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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이야기 촌부의 단상-산나물 뜯어 묵나물 말리기를 하다가...
산골촌부 뽀식이 추천 2 조회 119 22.05.27 07:3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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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27 07:59

    첫댓글 추억이란
    때때로 가슴 아릿하도록
    다가와서 너무나 선명하게
    마음을 흔들지요......

    좋은 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 작성자 22.05.27 10:07

    그러네요.
    지금의 고비를 넘겨 다시금 엄마와 다정한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5.27 08:00



    오래전 저의 첫째 시누님께서
    강원도 하장에 사셨는데
    그때는 어머님이 계실때라
    묵나물을 만들어 오셨었는데
    된장찌게에 넣어도 맛있고
    무쳐먹으면 더 맛있고
    까질 이라는 찹쌀산자도 한박스씩
    이고지고 오시던때가 생각 나네요.

    지금은 모두 하늘을 지키고 계시는데...

    살아가는데 어머님의 흔적이
    닿지않은곳이 있으리요
    늘 보일 빈자리에 가슴아파할
    아내분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아파도 추억이니...
    힘 내세요~~~

  • 작성자 22.05.27 10:10

    그러셨군요.
    강원도 산골에서 사는 촌부와 같은 주민들은 산나물로 묵나물을 많이 말려두곤 합니다. 나눔도 하면서...

    요즘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엄마가 옆에 계신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그만큼 아내도, 촌부도 엄마 생각을 하고 있어 그렇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2.05.27 09:03

    살아가면서 언제나
    어머님은 가슴속에 간직한 아픔이지요.
    산나물이 집에서 자라니 집나물이지요.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시고, 어머님이 쾌유를 빕니다.

  • 작성자 22.05.27 10:13

    이미 장인 어르신, 아버님, 어머님을 보내드린 아픔을 겪었지만 한 분 남은 엄마는 많은 세월 함께했기에 더 마음이 아픕니다. 이 상태로라도 더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5.27 09:50

    저는 망초순을 가장 좋아하는 나물입니다.
    다른 나물도 좋아하는데 망초는 이상하게 특유의 맛이 있더라구요.
    봄에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겨울에 두고두고 먹는데요.
    마당에 제일많은 잡초가 망초라서 별 품이 안들어서 좋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5.27 10:14

    망초순 묵나물을 좋아하시는군요.
    저희는 말만 들었지 아직 먹어보지는 않아 맛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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