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成佛)합시다 는 우리 모두 잘 사용하는 인사말이자 대중들에게는 수행정진을 더욱 열심히 하자는 넓은 의미의 격려, 권고의 뜻 이기도 하고 좁게는 자기 자신에게는 더 더욱 열심히 수행정진하자는 다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되시도록 더욱 갈고 닦읍시다 (아함경. 반야경, 방등경에서) 는 뜻이기도 하며,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부처님을 찾읍시다(금강경, 법화경, 열반경의 에서)는 뜻이라 고도 한답니다. 그러면 꼭 어렵게, 고차원적으로 생각을 하기보다는 일상의 평범한 생활속에서 '생활불교'라는 범위내에서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잠간이라도,
찰나간이라도 부처님이 되시는 경지를..... 2 ~3초 부처님 되시는 차원을...
우리 인천불교회관 3층에서 있었던 일로....
어느 노 보살님이 따님을 결혼을 시키고 한참의 세월(?)이 흐른후에 따님이 살림하시는 집을 가셔서 집안 여기저기를 살펴보시며 느끼신 소감을 말씀하시는데...
학교와 직장을 다니던 처녀시절 친정부모님 밑에서 생활을 하던 때에는
일상 생활용품은 물론 수도물, 전기도 친정 어머니처림 절약을 하지않아 결혼 하고도 저렇게 하면 어쩌지 하며 염려를 많이 하셨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아 키우며 화장실 휴지 한조각, 세탁기의 물사용 조차도 절약을하고 여러가지로 알뜰 살뜰이 생활하고, 비지 땀을 흘리면서도 실증을, 짜증을 내지 아니하며 열심히 줄겁게 사는 모습을 보니... " 내딸이기는 하지마는 철딱서니 없는 지집애가 아닌 어느사이 남편을 모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아기엄마로서 성장해버린 딸을 바라보며 고맙고, 감사하여 흐믓한 마음에 눈물이 글썽거려 눈앞이 흐려지더라" 는 노 보살님의 말씀을 어깨넘어로 듣고 생각하길 노 보살님 역시 고맙고 감사한 분이시네요. 속되게 표현하자면 저년이 친정에서 살때는 지 살림살이 아니라고
흥청망청 되는데로 지 마음데로 쓰더니 결혼하고는 지 살림이라고 아끼고 절약하는 꼴 보니 속상한다고 서운한 마음이나 시셈을 하지않고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그 마음이 바로 부처님 마음이자,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참다운 불자, 그런생각을 하시는 그 순간 극히 짧은 시간 단 1 ~ 2초라도 부처님이 되신, 나 자신속의 숨어 계시는 부처님을 보신, 찾으신 것이라 생각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짧은시간이라도 그순간이 부처님이 되신, 부처님이심을 증명하는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그 래서 그 노 보살님의 성씨가,이름이 석가모니이면 석가모니 부처님이시고, 금강심이면 금강심부처님이시고, 보광월이면 보광월부처님이시고, 보현행이면 보현행부처님이시고... 극히 짧은 시간이지만 그런 순간이 쌓이고 또 쌓이면 그만큼의... 그만큼의 부처님이 되시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그래서 부처님이, 관세음보살님이 멀리 저멀리 아주 머~얼리계시는것이 아니라 항상 우리에게, 우리주위에 계신다는 말씀들이 옳다고 믿습니다.
" 성불합시다." " 성불하십시요. "
첫댓글 ()_()_()
우리모두 성불 하십시다....
성불하십시요,,,,,,,()()()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