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가 진출했던 22개의 플레이오프 중 00년대 중반 히트가 겪었던 2개의 서로 다른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있습니다. 두 시리즈 모두 원정이었던 첫 2차전을 내리, 심지어 2차전은 20점차 이상으로 떡실신 당하며 후달리는 사기 상태로 홈으로 돌아왔죠.
하지만, 두 시리즈의 마지막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죠.
한 시리즈는 원정 2연패 후 3차전에서 4쿼터 중반까지 15점차의 점수차를 이겨내고, 연장 끝에 3차전을 승리한 뒤 조던이 재림한 퍼포먼스와 베테랑들의 영웅적인 활약으로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챔피언이 된,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었다면 말도 안 된다고 욕을 먹을 결말로 끝난 시리즈가 있는 한편, 다른 한 시리즈는 무기력했던 2차전의 경기력을 고스란히 3, 4차전에서도 재현해, 우승 후 1라운드 광탈한 챔피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였었죠.
이미 감 잡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자는 바로 06 파이널 맵스와의 시리즈고, 후자는 07 플옵 1라운드 불스와의 시리즈입니다.
1쿼터 막판으로 흐르는 현재 스코어는 19-8.. 공격하는 꼬라지 보면, 불스한테 쳐발렸던 07년 플옵 1라운드의 재판 느낌이네요.
선발은 시리즈 전 뭔가 보여줄 거라고 공언했던 뻥쟁이 켄드릭 넌을 내리고, 드래곤-버틀러-양아들-로컬보이-뱀 이렇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규시즌 막판 보여준 화력은 플루크임을 다시 증명하듯 10분이 다 되도록 8점에 묶여 있는 눈 썩는 공격력으로 보는 팬 뿐만 아니라 홈팬들의 탄식만 자아내는 중이네요.
첫댓글 선수의 그릇과 탤런트는 플레이오프에서 나오는데, 버틀러 외에는 고만고만 하다는 게 드러나는 시리즈로 보입니다. 특히 뱀의 이번 시리즈 퍼포먼스는 매우 심각하고 다음 시즌부터 시작되는 루키맥스가 자칫 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까지 들 정도네요.
오펜스 리바운드 마진이 3경기 1쿼터까지 -20이네요. 스몰 라인업이라 이번 시즌 히트처럼 슈팅이 메롱이면 리바운드 털리는 건 당연하고 그래서 경기를 내주는 데..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시리즈 내내 지속됩니다.
1쿼터 득점 14점.. 4쿼터로 환산하면 56점이네요. 26%의 야투, 25%의 3점.. 상위 라운드를 바라보는 게 양아치로 느껴질 정도의 경기력입니다.
드라기치는 이제 올스타레벨이 확실히 아니네요. 돌파까지는 되도 마무리가 안 되는 거 보면, 세월이 무심하게 나이 먹은 게 느껴집니다.
이번 시리즈는 확실하네요. 벅스가 3점 터지면 절대 못 이기고, 3점이 1차전과 오늘처럼 후지면 겨우겨우 따라가고.. 물론 히트 3점이 터지는 경우의 수도 있습니다만, 1차전 전반 외에는 3점이 터진 적이 없어서.. 이 경우의 수는 슛 바보 히트 모드라 일어날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심이 안나오면 히트 경기가 아닌가?ㅋㅋㅋ 즈루 잘 쓸어낸 버틀러에게는 파울, 데드맨 입을 친 브룩에게는 노파울ㅋㅋㅋ
2쿼터 5분여 에 38-20..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군요. 여전히 야투율은 20% 초반대.. 이렇게 되면 안 되겠지만, 경기력과 꼬라지가 잘못하면 느바 플옵 역사상 최저점수 찍는 거 아닌가 너무 걱정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60점대 경기였는데, 산술적으로 이렇게 못 넣으면 가능하다 싶네요.
물론 시간도 많이 남고, 아직 3차전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딥런을 기대했다는 자체에 자괴감이 좀 드네요.
버틀러 말고는 다 트레이드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 로스터 대로 가면 다음 시즌은 플옵도 장담 못하겠네요. 28.2%의 야투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버틀러(6/10)빼면 10%대..
44-25.. 위에 댓글 취소해야겠네요. 3점 안 들어가면 쫓아간다는 말ㅋㅋㅋ 3점 들어가면 어마어마하게 쳐 맞으며 지고, 3점 안 들어가면 그냥 지고로요ㅋㅋㅋㅋㅋㅋㅋ 1시즌 만에 이렇게 메롱되는지ㅋㅋㅋ 그리고 이번 플옵 진출 팀 중에 이렇게 공격에서 Run이 안나오는 팀은 이 팀밖에 없네요.
