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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명반에 대한 30년 천착(穿鑿) 의 끝일까 ...
학생이었던 1984년 11월말경 관철동. 바둑책에서만 보던 역사의 그 바둑 거리를 걷다가 저절로 한국기원으로 발걸음이 옮겨졌다.
주로 일반실에서 간혹 바둑을 두었었다.
10세꼬마 연구생? 이창호와 계단에서 조우, 나의 몇마디 질문에 진지하고 수줍게 답변하던 그 아이의 큰눈과 통통하고 귀엽던 볼이 기억에 진하게 남아있다.
현모양처형 천생연분을 만나 장가를 갔으니 아들딸 쌍동이 두번, 보통두번 정도 낳아서 오청원 기성만큼 길게 잘살길 기원한다. 이제는 자잘한 승부는 너무 진을 빼지말고 큰 승부에서는 간혹 이겨주기만 바란다.
디카나 돈이 좀 있었다면 기념 사진을 당시에 찍고 싶은 마음만 그당시 아주 강했었지만 곧 접었다.
19세 유창혁 등 공동 연구생실도 한두번 기웃거리다가 잠입, 구경꾼으로 옆자리에 꼽사리 끼어 옆에 서서 잠시 관전 하다가 단 한마디도 안했었지만 강만우사범께 쫓겨나기도 했었다.
난 어릴적부터 동네바둑 어른들에게 비자반,행자반의 특징을 들어왔기에 막연한 궁금증? ,가져 보지 못한 명반 그것에 대한 동경?, 그런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겨났다. 항상 바둑을 둘 때마다 갖고픈 열망이 내곁을 떠나지 않았다.
그러던중 명반 구경을 갔다. 당시 서울대간 친구는 한학기 등록금 40 몇 만원이라고 하던것이 몹시도(등록금만) 부러웠었다.
난 국립대 학생이 아니라서 한학기 등록금이 약80만원 이었다.
그런 시절에 (인터넷 발달로 과거와 같이 바둑판이 안팔려) 지금은 문닫은 한일바둑판 종로3가점(본점은 서초동,공장은 안성에 지금도 있음)에 들리니 84년도에 1천만원짜리 명반이 있었다. 비자인지 고사한 은행목으로 만든 소위 그 '요순반'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치면 약 1억원 정도로 판단된다.
그런데 1주일후에 지나다 다시 가보니 그게 팔렸었다. 팔리기전 처음본 그명반은 엄청난 유혹으로 애기가인 나의 뇌리에 각인 되어 있었다.
벌써 약 30년 전이다. 이후 나도 그런 명반과 유사한 기반을 가져 보리라 염두에 두고 살면서 시도를 해보았다. 약 십년 전 부터이다.
2002년도에는 3년전 함안의 길가에서 주워온 버려진 은행목 한토막을 3년간 말린후 목공예노인에게 맡겼다. 20만원에 다리도 달아 심이있는것을 네치쯤 만들었으나 친구들과 바둑 몇 판 두다 보니 진액이 스며나와 나와서 손에 찐득하게 들러붙고 부분적으로 까맣게 변색(청이 진다고 목공예가들은 그리 말함 )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럭 저럭? 쓰는 것은 95년도에 20만원에산 스푸르스 5치반이 있긴 있었지만 행자반,비자반 손맛이 유혹
하는 천착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03년도에 제재소마다 에서 지나치다 들러 잠시 구경하고 가는 버릇이 생겼다. 성주에서 도로개설한다고 베어낸 약 150년 정도된 큼직한 은행나무 한그루가 보였다. 당시 돈도없고 전체를 어찌해 볼 엄두가 안나서 지나쳤다.
2006년도에는 잘아는 하동 진교제재소에서 현판용,서각용으로 켜놓은 은행판목이 보였다. 몇년 건조된 것으로 보였다. 그것을 바둑판 크기로 잘라 개당 5만원에 네개를 사서 000바둑에 맡겼다.
한치 짜리라 다리달수는 없어 다리값이 안들어 개당 5만원 정도에 만들었다.붙인 외산 비자목반 얇은것을 20만원에 하나 추가로 샀다.
그 중 은행반 한치짜리 네개중 3개는 그 사실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하도 집요하게 하나 달라고 떼를 써기에 공짜로 나누어 주어 버리고 말았다.
