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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Hallo! 마산국화전시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돝섬, 어시장, 수산시장, 원도심일원이 축제의 주요 장소다. 마산 국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화소비 촉진을 위해 창원시가 주최하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약 15일 동안 국화 10만 5천여 그루로 만든 9천 500여 작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체험 행사, 특별 행사가 이루어진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약 150만여 명이 축제를 방문한다.
1961년 마산 회원구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국내 최초로 국화를 상업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화재배에 알맞은 토질과 온화한 기후, 첨단 기술보급 등으로 국화 재배 산업이 크게 발전했고 1972년 최초로 마산 국내 품종 국화를 일본에 수출했다. 2000년 지역 전략 산업으로서 국화 화훼 산업을 육성하고 홍보하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자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 1회 ‘마산 국화 축제’를 개최했다. 2002년에 개최된 제3최 축제부터 ‘마산 국화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다가 2005년 제5회 축제에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7년 1줄기 당 702송이 꽃을 피운 다륜대작을 축제에 전시하여 한국기록원 최고기록으로 인증됐고 국화차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특산품으로 제조 시판이 이루어졌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환경올림픽 제10차 람사르총회 공식투어 축제로 선정이 되었다. 2010년 축제에서 1줄기 1,315송이 꽃을 피운 다륜대작으로 세계 기네스에 올랐다. 축제의 명칭을 ‘가고파국화축제’로 변경했다가 2013년부터 다시 현재의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공식 명칭을 정했다. 2017년도 경상남도 유망 축제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전국 최대 규모의 가을 꽃 축제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 10월 ‘Hallo! 마산국화 전시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축제가 열렸다.
심 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