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연이어 쌀쌀한 초겨울의 목요일 아침이오니 코로나 돌파 바이러스와 독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걸어가면서 분위기는 많이 살아나고 있지만, 하루 확진 자가 4000명이 넘어간다는 소식에 또 마음이 무겁고 힘든 때에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과 위로와 격려로 섬기며 위하여 기도할 때이오니 긍휼과 사랑 그리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시다.
-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에겐 영원한 산 소망을 가졌기에 모든 환경을 극복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잘 견딤으로 신령한 은혜의 복을 누리며 항상 감사 찬양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사도행전 6장1-8절}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 제 목 ◑◑◑◑
◗◗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곱 집사를 세움
◑◑◑ 본문 이해와 요약 ◑◑◑
◗ 6장에서는 예루살렘 초대 교회가 급성장하면서 봉사 사역 전담자들이 필요하여 일곱 집사가 선출되었는데, 그 중 가장 두드러지는 인물은 스데반입니다.
- 집사의 임명을 예루살렘 교회의 전혀 새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필요에 의해서 집사직분이 생겨나고 일곱 집사들을 안수하여 세웠습니다.
- 예루살렘 교회에 성공적인 부흥이 있을 때 교회 내에는 어려운 문제들이 뒤따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그렇지만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교회는 더욱 왕성하여지고 증인의 삶을 더욱 힘 있게 살아가게 됩니다.
◈ 이제 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6절에서 헬라파 유대인들이 구제 사업에 대하여 불평하게 되자 사도들이 구제 사업을 전담할 7명의 집사 직분 자를 선택하여 안수하게 됩니다.
- 한편 7절에서 예루살렘 교회가 성도의 수가 급증하고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그리고 8-15절에서 성령 충만하여 기사와 표적을 행하던 스데반이 아무런 죄 없이 붙잡히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화목한 교회가 진정으로 성장하는 교회입니다.
- 한편 성도들은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해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말씀 없이 구제에만 치중하는 교회는 세속화되기 쉽습니다.
- 한편 3절에서 교회를 섬기는 집사는 마땅한 자격 조건을 갖춘 자로 세워야 합니다.
- 또한 4절에서 교회는 목회자가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해야 합니다.
- 그리고 7절에서 말씀이 왕성해야 교회가 든든하게 부흥됩니다.
- 한편 교회가 말씀과 사랑으로 행할 때 세상의 대적들도 굴복하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사도들이 하나님 말씀을 제쳐놓고 공궤하는 일에 힘쓰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 일곱 명의 사역자들을 더 세우게 되었습니다.
- 현재 기성 교회들은 초대교회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하며 제도적인 교회에서 은사적인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 교회의 진정한 권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은 다름 아닌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을 갖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 건강한 교회는 사람을 세우는 기준이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적인 부가 아니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기도로 겸손하면 하나님께 쓰임 받는다. ( 사도행전6장 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집사는 마땅한 자격 조건을 갖춘 자로 세워야 하고 교회는 목회자가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섬기는 주님의 교회는 힘 있고 강한 자 보다 연약한 사람들의 모임이며, 사탄은 언제나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에 기도하며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 중요한 것은 문제가 없는 교회가 아니라 어려운 문제를 잘 다루고 극복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 오늘 우리는 예루살렘 교회에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지만, 원치 않게 발생하는 문제가 무엇이며,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해결하는지를 보고 잘 배우기 소망합니다.
- 예루살렘교회에서 일어난 문제는 그 교회가 부흥하여 잘하고 있는 것과, 칭찬받고 있던 일에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 예루살렘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는 교회였는데, 이 구제가 공정과 공평하지 못하다는 원망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 헬라파 유대인이란 헬라 문화에 익숙한 유대인을 뜻하는데, 그들은 혈통적으로 유대인이었지만, 헬라사회에서 태어나 그 문화에서 살다가 노년을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서 보내려고 들어온 사람들이었습니다.
- 이들 중에 과부는 그 당시로서는 삶의 기반이 가장 취약한 계층이었기에 가난한 이들이 많았으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 쪽 과부의 구제가 빠졌다고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 그래서 특히 3-4절에서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까지 초대교회는 성령 충만하여 놀라운 이적도 있었고 복음 증거로 크게 부흥하였지만, 내부적으로 구제의 불균형으로 갈등이 있게 되면서 전문적인 일꾼들이 필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여기서 사도들이 맡고 있었던 구제와 봉사의 직무를 대신 해 줄 사람들을 택하도록 성도들에게 교회의 문제성을 알리고 일꾼을 세우도록 명령하는 장면입니다.
- 이 명령으로 인해 마침내 교회에는 처음으로 섬기는 집사의 직분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 우선 2절에서 집사란? ‘공궤를 일삼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서 ‘일삼는’이라고 번역 된 헬라어는 ‘디아~코네인’입니다.
- 이 말의 뜻은 먼지를 털고 부지런히 닦아 내며, 부지런하게 일하고 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래서 이 말은 바로 집사 직분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 본문은 공평하지 못한 구제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사도들이 제시한 집사의 자격 조건을 채택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그래서 4절은 사도들이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집사 직분 자들을 세우려는 목적을 말한 내용입니다.