(아무런 신세진것도없는데 경비며, 개당 10만원의 원가며 등등 속은 조금 쓰렸다. 혹자들은 자기들은 3만원 부조도 잘 안하면서 그런 한 두치 짜리 바둑판을 보면 하나 달라고 쉽게 얘기 하곤 한다.
바둑 몇 판 두고나면 무작정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는 사람이 종종있다. 비싼 원판목값과 경비며, 세월,노력, 신경씀 등등 장난이 아닌 일이었다. 난 바둑판 전문적으로 만드는사람도,자선 사업가나 부자도 아닌데...)
당시에 처음산 비자반은 반치짜리 붙인것이었는데 자주가던 사천읍내 기우회 그라운드에 놓아 두었더니 도둑이들었는지 아가지스반은 많이 있어도 그대로 있었으나 그 판만 없어져 버렸다.
근처에 이테리포플러반 만든것을 진열해둔 것이 보이기에 또다시 그것을 두개샀다. 속성 건조하는 연탄화덕에 단기간에 구워쪄내? 말린것이었다. 목공예가인 돌아가신 노인에게 개당 15만원 지급한것 이었다.
이태리 포플러는 너무 부드러워 탄성은 별로지만 손맛은 비교적 괞찮은 편이었지만 몇 판 두고 신통치않아 변호사 개업하는 후배 사무실 등 에 기증해 버렸다.
2008년봄, 2003년도에 본 성주 그 제재소에 지나치다 다시 들러 보았다. 켜서 말려놓은 상태의 은행목 판목이 바둑판 하나씩의 용도로 두조각 있었다. 5년전에본 통나무 그것의 잔여분 이라고 했다.
5년전 처음 본 그 은행 나무는 직경 1m 정도의 크기에 관심 기울인 직감으로 척보아하니 약150년된 것이엇다. 한 조각에 6치반 하나정도 나올듯한 심뺀 이다메(板目결은 나이테가 옆으로 누운것)형 이었다.
얼추다 건조된 그것을 두개 40만원에 사서 여름에 차에 싣고 다니니 약간씩 틈이 벌어졌다.
2009년 연말쯤 되자 처음싣고 다닌 여름 보다 틈이 다소 줄어 들었다. 베어진 해 부터 치면 약6년 건조 된것이었다. 기반 전문점에 맡겨 약간 벌어진 틈은 은행목 표면을 매끈하게 갈 때 나온 가루를 접착제에 묻혀 밀어넣어 만드니 거의 표시가 안났다.
다리 값 등 사온 나무 값보다 적지않은 제작비를 지급하고 괞찮은 6치반 하나, 별로 안좋은 4.5치반으로 두 개를 인수했다.
하지만 '이다메' 은행반은 '마사메'와 달리 몇 년 건조 기간 만으로는 만든 후에도 몇년동안 나이테 안쪽이 조금 벌어지고 위가 조금 부풀어 오름을 목격했다. 전문점 직공들이 처음 그리 말해 주면서 사용하다가 몇년후 수리하여 완성하는게 낫다고 했었다. 긴 세월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으니...
이다메(판목결)은행반도 6치반하나 제대로 만들려면 10년 이상의 세월이 걸린다.
흔히 군에 오래 몸담은 분들의 얘기, 즉 소금물(또는 바다)에 오래 담구었다 빼낸다든지 하는것은 은행나무의 경우는 변색의 우려가 커서 시도해서 검정해 보지 않은 방식으로 판단된다. 은행나무큰것은 금액자체가
만만하지 않기에 섣부런 시도를 하기 어려워 보인다.
다리 달린 은행목반 인수 당시 일단 손맛이라도 보기위해 통판으로된 미국산 비자목반도 한치짜리를 우선 약40만원에 하나 다시 샀다. 그 때 만들어온 은행목반은 '이다메반'이지만 6치반은 대국 손맛과 표면무늬와 색상과 촉감 등등은 명품이었다. 4.5치반은 속의 일부 표면이 약간 푸석한게 100% 상태는 아니었다.
은행목은 동지직전 10일정도의 기간에 베어 건조시 음지에서 통풍에 웬만큼 경험과 신경을 쓰지 않는 다면 거의 실패할 공산이 크다.
태풍이나 도로개설,수몰 등 으로 여름에 벤 생나무는 건조 과정에 당분이 많이 나와 자칫하면 벌레나 미생물이 번식하여 까맣게 변색(청이진다)된다는것이 나무전문가(환경조경학 교수 또는 오랜 경험자들)에게도 들은 바이다.