양아들은 뭐 한 게 있으니 적정한 가격이면 잡아야 하는데, 뭐 루머대로 20M 달라 그러면 버려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 히로도 다음 시즌 성장이 없다면 연장은 안하는 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경기력이 거의 대학 수준이에요 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쿼터 마지막 2초 남기고 보여준 아리자의 TO는 이 팀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보여주네요. 전반 종료 49-36. 분발하면 진짜 느바 플옵 최저 득점도 가능해 보입니다. 찾아보니 64점이더군요.
아무것도 늘지 않았어...
히로 던로든 머든 다 주고 하든을 데려왔어야 했네요. 팀이 너무 애매해진 느낌입니다.
저 둘이 아니라.. 히트 가진 픽 전부(그래봤자 2장이긴 하지만,)와 이미 가진 히트 픽에 보호 푸는 것까지 원해서 결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TS 1위, 3점 2위였던 팀이 이렇게 나락으로 꼴아박을지는 누구도 몰랐고요.ㅎㅎ
@mourning33 지금 브루클린과 마이애미를 비교하면 그 정도 다 퍼주고 하든을 데려왔어야 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보스는 쿰보를 노렸겠지만 빠르게 재계약해버리고 빌도 트레이드 힘들것 같구요.
@레찬 결과론적으로는 그렇죠. 앞서 언급한 바처럼 하든 드라마가 진행될 때 히트가 지난 시즌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보면 공격이 급한 팀이 아니었기에 하든 딜에 목을 멜 정도는 아니었죠.
왠만하면 로스터 조정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스윕이 거의 확실한 이번 시리즈 끝나고 난 다음에는 버틀러-뱀 빼고 다 버리고, 바꿔야겠네요. 루키 스케일인 히로와 아치우와 정도 살아 남을거라 보지만, 뭐.. 얘들도 한계가 분명하니 로스터에 자리가 확실하지는 않겠네요.
이미 TNT는 2라운드에 셀틱스와 히트를 '스윕'한 벅스-네츠 시리즈를 기대하고 있네요. 아 쪽팔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롭 : 저년차 3인방(히로, 디롭, 넌)중 확실히 그나마 강한 플옵디펜스에서 살아남을 자신만의 무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반대로 지금이 맥시멈기량. 수비에서 마이너스는 커리어내내 끌고 갈수밖에 없는 부분
히로 : 픽 순번, 다재다능함을 감안할때 3인방중 가장 실망스럽네요. 3년차면 어차피 그 선수의 맥시멈 포텐이 결정됩니다. 다음시즌 본인이 가진 모든 게임에서 업그레이드가 없음 딱 식스맨수준정도. 부커가 될런지는 지켜봐야겠죠
넌 같은경우는 시대보정 리그템포 보정하면
공격력 좀 좋은 콜 정도 생각납니다. 올해도 정규시즌용이라고 스스로 증명하는듯 ㅜ
암튼 젊은 3인방만 깠는데
시리즈가 원 사이드하게 가는 메인 이유는 아데바요 + 코칭 스탭 합작품인거죠
디테일하게 좀 보면
1. 크라우더의 핸드오프, 스크린세터 역량 생각보다 꽤 지분이 컸다
2. 이궈달라, 드라기치는 이제 이후 옵션 준비해야됨
3. 올라디포 이렇게 못쓸줄 알았다면 올리닉 들고 있는게 플옵자체 운영 그림이 좀더 나았겠다 정도 생각드네요
전 남은 시리즈 아치우와나 비엘리차 써서 흐름을 꼬아봤으면 합니다.
어차피 지금 돌리는 로테로는 결과 점수차 모두 뻔해보이네오ㅡ
아치우아는 느바 레벨이 아니고, 비엘리차 나오면 쿤보 40점 게임 나오겠죠. 격차가 꼬아서 돌파구가 보일 차이가 아닐 정도로 너무 크네요. 저는 VO가 너무 그립습니다. 백코트 휘젓는 즈루 보면 뭐.. 할 말 없네요
젠장 ㅠㅠ
3점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팬들도 팀도 FO도요. 하지만 히트의 3점은 리그 최악 수준인 게 이번 시즌 드러났고, 이거 안 고치면 다음 시즌도 답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금강불괴라고 여겨졌던 히트 2-3는 이제 3점 있는 팀들은 써주기만 기다리는 것 같네요.
전국 방송인 게 너무 부끄러울 정도로 못하네요ㅋㅋㅋ 하..