- 사도들은 자신들이 중요하게 감당해야 사명을 깨닫고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 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 그래서 우선 집사의 직분을 재정하여 구제하는 일을 비롯한 교회의 전문적으로 사무와 행정적인 일들은 직분을 맡은 성도들에게 분담시키고 자신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리라는 것입니다.
- 히브리서13장 17절에서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무엇보다 목회자로 하여금 생활의 근심에 얽매이지 않도록 배려하고 또 교회의 잡다한 일에 마음 빼앗기지 않도록 교회의 직분을 맡은 성도들이 봉사해야 합니다.
- 이렇게 목회자로 말씀과 기도 사역에만 전념하도록 해 드리는 교회가 하나님 말씀 안에서 그리고 은혜 안에서 든든히 서 가고 부흥하게 될 것입니다.
- 이러한 자격 조건은 오늘도 교회가 직분 자를 세울 때 동일하게 적용해야만 할 조건이라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래서 먼저 집사의 자격은 사도들은 최우선적으로 ‘성령 충만한’ 사람을 택하라고 했습니다.
- 기도하므로 늘 성령 충만한 성도는 언제나 겸손하여 하나님의 마음과 교제하는 성도입니다.
- 그리고 주님의 핏 값으로 사신 교회의 주인 되신 성령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입니다
- 사도행전 8장 26절에서“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성령의 지시에 순종하는 모습을 봅니다.
- 항상 쉬지 않고 기도해야 성령 충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결국 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하는 생활이고 하나님께 늘 간구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하는 성도를 가리킵니다.
- 사회의 일은 인간의 이성이나 지혜나 기능으로 할 수 있지만, 그러나 교회의 일은 성령의 지시와 도우심으로 행해야 합니다.
- 그런즉 지금 내가 교회의 직분을 맡으면서 기도로 성령 충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봅시다.
-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하여 일하고 싶어 하시며, 항상 성령 충만으로 은사를 부어 주시며, 다양성과 통일성 있도록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과 늘 교제하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길 원하십니다.
❥한편 사도들은 ‘지혜가 충만한’ 성도들을 택할 것을 명했습니다.
- 여기서의 지혜란?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머리가 비상한 사람의 지혜가 절대로 아닙니다.
- 오르지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 알고 그 말씀을 현실에 잘 적용하는 지혜를 가리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잘 이해하고 또 풍성한 사랑과 선과 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지녀야 집사가 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우직하게 일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집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전서 3장 8-10절에서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지금 내가 나의 받은 직분으로 범사에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일하며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람들에게는 평안과 덕을 끼치고 지혜롭게 일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 또한 사도들은 ‘칭찬 듣는 사람’을 택할 것을 명했습니다.
- 이 칭찬 듣는 사람이란? ‘믿음과 충성이 검증이 되어 교회에서 평판이 좋은 성도’를 가리킵니다.
- 디도서 1장 7절에서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라고 하였습니다.
- 어떤 한 성도가 성령 충만하고 지혜가 있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바로 교회의 일에 진실과 성실로 아름답게 충성하고 또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덕과 선행으로 나누고 베풀며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 세상 적으로 학식과 지식이 많고 전문적인 일도 유능하게 잘 한다지만, 문제는 독선적이며 이기적이요 덕이 없는 성도는 주님의 귀한 직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능력과 실력과 재력은 있으니 너무 나 잘났다고 따지고 자기중심적이며 오만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갈 수 없기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입니다. 혹시 여기에 나의 모습은 아닌지 자가진단 해 봅시다.
- 이상과 같은 조건이 초대 교회에서 집사를 선택하는 데 제시한 조건들입니다.
- 그래서 주님의 교회의 집사와 여러 가지 직분 자들은 중추적인 직분이기에 집사님들이 열심히 봉사해야 목회자가 마음 놓고 소신껏 목회 할 수 있고 교회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게 되며, 부흥하게 되므로 교회의 임직 자들은 충분히 목회자가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교회가 허락한 크고 작은 섬기는 직분 앞에 어떻게 섬겨왔는지? 먼저 교회의 직분을 맡으면서 기도로 성령 충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범사에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일하며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람들에게는 평안과 덕을 끼치고 지혜롭게 일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 또한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의 덕과 선행으로 나누고 베풀며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맡겨진 직분 앞에 어떻게 감당하기를 원하시는지? 지금까지 열거한 집사 직분의 조건들을 보고 스스로 잘 지키고 행하는지 자문자답 해 보고 새롭게 결단 해 봅시다.
- 집사는 마땅한 자격 조건을 갖춘 자로 세워야 하고 교회는 목회자가 목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로 겸손하면 하나님께 쓰임 받습니다.
❥ 그러므로 지금 현재 직분을 맡고 있는 내가 나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온전한 직분 자가 되도록 먼저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 충만하여 겸손히 지혜롭게 소리 없이 아름답게 빛과 소금처럼 자신을 녹이며 섬기도록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