그래서 전문점에서는 은행목을 기피한다. 어쩌다 고사된 수백년된 나무라면 예외지만...
그 해(2009년) 봄에는 부산가서 목공예하는 두해 선배(어린시절 방학때 소먹이러 함께 다녔던 친구겸)를 만났었다. 당시 한 그루 전체를 1,500만원 달라는 한국산 비자목 몇조각을 발견하였다. 동참 하실분을 찾았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나는 500만원을 대출을 내어 몇번 오르내리는 등의 경비로 100만원 정도 사용하고 사정해서 400만원에 그 나무의 한조각을 사와서 집에다 보관했다. 한달 후 진빚 500만원을 갚았다.
작년 9월중순 추석을 앞두고 로또 1천원 한게임을 단골손님 이라고 얻었다. 추첨이 진행되기에 돼지처럼생긴 도금된 라이터를 왼손에 잡고 문지러며 (마음속으로), '2등이라도 되어야 추석이라도 잘 쇨 텐데...' 하고 간절히 말했다.
그랬더니 2등 번호가 곧바로 줄줄줄 6개가 나오는 것이었다. 세상에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더니 이런 기적도 일어나긴 하는구나 싶었다.
난 교회나 절에 구경꾼으로 우연히 몇년에 한번 가보는데도 누가 내말을 들었나? 에이 1등이라고 말할걸...
후회 아닌 후회가 스쳐갔다.
하여간 그 때 당시 토요일저녂 나는 눈앞이 하예지고 폭발적인 즐거운 마음이었다. 사방에, 온세상에 고맙다는 뜻으로 큰 절을 한 방향에 한번씩 사배를 순식간에 하고야 말았다.
초등6아들.중학생 딸이 웃거나 말거나....
로또 2등, 약4,000만원을 탔다. 부자가된 기분 이었으나 공동구매분이라고 둘러대고 마누라에게 500만원 주고 선물받은 집에(평소 그집을 애용함) 조금떼어 각종 선물을 사다 주고, 1등하면 많이 주기로 양해를 구하고 나머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주변에 소문을 낸게 나의 실수아닌? 실수였다.
평소보다 엄청 인기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별로 나랑 '진하지' 않은 사이에도 무시못할 여기저기서 이러 저러한 작은 모임이 있으면 나를 불러 끼워주고 찾는것이었다. 너무 잦은 '한잔' 문자를 받기에 속으로 짜증도 났었다.
찾아사서 동참 하기만하면 끝날 무렵이면 모두 나만 쳐다보는 것이었다. 어쩌다 재수 좋으면 반만 내가 부담하는 경우였다.
정에 약한 나는 줄줄이 계산 하고, 남은 일부는 50만원씩이라도 어려운 이종여동생 이모 등 등 주변사람들 조금씩 도와 주고나니 소진 되는데 7개월 밖에 안 걸렸다.
2010년 봄에는 목공예하는 친구가 같이 가볼려는지 연락이 와서 경비를 내가 반 대어주고 전국에 나무 모인곳을 수소문후 몇일동안 순회하여 직경 1m 은행목 통나무를 발견했다.
600만원 달라기에 내키지않아 그중 윗쪽 부분만 약간 상태 안좋은것을 잘라 달라고하여 100만원에 전북 익산가서사서 부산가서 켜서 싣고와서 보니 이다메나이테에다 썩은 부분도 있어 별로였다.
나무값에 육박하는 경비 소진. 비싼 비용으로 공부하고 은행목 명반은 이제 거의 포기했다.
은행목은 300년 넘은것으로 최소 직경 2m 이상자란 것으로 반에 반지름으로 만들어야 정목결이 나온다는 전문점의 얘기에 대한 이유를 비싼 수험료내고 몸소 체험했다.
작년 그 은행 나무는 동지전 겨울에 베어야만 까다로운 은행나무 건조가 성공할수 있는데 여름에 베어진 나무라 건조중에 생각보다 많이 벌어지는 등 관리가 어려워 그중 나은 세조각 남기고 나머지 세조각은 외삼촌,육촌형님 등께 나누어 드리고 말았다.
5치정도 나오는 은행 이다메결 원목판 조각 세조각에 200만원치었으니 엄청 비싸게 친 셈이다.
