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새로운 투자 기회 선점 능력은 자산관리 부분에서 재현될 것으로 전망 [대신증권-강승건]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0원 유지
- 2분기 순이익은 비경상적 처분이익(424억원) 포함 1,100억원 전망. 2분기 ROE 12.6%
- 동사의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87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커버리지 증권사 중 가장 많이 하락
- 4월말 대비 KOPSI와 증권업종은 각각 4.5%, 16.7% 하락하였지만 동사는 21.7% 하락하였음
- 후강통 관련 이익 기여도가 가장 큰 회사이지만 후강통 선점은 그 자체보다는 새로운 투자 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사 역량의 경쟁력으로 이해하고 있음
- 8월 세법개정안 확정시 해외투자에 대해 3,000만원 한도로 10년간 비과세되는 상품과 개인종합
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세부 사항이 확정될 예정이며 고액자산가를 경쟁사 대비 많이 보유한 동사에게 또 한번의 시장 선점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채권 금리 변동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적다는 측면에서 1분기에는 경쟁사 대비 이익 개선이 적었지만 2분기와 이후 채권금리 변동에서는 상대적 강점으로 부각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됨
- 증권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
2015년 2분기 순이익 1,1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2.0% 증가 전망
- 2분기 순이익은 삼성테크원 처분이익 424억원 포함 1,100억원으로 전망됨
- 2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은 10.3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5.6% 증가하였지만 동사의 Brokerage 수수료 수익은 45.0% 증가할 것으로 전망. 국내 주식 약정 점유율은 전분기와 유사하겠지만 해외수탁 수수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IPO 증가로 인하여 IB 관련 수익
은 전분기대비 38.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트레이딩 관련 손익은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1분기에는 ELS 배당락 환입과 배당수
익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되었으며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관련 평가이익도 반영되었지만 2분
기에는 계절적 요인이 제거되었고 채권관련 평가이익도 미미하기 때문임
- 2분기 경상적 수익성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됨. 채권관련 이익 감소를 Brokerage 관련
이익으로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추가적으로 삼성테크원 처분 이익 424억원(취득가 73억원, 처분가 497억원)이 영업외 손익에 반
영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2분기 이익이 시현될 것으로 전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