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사랑방 변신시도에 관한 짧은 회고
시니어 사랑방의 운영, 분위기, 내지 이름을
바꿔보자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다.
좋은 생각들이 모여지길 기대하면서
비교적 초창기에 참여했던 회원으로서
잠시 회고해 본다.
시니어 사랑방은 2016년 7월 11일에
<원로들의 쉼터>로 출발했다.
45년 생 이상의 회원들이
번개를 치고 모임을 가지면서
오손도손 어울려 가되
경험에서 울어나오는 제안도 많이 하시라는 생각이었던 거다.
그러니까 45년생 이상이라야 원로라는 뜻이었다.
우리 카페는 5060 아름다운 어울림을 기치로 출발했는데
세월이 가다 보니 50대 60대가 70대 80대가 되어
45년 생 원로라는 말이 무색하게 되었고
주축도 50대 60대에서 70대 80대로 이동해 가는 상황이다.
이런 점도 참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전체정모를 전제로 생각해 본다면
띠방별로 모여 즐기는 게 제일 큰 마당이라 하겠다.
이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각종 취미방이 있기도 하니
띠방에 모이거나 취미방을 찾아가서 즐기면 된다.
그래서 전체정모 때
띠방별로 좌석을 배치하는 외에
참여인원이 많은 취미방은 따로 좌석을 마련해주고 있다.
그런데 띠방이 싫다는 사람이나
특별한 취미가 없다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을 묶는 카테고리로서 혈액형방이 있을 테고
시니어 사랑방도 그런 맥락 중의 하나일 테다.
카페활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눈다면
온라인은 글을 쓰는 방일 텐데
그것으로 삶의 이야기방이 주축이었다.
그러다가 어떤 게 삶의 이야기냐?로
설왕설래하는 상황도 벌어지자
아무 제약 없는 자유게시판이 생겼고,
좀 재미스러운 방을 추구하다가 수다방이 생겼고,
이와 같은 글방보다 단정하고 서정적인 글방을 찾자
수필방 등이 생기게 되었는데
이것도 무엇이 수필이나는 등으로 가끔 논란이 일기도 한다.
그래서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하다 보니
여러가지 글판이 만들어지게 되지않나 한다.
다시 <시니어 사랑방>을 생각해 본다면
5060 출범 당시에 60대를 넘어선 70대들 중 일부가
띠방에서 후배들과 어울리기 불편하더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원로의 쉼터>가 아니었을까...?
<원로의 쉼터> 초기를 돌아보면
막내가 44년 잔나비띠인 사랑채님 등이었고
그다음으로 43년 양띠인 제가 있었는데
29년 뱀띠인 올디 님도 계셨다.
당시 원로들을 도와드린다는 입장에서
50년 생 진주사랑님이 총무역할을 했었고
원로회원 모임을 3차례 성대하게 가지기도 했었는데
한참 후배여성들도 몇몇이 함께 즐기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원로방에도 책임자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차원에서 제가 나서봤었고
제가 여러 차례 정모와 번개를 치루기도 했었는데
<원로>란 말이 듣기 거북하다는 겸손의 말도 있어서
현대적 감각이 느껴지는 시니어방으로 고치게 되었다.
그러다가 저는 나이도 들고, 체력과 집중력도 떨어져서
후배님들에게 기회를 드리려고 물러났는데
이런 우여곡절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고 봐야겠다.
이런 점 등을 참작해서
운영방침이든 분위기든 이름이든
좋은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아래는 참고할 게시물이다.
(뒷줄 죄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우정참여 54년 신공주님, 42년 관악산님, 동 임오님,
41년 천둔산님, 29년 올디 님, 43년 석촌, 45년 다빛님)
<시니어 쉼터를 돌아보며>
시니어 쉼터가 2016년도 여름에 개설됐지요.
카페의 선배로서 모범을 보이면서
시니어들끼리의 어울림을 기치로 삼았는데
벌써 그러기로 3년이 넘어섰나 봅니다.
그동안 제가 관리자로 앉아 관리해 왔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러 차례 모임도 갖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카페에 이런저런 조언도 해온 걸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시니어회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요
이제 조금 젊은 분이 관리자로 나서서
시니어 쉼터의 운영 방향성도 다시 생각해봐 주시고
또 활성화 방안도 고민해봐 주시면 좋겠고요
저는 보통회원으로 활동할 생각입니다.
이런 점은 조금 전 카페지기와도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좋은 호응이 있길 바랍니다.
시니어 회원 여러분 거듭 고맙습니다.
2019. 12. 3. 석촌
(2019년도 송년회 개회사를 마치고)
(원로회원 쉼터를 시니어회원 쉼터로)
그동안 50대 60대에 들어와 카페생활하다가
만 70세 이상에 이른 회원들을 원로회원으로 대우해 왔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초기엔 1945년 생들이 원로회원 막내였지요.
해가 갈수록 1946년생, 1947년생, 이렇게 순차적으로
원로회윈 쉼터에 모이셔야 하는데
원로회원이란 명칭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들도 하시는 모양이어서
이제부터 원로회원이란 명칭을 <시니어회원>으로 바꾸고
동시에 원로회원 쉼터를 <시니어회원 쉼터>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점 널리 이해하시고
이제부터는 만 70세 이상의 회원들께서
시니어회원 쉼터를 많이 활용해주시기 바라며
오는 1월 24일엔 시니어회원 모임과 동시에
이제 만 70세가 되시는 회원들 환영식도 할 예정이니
많은 호응 있으시기 바랍니다.
