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이 다하는 곳까지 바라보니
회수와 바다 일대가 은빛으로 가득하고
수많은 무지갯빛 달빛은
조개 속에서 진주를 길러낸다
하늘에 만약
달을 수리하는 사람이 없다면
계수나무 가지가 뻗어나가
서쪽으로 기우는 달을 떠받치다 손상시키리라
북송을 대표하는 서예가 화가 문인으로
소식(蘇軾)·황정견(黃庭堅)·채양(蔡襄)과 함께
‘송사대가(宋四大家)’로 꼽히는 미불( 米芾 )의
중추절 누각에올라 보름달을 보다라는
한시 전문입니다
중추절날 보름달을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지은 시라카는데...
달수리하는 직업이 그때도 있었나? ㅎㅎ
근데 요번 추석은 보름달이
구름속에서 낮잠을 잔다는 소문이니 ... ...
추석연휴 하루전날
오늘이 추분의 절기이다
바람 시원하며 살만하게 날씨가 협조를 하더니마
낮이 되니 무슨 일로 열을 받았는지
한여름을 연상케하는 더위가 기승이다
연휴라고 하지만 거리는 기나긴 경기의 침체로
개미도 추석 쉬로 갔는지 한마리도 안보인다
여유있는 출근길에
고향의 세련된 모습을 담았다
나팔꽃은 나팔꽃대로
황금물결품은 김해의 광활한 평야는
아파트와함께 묘한 조화를 이룬다
고향의 모습은 언제나 평온하다
이런 모습을 가슴에 담고 출근하는 난 어쩌면
행복한 사람인지도 모리겠다
요즘은 AI로 한가위인사가 유행이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폰에 무수하게 울리는 인사에 일일이 답하고
난 대신에 이지면을 빌어 인사를 하고자한다
가족과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사진은 출근하면서 담은 김해평야의 모습입니다
싱싱하지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