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를 키울때 간혹가다가 설탕물을 주시는분들이 계시는데
물론 저도 줘봤습니다.
그런데.. 이설탕물이 전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설탕물은 휴지에 물을 적셔서 그위에 설탕을 녹이는걸말합니다.)
제곤충들만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곤충을기를때 설탕물을 줘봤습니다만, 설탕물을 1~2일정도 주는건 괜찮았는데
계속주니까 단체 폐사식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환경도좋았고 진드기? 뭐이런것 없었습니다.
하나같이 모두 건강했고 상태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설탕물을 모두 잘먹었습니다.
그런데 그설탕물을 먹이로 줬더니 폐사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생각해낸 원인은 설탕물을 먹은 사슴벌레들의 혀가 굳어서 죽지않았나하는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그때 다들 하나같이 혀를 내밀고있었습니다. 사슴벌레가 죽으면 월래 혀를 내밀지만,
그때당시 제 생각으로는 제가 혀를 잡아보았는데 이상하게도 딱딱했었습니다.
황당하시고 어의없으시겠지만 어디까지나 제생각이니까 태클은 삼가해주시기바랍니다.
성충먹이가 없을때 하루정도 설탕물을 준적이 꽤많은걸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설탕물이 사슴벌레를 죽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의문점은 그때 톱사슴벌레와 애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를 길렀었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설탕물을 줬습니다만 톱사슴벌레는 전멸,,, 애사슴벌레도전멸,, 넓적사슴벌레는 수컷3마정도가 살았었습니다. 왕사슴벌레는 이상이없었구요. 유독히 톱사슴벌레와 애사슴벌레만 전멸을 했다는것입니다. 그에반해 왕사슴벌레는 아무런 이상이없었습니다.
몇년전 일이지만 그때 충격이 너무 커서 기억에남는듯합니다.-_-;;
그러니까 결론은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설탕물은 사슴벌레에게 좋지않다고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 두고봐야하지만 정말 설탕물을 먹고 혀가굳어서 죽은것인지, 아니면 무슨이유가 있어서인지 한번 생각해봐야될거같습니다.
갑자기 그때 일이생각나서 열심히 끄적인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확하겐 모르겟지만 좋은지식 감사드립니다.
ㅎㅎ 물에 설탕을 좀 약하게 타면 괸찬을듯 싶습니다. 저도 젤리에 개미가 꼬여서 과일구하기전까지 왕사에게 설탕물을 공급해준적이 있는데 수명 살만큼 살다 간 기억이 ~
제 생각엔 물이 혀를 굳혔을것같습니다^^
예전에 장기간 채집 갔을때 일주일넘게 설탕물 먹인적 잇는데 멀쩡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을것 같네요
곤충용 젤리가 아닌 국산 제리뽀등도 곤충 혀를 굳게합니다.
헐 저는 1년동안 제리뽀만 줬는데.. 잘만 살다가 수명 되서 죽었는데
혀가굳어서 죽을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ㅡ.ㅡ; 그정도라면 곤충용으로 쓰질 못했겠죠
제글을읽고 의견을 내주신 5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설탕물은 곤충에게 좋지가 않습니다.(저도 어렸을때 넓암하고 잡고 했는데요 먹이를 몰라서 설탕물만 주다가 페사 ㅜㅜ 4일만에)
창희님도 저와 같은일을 겪으셨군요. 한번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