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물과 가장 흡사한 얼굴 크게 나온사진
지난 6월 동대문 두타근처에서 전화받으며 걸어가는 사진을 지인이 도촬해주셨는데, 인생샷 건졌어요^^
2. 닉네임/이유
탱고를 접하기 전부터 썼던 닉네임이 사로미(saromi)였는데, 탱고를 입문하면서 사롬으로 줄였습니다. 사롬은 사ᄅᆞᆷ으로 아직 사람이 미성숙해서 많이 덜 되었다는 표현으로~ 즉, 한참 더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19기 신청하며 사로미로 바꿨다가, 역시 사용하던 사롬으로 돌아왔습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샤롬도 샬롬도 아닌 사롬~~ 입니다.
3. 생일(음/양 표기 필수)
음력 5월 5일 단오날입니다.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의미가 깊은 음력 단오생이라 양력으로 안하고 굳이 음력 단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4. 사는 동네/일하는 동네
충남 천안 / 천안에서 쏠땅 유학 왔습니다.
5. 하는 일
월급 받는 직장인으로 패션 아닌 다른 디자인 업무를 합니다.
6. 취미/특기
공연, 전시 보기 / 일하기ㅠ,ㅠ 일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느라 동호회등 사회 활동이 전혀 없었는데, 탱고를 접하면서 새로운 만남의 신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7. 가족
마스터님이 아래처럼 쓰셨길래~ 복붙ㅋ
비밀아닌 비밀~ ㅎㅎㅎ~
하나 정도는 신비주의 컨셉으로ㅎㅎㅎ
8. 성격과 매력
제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그냥 책임감 있고 성실하다는 것 빼고는^^ 극단적인 ISTJ 입니다ㅎㅎ
9. 이상형 &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은 것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제가 소심한 편이라 밝고 명랑한 분, 귀여우신 분이거나 또는 보이쉬하거나 씨크 하신 분들군이 제 이상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세계를 돌며 각 지역에서 살아보기 입니다.
10. 좋아하는 음식 & 못(안)먹는 음식
물건 욕심이나 음식 욕심이 없는 편이어서 특별히 선호가 없지만 고기 보다는 생선(물에 빠진 생선은 싫어합니다)을 좋아하고, 음식이 못생겼으면 잘 안먹습니다.
11. 주량과 술버릇
올해 4월 27일을 마지막으로 술을 못 마시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었고 먹는 양도 적지는 않지만, 폭주는 아니고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거의 매일 마셨지만 주로 집에서 혼술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술버릇은 없었습니다. 소주, 맥주, 양주, 막걸리, 와인 가리는 술이 없었지만, 지금은 슬프게도 몸 상태 탓에 마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12. 탱고를 시작하게 된 이유, 탱고/다른 댄스 경력
어떤 춤도 배워본적은 없고, 대학시절 클럽에 놀러갔던 기억은 있습니다. 탱고는 코로나 전에 천안에서 왕초급으로 입문 했었지만 여러 이유로 강습도 많이 못받고 밀롱가도 많이 못가고 실력은 이제 왕초급을 벗어난 초급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탱고를 시작했지만 이 세상에 이런 멋지고 순수한 동호회가 있다는 것이 늦게나마 저에게 다가온 선물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13. 119기를 지원하게 된 계기
제 실력과 노력으로 탱고를 프로처럼, 공연처럼 아주 잘 추게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대 땅게라를 불편하지 않게, 약간의 뮤지컬리티를 느끼며 즐겁게 추고 싶습니다. 살고 있는 지역이 멀어서 아카데미 수강도 어렵고 평일 밀롱가를 참여하기도 힘들지만 일주일에 한번 동호회 분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크다는 것이 지원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소셜 탱고 문화에서 탱고를 위해 소셜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저는 소셜을 위해 탱고를 하는 것이 제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직업과 서로 다른 나이 그리고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어떤 분을 알게 되고 순수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행운은 쏠땅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급 시작 초심의 마음을 느끼고 싶고 개인적 이유로 119기를 다시 한번 지원했고, 네분 품앗이의 도움으로 쏠땅 소셜 탱고 동호회의 맛과 멋을 또 한번 만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14. 하고 싶은 말
열정 넘치는 품앗이 네분의 깜비오가 이어지는 수업, 많은 도우미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뒤풀이, 그리고 언젠가 함께 할 밀롱가에서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119기 동기분들과 함께 소셜 문화와 탱고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업과 나이, 성별을 잊고 함께 한다는 그 자체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자기소개 하실 분 지명할게요
다온님, 슈팅스타님, 시완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사롬님 멋진 자기소개 감사드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니님~ 어제 토밀서 잊지 않고 딴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더 잘 부탁드려야지욤ㅎ
오와 :) 엄청 정성껏 쓰신 자소서 잘 읽었습니다.
천안에서 다니시는 분이 사롬님이셨군요! 먼데서 오신 만큼 매수업 풍성하게 즐기시면 좋겠네요.
담주에 반갑게 뵐게요. :)
너무 멋진 목소리와 혜안으로 좋은 여행지 소개해주시는 여운님~^^ 119기 동기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전 한시간 거리도 멀다 가끔 게으름 피우는데ㅠ 사롬님 열정에 다시한번 자숙해봅니다~~ 저도 탱고시작은 코로나 전이지만 여러 이유와 핑계로 지속하지 못해서ㅠㅠ 이번엔 끝까지 함께 완주하길요~~^^
I 만 같고 뒤 세개는 완전히 다른 블루님~ 딴따가 잘 맞으실수도요ㅎㅎ 올출해서 끝까지 함께 하셔요^^
지난 금요일 부드러운 아브라소로 리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우렁님~~ 포트럭에서 119기 첫 딴따의 영광을 주신 우렁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소서에 '13년전 5개월'을 '13년 5개월' 탱고를 하신 줄 잘 못 읽고 ㅎㄷㄷ~ ㅋㅋ 계속 잘 부탁 드립니다.