베란다에서 건조중인데 별로 신경쓰고 싶지않아 그냥 세워두었더니 직사광선이 비쳐 제법 벌어지니 속이 조금 상하는 듯했다. 은행목이나 비자목은 조금 벌어지는것은 몇년정도 지나면 굵은 머리카락같은 미세한 선을 남기고 붙는 것은 사실임을 그 전 지난 세월속에 은행목반 만들어온 과정과 국산 비자목 보관과정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본비자를 접해 보니 '신비자'는 스푸르스이지 본비자의 가짜에 다름아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4점 접히고 1판 만원짜리 내기바둑(5할정도 평균적 승률로 두다가 컨디션 안좋은 날은 모아서 거의 상납)잘 두어 주던 고수에게 한번은 95년도에 산 20만원짜리 하나를 사실상 상납해 버리고 말았다.
2010년 여름 어떤분이 일본에서 엔화 800원하던 2년여 전에 수억 지급하고 제법 많이 구매해온것을 알게 되어 구경을 갔다. 84년도에 본 내게 각인된 명반 그 물건 유사한 것은 개당 600만원-2,000만원내라고 하기에 엄두를 못내고 돌아오고 말았다. 이미 로또 2등도 다쓰버리고 말았으니...
하지만 내가 그것을 갖고 싶어하니 하늘이 내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걸까?
내 마음에들던 그 명품은 중국으로 개당 500-2,000만원? 정도에 수출을 했다는말을 들었는데 얼마후 십여점이 반품되어 왔다는 말을들었다.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서 무거우니까 박스째 부딛혀 떨어뜨려 귀퉁이가 조금 들어간 것 몇개외는 미미한 흠외에 물건 자체는 명품에 버금가는 것으로 한눈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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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에 천착했던 나로서는 옆면을 보고나니 마사메(正目결:옆면의 나이테가 대부분 서있는 상태)라 정말 눈에 확 들어왔다. 500년이상 장구한 세월를 견뎌온 그 비자나무에게 외경심마저 들었다.
그래서 급한사정이 있다며 다사가라고 사정하기에 일절 깍지않고 작년보다는 월등히 많은 대출을 내어 10여점 전부를 또 확 질러 버렸다.
(지금 이번 토요일은 1등이다 라는 기대감이 크다. 아니면 한달? 하여간 바둑판과 진하게 연결되면 두 번다 한 달 내에 2등이 터졌다 이제는 바둑판과 연결된 삼에 세번째니 1등이나 해야지. 잘되면 안 팔 것이다.
늦어지면 일부 처리하여 대금은 애기가로서 평소 지도대국을 가끔 받은 적이있는, 어쩐지 바둑을 두면 마음을 나누어 인간적 관계가 형성 되는 듯하다. 인품이 고매하신 경제적으로 어려운 모사범님을 도와 드릴 작정이다.
무조건 찍힌게 표가 좀나는것은 그 정도에따라 150 안 밖의 원가로 아주 상태가 좋은 세개정도는 제 값에서 30%정도 뺀 것이 정상가격 아닐까 싶다. 이런것으로 수천 벌겠는가? 어차피 비싼 비자반을 사는 이는 천에 한명 있을까 말까 인것을...
전부해서 몇백이라도 만들어진다면 다행일터다. 지금껏 그런 마음과 약간의 도움은 주변에 주로 베풀어 왔듯 치료가 급한 그분에게 조금 도움을 주고 싶을 뿐이다.
작년 가을에 알았다면 아마 좀 도와드렸을 텐데... )
우선은 사용하다 몇년 두고 보다 윗부분만 1-2CM정도 깍아내고 표면만 선긋기 등 재제작 한다면 새것 될게 있고, 그대로 써야 할게 있고 다양하였다.
이젠 30년 명반 천착 여행의 마무리를 해야만 할까?
이번주 토요일? 한달후 토요일? 그 때 결정 해야겠다.
일단 구매한 일부와 지난번 사진 / 일본도로 선을그어 약간 도톰하게 옻줄먹인 이런 형태 비자목반으로 반값도 안되는 가격 이라 생각하니 뿌듯하다.
바퀴가 사라진다는 비자나무 향이 방안에 은은한게 참 좋은 느낌이다. 아직은 우리아들은 웃으며 이거 똥냄새아냐? 라며, 잘 못느끼는 듯하다. 난 첫사랑과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느낌인데...
건조확인한 방법/약 3년전 수입 창고 보관한 상태 확인함. 1년간 차가운 옆이 뚫린 창고 보관상태 확인, 인수후 뜨거운방에 그중 하품을 두개를 계속 몇주간 놓아 두어보고, 꺼내서 또 차에 싣고 1주간 다녀보고 햇볕에 놓아둬 봄.
