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칠순이라고 형제들이 모였다.
서울,광명,김천,대구,왜관,포항,김해 에서...
우리 7남매 전원 참석, 배우자6명( 한명안옴),조카4명에 배우자2명, 손자1명 총20명이 모였다.
검성지 한정식에서 코스요리(VIP) 먹고,
라마다 호텔 라운지 어반 바에서 술한잔씩하며 수다 떨다가,
객실9개 예약해서 투숙하고...(조카가 경비일체를 부담했는데 돈 많이 들었겠다)
정말 모처럼 7남매 다 모여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만 내가 배 아플까봐 음식들도 제대로 못먹고 술도 제대로 못마시고...ㅠ
그래도 정노환 먹어가며 술도 하이볼로 조금 마시고 음식도 조금씩 맛보고 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이제 웬만하면 호텔에서 자는건 그만해야겠다.
호텔 이불이 무거워 내 양모이불 가져간거까진 잘했는데,
베게가 너무 푹신하니 돌아눕는게 힘들어서 애를 먹었다.
남편도 손목이 아프다고 하고...
암튼 그래도 모처럼 친정식구들 다볼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다.
↑막내올케들이랑 조카부부에 손자까지...
↑오빠 얼굴사진이 들어간 케익도 자르고,
↑식당외부 전경
↑우린 VIP 로 먹었다.
↑호텔 조식이 너무 이른시간에 마감해서 해장국집(청주남주동해장)으로, 해장국 먹고 주인한테 부탁해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