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5일 도보 배달 업체 엠지플레잉과 10월까지 서울 1000여곳 매장에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U 도보 배달은 요기요에서 주문이 접수되면 우선 반경 1km 이내 도보 배달원을 매칭해주고, 5분간 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륜차 배달원을 배정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엠지플레잉은 CU 외에도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GS리테일도 지난 8월부터 일반인이 배달료를 받고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주문 상품을 가까운 곳까지 도보로 배달해주는 ‘우리동네 딜리버리(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딜리버리 모바일 앱을 내려받은 일반인이 배달원으로 참여해 요기요에서 주문한 GS25와 GS프레시 상품을 주문자에게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GS25에 따르면 우딜 론칭 이후인 8월 1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배달 주문 건수가 전월대비 71.5% 증가했다. 유통업계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교통체증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근거리 도보 배달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견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편의점까지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언택트 소비가 심화되고있어 오프라인 유통 사업의 매출이 주춤하였을텐데 이러한 사업 전략이 다시 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도보배달 서비스이기에 누구나 배달할 수 있어 아르바이트를 하는 배달원과 점주 그리고 고객까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요즘 관심을 끌던 기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