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으로
산들 하게 속눈썹을 흔드는 바람
얼마나 아름다운 자연이냐?
눈을돌리는곳마다
눈이 부셔 혼자 보기가 아깝다
변화하는자연의아름다움은
신선하고, 충격을 주는
신비하고오묘한풍경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삶도 아름다우면 얼마나 좋을까?
거센바람에휘둘리지않으려
다리는큰기둥을만들어땅깊이박고
손은 담쟁이 넝쿨이 되어 갈퀴를 펴
힘을 주어 벽을 깊숙이 박고
바들바들떨면서붙들어야했다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한 시절에서
동으로가야할지, 서로가야할지
어떡하지못하는시간속에서도
너무나아름다운자연으로하여
마음에 크나큰 위안을 삼고 산다.
詩 - 藝香 도지현
첫댓글 예향님고운글 다녀가요봄날 건강하시길!~~~~
첫댓글 예향님
고운글 다녀가요
봄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