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미친소리” 유승민 “국군수치”...前 해병 1사단장, 뭐라 했길래
해병대원 순직 사건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12일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저런 장군은 국군의 수치이고 해병의 수치”라고 했고,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무슨 미친 소리인가”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9910
채상병 어머니가 특검 반대? 입장문 곡해한 국민의힘
여당, 논평 통해 어머니 입장을 특검법 반대 명분으로 내세워... 전문에는 특검 언급 없어
국민의힘이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의 어머니 입장문을 '특별검사 도입 반대'의 명분으로 삼았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오후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면서, 논평의 디딤돌로 어머니의 입장문을 언급한 것이다.
여당의 불참 속 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재추진을 하는 바로 그 시각에 뿌려진 논평이었다.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의 목소리를 발췌 인용하며, 자당에 정치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아전인수' 해석한 셈이다.
"채 상병 어머니의 절절한 호소를 새겨들으라"라는 여당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오늘 고 채수근 상병 어머님의 애끊는 모정이 담긴 편지가 국방부 기자단을 통해 알려졌다"라며 "수사의 진전을 바라는 염려와 안타까움, 또한 꼭 진실을 밝혀달라는 어머님의 절절한 호소가 그대로 전해져 더욱 무겁고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반드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그 진실히 규명돼야만 한다"라며 "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수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책임 있는 관련자들의 처벌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만약 수사에 미진한 부분이 있거나 의혹이 제기된다면 제가 먼저 특검을 주장하겠다'라는 분명한 입장까지 밝혔다"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재의요구로 부결된 특검법을 또다시 들고나와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 단독으로 선출된 법제사법위원장은 반쪽 위원회 전체회의를 일방적으로 열더니 순직해병특검법을 재상정했다"라며 "무리한 특검은 오히려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지연시키거나 장애를 초래하게 될 것임을 애써 외면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의 논평은 "민주당의 특검 집착이 참 끝이 없다"라며 "고통 속 절절한 채상병 어머님의 외침을 새겨들으시라"라는 요구로 마무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6469
추경호 "채상병 모친에 죄송…1주기 전 조사 종결되게 촉구"
'수사단장 선처' 요청엔 "법원 결과 나온 뒤 대통령에 건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며 고인의 1주기 전 사건 조사가 종결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오늘 원 구성 협상으로 서둘러 이동하는 길에 어머니께서 쓰신 글을 전해 받아 읽었다"며 채 상병 어머니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답신 형식의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채 상병 어머니는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돼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다"며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가 할 일을 다 하지 못해 어머니께서 이렇게 서신을 보내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이어 "말씀 주신 것처럼 밝혀져야 할 부분은 마땅히 밝혀져야 하고,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철저하게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 7월 19일 이전에는 사건 조사가 종결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잘못이 있는 자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토록 하겠다"며 "채 상병의 명예를 지키는 데 더 이상의 지체가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채 상병 어머니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과 선처를 요청한 데 대해선 "수사단장은 지금 법원에서 재판받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법원 결과가 나온 뒤 대통령의 권한과 범위에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건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두 아이를 둔 아비의 심정으로 채 상병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43529
진짜 살기 힘들어요 요즘
3D 데이터를 수집만 한 게 아니고 이미 분석까지 다 마친 상태에서
동해는 가능성 없으니까 철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분석까지 다 했다는 게 팩트입니다.
3D 스캔만 하고 분석이나 평가를 하기 전에 철수했다는 정부 발표는 구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