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를 경제도시 세종시로 전환하는 수정안을 내 놓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여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경제도시 세종시는 이러한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 경제정책과도 부합됩니다.
1960년~1970년대 영남권 공업도시 조성, 1990년대 이후 서해안 일대의 공업단지 조성도 다 경제적으로 잘 살기위한 국가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반 경제도시 세종시 수정안은 경제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영남권과 호남권을 연계하여 국가경제가 도약하자는 MB정부의 원대한 포부가 담겨져 있습니다.
부산, 대구, 울산, 인천, 대전, 광주 지방광역시 전체를 놓고볼때 인천은 서해안 시대에 급부상한 도시이고 지리적으로 서울과 인접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 송도신도시 등 각종 개발로 인하여 인천 부동산이 급상승하는 등 이미 재평가를 받은 측면이 있습니다.
경제도시 세종시는 지리적으로 국토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영남권과 호남권을 아우르는 위치에 입지해 있는게 큰 장점입니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은 대전을 중심으로 하여 대전 대덕, 세종시, 오송을 과학벨트화하자는 것입니다.
대전은 역사적으로 경부선과 호남선 국철이 분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고 경부.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등 사통팔달 교통 요지입니다.
그후 충청도에는 KTX 경부선과 KTX 호남선 분기역인 또 하나의 새로운 교통요충지 오송역이 탄생하게 됩니다.
또한 세종시가 위치한 충남 연기.공주 인근에는 또 하나의 새로운 교통 요지 KTX호남선 남공주역이 들어서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남공주역, 논산, 부여 일대의 땅 투자가 좋아보입니다.
이로써 대전과 오송과 세종시는 최적의 교통수단을 갖추게 되는 교통도시가 되는군요.
오송역 인근에는 일찌기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신도시가 들어서는 등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송역은 또 충청 제2의 도시 청주와의 연계도 쉽습니다.
도시계획전문가들은 향후 수도권이 오송까지 확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 등 향후 오송.오창을 수도권 유망신도시로 꼽고 있습니다.
물론 수도권이 대전까지 확산될 것이란 전망도 전혀 터무니없는 것은 아닙니다.
2007년 하반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현대아이파크 분양을 기점으로 하여 국토 저 남쪽 부산 부동산 남풍이 현재 부산 전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젠 금반 세종시 수정안 확정,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부동산시장이 용틀임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올해 들어와서 부터 서울 부동산시장이 기력을 잃고있는 이때 경제도시 세종시 수정안을 등에 업고 대전 부동산시장이 부상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대전의 강남 서구 둔산동, 유성구 노은택지개발지구 등 신도시, 대덕연구단지, 대전도시철도1호선 라인 등 쟁쟁한 지역이 많이 포진하고 있네요.
이미 2009년 하반기부터 대전 서구 일부지역, 지하철1호선 라인 동구 일부지역 등에서 소형아파트가 급부상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대전은 정부대전청사, 대덕연구단지, 한국과학기술원 등 외부 인구를 유입할 주요 시설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대전을 중심으로 하여 대전 대덕, 세종시, 오송 과학벨트화가 구체화되면 대전은 더욱더 날개를 다는 격이 됩니다.
경제도시 세종시 수정안은 우리나라가 선진화로 가기위한 필수불가결한 정책일뿐만 아니라 지방경제가 도약하기 위한 지방경제 부활적인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경제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영남권, 호남권과 연계하면 올해가 지방 경제도시 원년이 되는 해가되지않을까 하고 예상해 봅니다.
지방이 경제도시화되어 발전하면 거기에 맞춰 지방부동산도 당연히 재평가받아야 한다는게 필자의 지론입니다.
인플레, 경제도시 세종시 수정안,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 부동산이 부상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몇년전부터의 부산 부동산 광풍과 여기에다가 대전 부동산 훈풍이 겹쳐지면 시차를 두고 그 여파가 울산, 대구, 광주 부동산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올해들어와서 부산.대전 등 지방 일부지역 부동산 상승률이 서울 부동산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이는 곧 지방 부동산 대세를 예고하는듯 합니다.
경제도시 세종시의 제1수혜지는 대전이라고 다시한번 강조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인플레, 선진화 시대 진입, 경제도시 세종시 수정안, 6월 지방선거란 큰그림을 그리면서 대전 부동산시장을 전망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