3쿼터 6분여 남기고 히트 야투율 29.8%, 3점 20%네요. VO 트레이드 전 야투 완전 고장난 시점이 있었는데, 그 때보다 슈팅이 못하네요. 이 믿을 수 없는 슈팅 때문에 VO를 데려왔는데, 데려오고 몇 경기 후 시즌 아웃ㅋㅋㅋㅋㅋ
밀워키도 작년보다 보강이 잘된느낌입니다. 특히 즈루 참 좋네요. 히트는 굉장히 어중띤느낌입니다. 암울하네요...
이렇게라도 해야죠. 언제 히트가 빅 3시절 빼고 탑독인 적이 있었나요? 모자라면 허슬허슬허슬해야죠. 뱀 잘한다
역시 레프리 석이 나와야죠ㅋㅋㅋ 런 할만할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비엘리차 나왔는데, 로테이션 못하네요ㅋㅋㅋㅋㅋ 아 환장하겠네.
24점차네요. 더 보실 분이 있으시려나 모르겠는데, 이번 시즌 고생하셨습니다. 본문에 기로라고 적어놨는데, 예상대로 후자가 되는 것 같네요. 다만 후자가 걸리는 게, 저 07년 플옵 이후 08년 15승 시즌이 이어져서.. 그렇게 느낌이 좋지만은 않네요.
어차피 로스터 재조정은 불가피하니 플옵레벨서 히트 공격 수비 못따라오면 bye bye죠 전년대비 로스터는 약해졌고 홈&어웨이 부활 아데바요 공격쪽 약점 공략 등 균형추가 많이 무너졌네요
아치우와도 테스트 해봤으면
이궈달라..드라기치..팀옵션 포기하고..
로빈슨 15m이상이면 놔주고..
히로..아치우와는 아직 루키계약중이니 놔두더라도...
오프시즌에 새판 짜야할듯 합니다...
그리고 뱀...3점을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익혀야합니다
개인적으로 뱀 3점 보다 뱀의 골밑 플레이좀 익혔으면 좋겠습니다 골밑 공격무기가 너무없어요 뱀의 지금 미들보면 3점도 그닥 발전가능성이-_-.. 차라리 뱀 파포 보고 3점되는 브룩 로페즈 같은 선수데려오는게,, 그래서 스몰1빅은 이제 그만,,,
@클라이드 드렉슬러 뱀이 3점이든 골밑플레이든 다음시즌부턴 공격적으로 발전을 해야한다고 봐요
그리고 뱀을 파포(4번)로 내려야한다는 말씀은 적극 공감합니다
그리고 트레이드 관련해서도
팀 조직이나 라일리가 자 팀 유망주를 너무 고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봐요
하든 예를 들어 과거 샥 데려올때 히트가
캐론 버틀러(10픽이었던가요), 라마 오덤, 추가로 픽 더 얹었는데
시대, 리그 보정하면 반대급부로 언급된 히로, 디롭, 넌 총 재능크기가 버틀러 오덤보다 클순 없거든요
언드랩은 어쩔수 없이 한계도 있는데 너무 어리다고 고평가한듯 ㅜ
암튼 전 버틀러 프라임 타임때 뭔가를 해야하고
더 기다려줄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데바요 3점안쏠거면
올리닉 또는 비엘리차 같은 유형의 선수는 좁게보면 마이어스 레너드
필요해요 어쩔수없이
아리자와 크라우더 역할 차이가 너무 크네요 아리자 플옵오니 머 이궈달라 같은 수비만 하는선수네요.. 이궈야 리딩도 된다지만,, 주전파포는 아닌듯,,, 4차전 로스터 변화좀 주면좋겠어요
프레임 차이(?)가 있습니다.
크라우더는 사이즈 자체는 아리자보다 작은데 몸이 두껍고 탄탄해서
1. 핸드오프 - 스크린 세터 역할 (for 디롭, 히로) : 아리자보단 이 역할에서 오는 차이가 있어요.
2. 수비시 스위치(야니스 아데토쿤보) 또는 브룩 로페즈의 공격 리바운드 억제
3. 3점슛
- 크라우더도 파이널에선 벽돌 던지긴 했는데 아리자보단 좀 더 쓸만하긴 한듯
올라디포 돌아와도
워싱턴의 빌은 계속 쫒는다고 보는데
전 오히려 아데바요 Big 파트너(3점)보다 버틀러와 상시 스위치 가능하고 두꺼운 3&D 자원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이궈달라는 이제 더 나이먹게되고, 아리자도 나이 많은 선수라
@원오브더맨 크라우더가 딱이긴했네요,, 그 상위버전이라면 에런고든 정도,, 올수 있다면 좋겠지만,,
1라 경기를 하나도 안봐서 그런데...혹시 히트 무슨일 있었나요?ㅠㅠ 로스터는 작년에 있던 크라우더가 아리자로 교체 된거 말고 없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