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의로운 사람으로 요셉( S.t Joseph)성인을 일컷는다
그는일생을 목수로 살았다
그를 의로운 이 라고 우리는 공경 한다
어찌 살으셨기에 義로운 사람 이라고 하는가?
그는 자비로운 분 이시다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자신이 어려움을 안고 이겨 내시고
자신에 의해 만들어진 일이 아닌데도 원망이나 탓 을 하지
않으시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 하려 하셨다
요즈음 이야기 되는 내로남불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리 있는 자신으로 하여금 다른이 들의 어려움을
끌어 안고 그들을 탓 하지 않고 모든 어려움을
자기의 희생으로 문제를 조용히 해결 하고자 하는
그런 자비로운신 분 이시며 슬기로운 분 이셨다
성경에 의하면
약혼녀인 마리아의 임신소식을 듣고 배신감으로
분노와 정당한 처벌을 주장 하였을 사회 분위기를 뛰어 넘어
그를 용서 하고 그 일들을 슬기롭게 정리 하려 하셨다
꿈속에 나타나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 하셨으며
하느님의 천사를 꿈속에서 만나고 그의 말씀에 따라
그의 남자로써 또한 가장으로써의 당연히 누릴수 있는 권리를
사양 하고 인간 으로써는 감내 하기 힘든 삶을 살았다
인간적인 눈으로 그를 바라 보면 애처롭기까지 하다
지난한 삶을 살아낸 그를 동정 하게도 된다
남자로써 그를 바라 보는 시각은 안타깝다
그러나 그는 그런 삶을 잘 살아 내셨기에
성인으로 불리우고 그의 삶을 의로운 삶이라고
우리들은 그를 공경 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럼 의(義)로운 삶이란 어떤 삶을 말 하는가?
착하게만 살아 가는 삶이 의로운 삶일까?
반드시 착하게만 살아 가는 삶이 의로운 삶이라고
평가 할수는 없을것 같다
착함에 더하여 옳으길을 또박또박 걷는 삶이
의로운 삶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
인간다운 삶을 말씀 하신 동양의 성현 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국의 성인중에는 맹자(孟子)가 있다
그는 인간이 살아 가는데 중요한 덕목 세가지를 말씀
하셨는데 그 내용을 보면 의로운 삶을 살아라
슬기 로운 삶을 살아라 라는 의미로 축약할수 있다
그 첫번째가 수오지심(羞惡之心) 이다
사람은 태어 나면서 부터 잘못된 일을 부끄럽개 여기고
악한 것을 미워 하는 심성을 지니고 태어 난다고 했다
이는 현대적 감각으로 설명을 하자면 정의로운 삶을 살아라
라는 말로 설명을 할수 있을것 같다
정의라는게
불의를 보고 옳음을 주장 하며 그를 깨닫게 하여
바른 삶을 살아 가도록 깨우치는 일로써
그를 통한 원만한 세상을 만들어 내는데 최종의 목표가 있다
할것 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개인주의적 성향의 삶이 사람들의 인생이 추구 하는 삶의 방식인데
집단적 지성으로 그들의 삶을 강요 하거나 나의 의견을
강제로 주입 하려 한다면 그런 행위로 인해
불만족한 세상이 되어 버린다는 결과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두번째는 측은 지심(惻隱之心) 이다
사람 에게는 누구나 선(善)한 마음을 갖고 태어 났다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으로 생각 하면서
함께 도웁고자 한다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은
생전 일면식도 없는 일본의 지하철에서 위험에 처한
일본인을 구하고 그자리에서 사망을 하였다
그렇다
사람 에게는 그런 선한 마음이 누구 에게나 있다
그 마음이 바로 측은 지심을 말씀한 맹자의 말씀의
실천적 삶이 아닐까?
세번째는 사양지심(辭讓之心) 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우리들의 세상을 살아 가고 있는 각양각색의 모습을 본다
제 잘난 맛에 살아들 간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그렇게 살라고 강요를 한다
그런데 강요나 가르침이 만들어 내는 역효과를 생각해 봐야 한다
겸손은 그냥 비굴해 지라는 말씀이 아니다
세상을 잘 알고 그를 다른이 들과 함께 살아 가면서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을 갖여라 라는 말씀일것 이다
너그러운 마음에는 용서라는 종교적 단어를 구지 넣어
생각 하지 않더러도 앞에 말씀드린 요셉 성인 처럼
상대를 위하는 나의 마음이나 태도를 지니고
그렇게 살아 가라는 그런 덕목이 아닐까?
결론적으로 요약을 하자면
모든일은 슬기로운 마음과 겸손함으로 하나 하나
일을 대 하다 보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어 진다는
그런 말씀이 아닐까 한다
오늘 아침에도
자동차의 물결속으로 나도 운전을 하면서 출근을 했다
가끔 화 날때 혼자서 욕도 했었음이 사실이다
그런데 오늘은 앞,뒤 좌,우 지나가는 차량들이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들이 나를 지켜 주고 있었다
그러니 나도 그들이 보호자가 되어 운전을 해야 하는구나
라는 마음이 불현듯 들면서 요셉 성인을 맹자를 떠 올리면서
그 분들의 삶의 여정과 말씀을 되짚어 보았다
첫댓글 옛 성인들을 닮아 가려고하면
너무 힘든것 아닐까요~
그냥 보통의 사람으로
남에게 피해 안끼치고
편안하게 사는 삶이 행복 아닐까요?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의 덕분으로 살아 가게 됩니다
그게 피해라 할 수는 없지만...
바탕에 깔아 놓고 사는 게 고전 이라 하지요
그게 자연스레 녹아 들어 그를 통해 자아를 알아 가고
아름다운 오늘을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