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 [서울신문 나우뉴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동영상 안의 캥거루의 모습이 마치 복서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는 것이다. 화가 난 캥거루는 자신을 향해 짖어대는 개를 두 앞발로 흙탕물에 집어넣어 익사시키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자 개의 얼굴을 가격하기 시작했다.개도 개 나름이지만 이 개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개의 주인의 개입으로 이 살벌한 대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유지해 호주통신원
|
◆ 원반 받는 반려견
○··· 【서울=뉴시스】박찬수 인턴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 소방방재청중앙119구조단 운동장에 열린 '전국인명구조견 경진대회' 개회식 시범공연에서 반려견이 주인이 던진 원반을 입으로 받고 있다
|
◆ 반려견인 풍산개 마루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양으로 향하기 위해 관저를 나서고 있다. 반려견인 풍산개 마루가 꼬리를 흔들며 환송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 알쏭달쏭 사료 포장지, 얼마나 믿어야 할까 ◇ 동물이 사람보다 단백질 필요량이 높지만 탄수화물도 먹어야 한다고 한다. 개 사료 40~45%, 고양이 사료 25%가 탄수화물 성분이라고 한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지난해 반려인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개 사료를 대형마트에서 산 적 있다는 응답이 53.5%(중복응답)였다. 온라인 쇼핑몰은 57.9%로 가장 높았다. 동물병원과 약국이 22.2%였다. 전문가는 처음 사료를 살 때는 소량만 사 먹여보고 2주 이상 잘 먹을 때 추가 구매하기를 권했다. 게티이미지뱅크 |
◆ 행복이란 / 강재훈
◇ [포토에세이]자식들을 배불리 먹인 어미 개와 젖을 먹고 난 강아지들이 함께 뒹굴뒹굴 누워 낮잠 든 모습. 행복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런 모습 아니겠느냐고 꺼내 볼 만한 사진 한장.
○··· 목숨을 위협하는 야생 늑대나 새끼들을 물어 갈 승냥이가 있는 것도 아닌, 늘어지게 한잠 자고 나면 다시 배불리 먹고 또 뛰어놀 일만 있는 그런 세상…. 사람 사는 세상에도 이런 평온과 행복이 있으련만 우리의 욕심과 불만이 행복이란 글씨를 지우며 사는 건 아닌지….강재훈 선임기자 |
◆ '우아하개' ○···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5일 서울 서초구 용허리근린공원에서 열린 반려견 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용허리 반려견 축제'에 참가한 견공들이 반려견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
◆ 나 평양살아요~ ○··· 14일 평양 김일성 광장 앞을 개가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 미국 하원, 개·고양이 식용 금지법 통과 ◇ 그람, 그럼. 우리를 먹으면 안돼지! ◇ 이 법이 제정되면 미국 전역에서 개·고양이 식용이 금지된다. 미국 하원에서 개·고양이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이 법이 상원을 통과해 제정되면 미국 전역에서 개·고양이 식용이 금지된다.클립아트코리아 도살, 식용, 유통 등 금지…위반 시 5천 달러 벌금제정되면 미국 전역이 개·고양이 식용 금지
○··· 국의 방송사 엔비시는 12일 미국 하원에서 ‘개와 고양이 식용 산업 금지법’(Dog and Cat Meat Trade Prohibition Act of 2018)이 통과됐다고 14일 보도했다. 지난해부터 공화당의 베른 뷰캐넌 의원과 민주당의 앨시 헤이스팅스 의원이 법안 통과를 위해 힘써왔다고 덧붙였다. 14일 미국 의회 홈페이지에도 법안의 진행 단계가 하원 통과를 의미하는 ‘Passed House’를 가리키고 있다.이 법은 도살과 식용뿐 아니라 고기의 수출입, 유통, 매매, 기부 등을 모두 금지하는 법안이다. 법을 위반했다가 적발되면 5천 달러(약 56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
◆ 고개 빼꼼 내민 수달
○··· 【함양=뉴시스】 28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리조트 앞 엄천강에서 수달(천연기념물 330호)이 얼음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쥐도 고양이도 아니에요, 포사예요."
○··· 프랑스 파리 동부 뱅센 숲에 있는 파리 동물원에서 새로 태어난 포사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경계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REUTERS/ Philippe Wojazer
|
◆ "이리 와, 아가"
○··· 프랑스 파리 동부, 뱅센 숲에 있는 파리 동물원에서 새로 태어난 재규어 렌카와 알로하가 어미의 보호를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
|
◆ 나주 농가에 출몰한 엘크
○··· 2일 오전 10시40분께 나주시 다시면 한옥촌에 엘크가 출몰해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엘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의해 포획돼 인근 농장으로 옮겨졌다. (사진=나주시청 제공)
|
◆ '시원한 것 좀 주세요'
○··· (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물원에서 어미 침팬지가 새끼를 안고 더위를 피해 그늘진 곳에 앉아 있다.
|
◆ 귀여운 아기 ‘코뿔소’
○··· 29일(이하 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한 동물원에서 새끼 코뿔소가 어미 ‘베티(Betty)’ 옆에 서 있다. 태어난 지 이틀 된 이 코뿔소는 이날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
◆ 트리플 크라운 최우수마 스페셜스톤 ◇ 서울의별, 경기도지사배 역전 우승…트리플 크라운 최우수마 스페셜스톤 ◇ '서울의별'(R52)이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셜스톤'(R69)을 꺾고 '제12회 경기도지사배'(GⅢ·1800m)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선발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최우수마 영광마저 빼앗지는 못했다. (...) <△ 사진:>서울의 별(오른쪽)과 스페셜스톤 ○··· 경주가 시작하자 부경의 '블루플래그'(R67)’가 빠르게 치고 나가며 경주를 주도했다. 스페셜스톤은 중위권에서, 서울의별은 맨 뒤에서 각각 달렸다. 4코너가 지나자 스페셜스톤이 추입을 시작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직선주로에서 아예 단독 선두로 나서며 승리를 확정하는 듯했다. 하지만 결승선 앞 200m에서 서울의별이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코너까지도 가장 꼴찌에서 달린 서울의별은 아껴둔 힘을 폭발하며 그대로 1위로 골인했다. 출전마 중 가장 작은 몸집(체중 426㎏)으로 거둔 대승이었다. '코리아오크스'에서 스페셜스톤, '파이어윈드'(R67)에 이어 3위에 그친 아쉬움을 풀었다. (...) |
◆ 2등급 신예 3세마 토스코노바캣, 서울경제배 압도적 우승
○··· 토스코노바캣과 이혁 기수/ 신예마 '토스코노바캣'(3·수·미국·R70)이 압도적인 전력으로 폭염을 뚫고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마사회가 12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4경주로 개최한 '서울경제신문배(1800m·2등급·연령 오픈)'에서 토스코노바캣은 '역전의우승'(4·거·미국·R68)을 상대로 여유 있게 역전 우승했다. 경주 기록 1분58초3.
|
◆ ‘한우 로데오’
○··· 13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열린 '청도소싸움축제'에서 미국 로데오 선수가 한우 로데오 경기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
◆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 다음달 13일 개막 △ 사진:> 지난해 소싸움 대회 모습이다. ○··· 12회 보은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충북 보은군 보은대교 아래 보청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