/ 음지서 자연 건조가 15년 이상 안된것은 나이테면이 여기저기 미세하게 수가 꽤 많이 벌어짐. 그이상 건조된 것은 머리카락같은 정도의 미세한 금이 옆면에 한 두개 간혹 있거나 금의 형태가 있더라도 거의 다 붙었거나 이미 다시 붙은것임.
첫사진 좌측편/ 수령600년 내외의 운남산 일제 완성 본비자기반 .15년 - 20년 건조확인. 더러나오나 명반은 아주 비쌈
수령230년, 첫사진 우측/한국산 본비자원판목 (향과 표면색상, 탄성의 부드러운 감은 월등, 거의 안나옴.)
희소성으로 인해 한국산 통판 심없이 만든것은 바둑판 한개에 300만원이 최하라는 것이 전문점의 주장이었음.
(이제는 비자반전문점 직공이 아니지만 몇번 깊이 접해보니 두드리는 손맛,색상, 냄새를 맡아도 한국.미국,운남,일본산 비자인지 알 수 있을 듯..)
중간사진의 사람/ 부산 문현고개서 해운대방향 우측 느티나무 탁자,현판및 서각 등 전문제작하는 한솔 목공예 대표. 중학교다닐때 초등생인 우리들 도장을 공짜로 다파줌.
(외골수에 양심가에다..) 손재주가 타고난 사람이나 요즘 전통공예 등 하는 분들이 수요부족에다 정부지원도 없어 명맥이 끊어질 지경.
재일본 / 비자바둑판 판매 싸이트(참고용)
바둑용품(기서+용품(기반, 기국, 기석 등)을 소개하는 최고의 블로그.
들어가셔서 관심있으신 기반 등 사진만 보셔도 기분전환 될듯......
http://www.gobanya.net/ http://www.igo-shogi.com 일본의 유명 기반점홈피.
일본어 못하셔도, 한문 적당히 읽어서 클릭하시면 명품 기반, 기석을 사진으로나마 구경하실 수 있다.
http://www.tohsin31.com <-- 일본의 출품 대행 회사인듯 한데, 쇼기(일본장기) 마작, 바둑용품 등 많이 판매하는듯. 명품관 이란 곳에 들어가보시면 좋은 구경 많이 할 수있다.
얼마전까지는 위의 요시다기반점, 이노우에기반점, 청석기반점, 중천기반점, 소천기석점 등 제조사 싸이트 들이 상당히 링크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없어 졌내.
한국 /비자반등 사이트 및 판매사 한일바둑판,육형제바둑판 등...바둑 좋아하는분들 두루 구경해보고 본비자 기반의 가치를 보는 안목을 느껴보시길...
첫댓글 대단하십니다.금주중 구경갈 계획이었는데, 일정 뺑기가 쉽지 않내요..헐..~~
매너리님 무작정 또 저질렀더니 아우 ...이젠 바둑판 더이상 저질러지 말아야곘어요...좀 알아봐 주세요.
저위에 톱질하여 한토막씩 내는것도 실수. 긴 통판그대로 몇년 말려야 했어요. 건조후 잘라야지 중간에 자르면 자를수록 자른면이 늘어나 안생길 벌어진 틈이 생겨요.
대단하시네요~~ 나중에 매너리하고 같이 구경가고 싶어요~ ㅎㅎㅎ
와우. 구경만이라도 하고 싶네요.
바위우물님 문어발님 같이 매너리님에게 연락전화있으니 한번 모이죠. 토요일 낮이나 금요일 밤도 좋아요. 시골 가마솥불때던 뜨뜻한방 2개와 바둑돌 알(조개알,일반알, 은행반,비자반 등등 무료제공할께요. 굳이 여관방에서 프바사 모임할필요가 없지요. 프바사모임한번 여기서 하시죠...여기는 시흥시 오이도(대부도,시화방조제입구) 횟집많고 해물칼국수 많은 동네입니다. 꼭 비자목반 사라는 목적이 아님니다. 이게 금방 팔릴 물건이 아니기에...그냥 일단은 물건이 가격에비해 좋아서 제가 사놓은것 뿐이지요.파는사람 사정이 하도 급하대서 조금 당한느낌...프로기사가 오면 칼국수는 공짜제공..단 올해12월말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