머리결이 너무 좋으셔서 남다르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디자인 하시는군요~~ 저도 라가 불편하지 않게 추는게 목표입니다! 꼭 같이 이루어봐요~^^
자유로운 영혼이시니 라도 자유롭고 편하게 만들어주시는 마력이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잡퍼님~~^^
앗! 토밀에서 우아하게 리딩해주신 사롬님 반갑습니다. 선배 도우미님이신 줄 알았는데 119기 동기시군요. 탱고 매너가 넘 좋으셔서 춤출 때 뿐 만 아니라 끝나고 자리에 들어갈 때까지 땅게라가 존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ㅎ
소피아님~ 38번째 딴따 영광이었습니다ㅎ 넘넘 부드럽고 가볍게 팔로우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2 ㅎ
사롬님
반갑습니다
안소니님~ 고맙습니다^^ 벌써 2년이나 되셨다니 119기 에싸 핸섬로 인기 짱 이실거에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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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쿤지님 반갑습니다. 사실 물에 빠트린 고기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순수 레어 그 자체를 좋아해서 채소도 드레싱없이~~ 수업에 자주 뵈어염^^
사진이 무슨 작품사진 같아요 멋지네요
제이님~ 고맙습니다. 지인이 핸폰으로 찍은건데 대박 잘 나와서 프사로 쓰고 있네욤ㅎ
우앙~울 사롬님~!! 사로미도 어울리고
사롬도 어울리고 다 어울리셔요^^
동대문 두타근처에서 전화받으며 도촬당하신
사진 정말 멋지시네요. 저도 예전에 매장에서
전화를 받는 모습을 매장에 온 지인에게
도촬당했는데 ㅎㅎ 인생샷을 건졌지뭐예요~
한참 동안을 프필 대문에 걸어두었었네요.
사롬님 술 못드시는 지금 모습 뵈니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예전에 주사파이셨을 적에 술 한잔 거하게
대작 못한것도 많이 아쉽고 그렇네요.
저도 이제 주량이 약세되어서..ㅠ.ㅠ
건강을 좀 챙겨볼까도 싶고^^
술을 좀 줄여볼까 한답니다..
그러니 주사파 아니셔도 함께 건강차 마시며
이야기 나눌 수 있음요~~^^
돌프님이 사롬님 웹디자인 잘하신다고 하던데..
역쉬 그쪽일을 하시는군요~
도촬당한 사진과 직업이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지금 모습도 어울리시지만요~ㅎㅎ
동대문에서 찍은 사진이라 뭔가 패션쪽같은
느낌이 나지만 ^^사롬님 모쪼록 건강우선!!!
사롬님은 119기 활동 저조하셔도 무한 특별사랑
대상자이십니다. 이미 울 품앗이 넷이
다 좋아하는 분인걸요^^
이럴때 빽도 좀 쓰시고 그러서야죠 ㅋㅋ
암튼 늘 무한 감동과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핫~~!!! C.L.님~~~♡♡♡ 이런 장문의 마음 담은 C.L.님 댓글 무한 감사드려욤^^ 언제나 네분 품앗이쌤이 항상 반갑게 챙겨주시고, 119기 함께하는 동기분들도 너무 너무 친절하고 열정적이어서 쏠땅의 에너지를 한몸으로 받고 있습니다. 119기가 역대 쏠땅 최고의 기수로 되어가는데는 네분 품앗이, 특히 C.L.님의 에너지가 큰 몫하고 계시다고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C.L.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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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우동님^^ 첫날 뒤풀이때 넘 즐겁게 반겨주시고 화답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항상 에너지 넘치는 119기 든든한 기둥되어주실듯ㅋ
히히 사롬님이당^^ 알라뷰♡♡
111기인연이 이렇게 119기까지 이어지내요^^ 땅고에 진심이신 사롬님 좋아해여 ㅎㅎ 든든한 119기 동행자로 함께 쭈욱~ 같이 가보자구요^^
우핫~~ 돌프님~~ 멋진 돌프님~~~ 과 함께 119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즐겁고 감사합니다. 네분 쌉이 어찌나 반겨주시는지 금, 토 올라오는 날마다 설레고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우리 119기가 쏠땅 신화를 남기는 깃수 될거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정의 사롬님, 늘 존경합니다.
천안서 서울이 그렇게 쉽게 왔다갔다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닌데 111기부터 그렇게 꾸준히 보여주시는 열정 정말 멋져요.
그런 모습으로 오랫동안 이어가길 바랍니다^^
ㅋ연이어서 조이쌉~ 차근 차근 초급의 입장에서 수업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돌프님과 두분의 수업 케미와 C.L님, 마스터님의 에너지가 더해져 최고의 119기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이님~~^^
파티 때 사롬님과 땅고를 추면서 제가 아는 사롬님이 맞는지 한참 생각했습니다. 헤어스타일도 달라지고 너무 잘 추셔서. 알고 보니 111기셨었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시완님~ 파티 너무 성대했지요?ㅎ 간만에 머리도하고, 비상119 동기님들과 즐겁게 딴따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절대 잘 추지 못하구요ㅎ 시완님이 리드를 너무 잘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