석촌이 올려드립니다.
(원로회원님들 면면)
앞줄 앉은 좌로부터 33년 종달새님, 29년 올디님, 38년 혜수님
뒷줄 좌로부터 43년 태허공님, 42년 사또님, 43년 석촌님,
50년 카페지기님, 38년 멋진사나이님, 50년 진주사랑님,
39년 산소망님, 42년 단암님, 42년 관악산님, 42년 뜬구름님,
42년 청산리님, 39년 설파님
최근엔 42년 말띠방의 뜬구름님이
한동안 방을 지켜주셨습니다.
*오류가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지적해주시고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거봐요!
결국은 어르신들 방이잖아요 ㅎㅎ
낭주님이 다시 방장 하셔야 합니다.
저는 방장 반납하고
띠방이나 취미방에서 놀고 싶어요.
제가 원했던건
굳이 원로 어르신 시니어
표를 내지 말고
다 같이 소소한 동행을 공유하는 소동방으로 하자는 거였어요 ㅎ
모임을 하더라도
60대 70 섞여야지
어르신들만 모이면 제이나 저는 부담스럽죠.
비슷한 또래들도 섞이자 입니다.
강력히 주장합니다
당주님이 방장 회수 하십시오
저는 일반회원으로 돌아갑니다.
시니어 쉼터가 띠 방 다음에 가장 선두 위치에 10여 년간 있다가
무슨 잘못이 있는지 둘째 칸으로 밀려나 그런대로 지내 왔습니다.
마치 원로급 게시판이라 그렇게 이해를 하고 가끔 들여다 보았으나
뜬구름님 혼자 지키고 계시기에 확장을 시켜보고자 제가 자진해서
1년간 발버둥을 쳐봤으나 시니어란 이미지를 너무 싫어해 2~3개월
있다 떠나기에 시니어란 단어를 희석 시키고자 아주 젊고 재능이 있는
나이화님 제이님 발견하는 대는 1년이 걸렸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해보려는 시도인데 석촌 선배님 모처럼 올리시는 속마음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없습니다. 현제 방장이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니 난감합니다.
나 이화 방장님이 석촌님의 글을 과민하게 해석 한 것 같아요.
방장이란 직책이 쉽게 왔다 갔다 하는 직책이 아닙니다.
나 이화 방장님 생각대로 발전을 바라며 석촌 선베님 글 때문에 혼란이 없기를 바랍니다.
나이 80이 큰 문턱인지 나도 인지 능력이 떨어져 카페를 탈퇴할까 고심중에 있습니다
시니어방 혼선이 발생하면 작은 책임을 지고 탈퇴할 생각 입니다.
@낭주 시니어사랑방의 새로운 도약을 바란다는 낭주님의 뜻은 제가 잘압니다.
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견을 잘 수렴해서 좋은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고요.
저의 속셈은 더도 덜도 아닌 그런 겁니다.
다른 오해는 없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이곳 방장님이 오해했다거나 과잉반응 했다는 등은
저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게 무엇이든 긴 역사 위에 현현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 시니어 사랑방의 10년 역사 중에서 짧은 몇 줄로 회고해보고 도움을 드리려한 것뿐입니다.
부디 도약의 좋은 전기를 만들어서 카페지기에게 전달하고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석촌 선배님 뜻을 잘 이해합니다.
나이화 방장 칭송이
자자 하는데,
석촌 선배님 뜻을
이해하시고
정진 하기를 바랍니다.
@앤디김. 오래된 회원으로서
가만히 있기도 뭐해서
보탬이 될까 하는 자료 제공을 해본거라네요.
잘지내남요?
시니어 사랑방 출범 과정
오늘에 이르기까지
잘 경청 했습니다
그동안 훌륭하신 모범적
봉사기여 큰 수고 하셨습니다
저는 시니어방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시니어방에 들렸는데
뜬구름 대선배님께서 혼자 고군분투
하시는데
연륜 경륜 빛나시는 수많은
다양한 인생 경험글과
여기에 어울리는 흘러간 옛날가요
배경 음악 노래가 마음에 들고
세계 일주 하신 나라들 소개와
자연과 산 풍경 경치 사진 영상 등등
전혀 지루 하지 않고
그 어느방 보다
시니어분들의 삶의 의욕 증진
고취시키고
일상의 즐거움 행복감을
만끽하는 편안한
명당 쉼터 휴식처 샘물터입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열렬히 응원 성원 지지 댓글을
달았습니다
당시 시니어방 단골로 활동 하는분이
뜬구름선배님과 저밖에 없었습니다
하하하
지금은 많은분들이 활동해서
분위기 좋네요
내가 술을 좋아해서 수많은 모임행사
가서 신나게 즐겁게 건배사도 하고
어울렸는데
이제 75세가 되니 기운체력도
떨어지고 술먹는 동년배들도 사라지고
후배들과 세대차 분위기도 있고해서
혼자 마시고 즐김니다
어찌되든 시니어사랑방
번영 번창 발전을 기원함니다
필승
기만용용 님은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액티브한
실버회원이지요.
어느방이든 활동을 하고 멈춰있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요즈음 나이화님 활약이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ㅣ년동안 나이화님 제이입니다님
얼마나 상큼하고 멋진가요
시니어방에 잘 활성화 되시리라 봅니다
낭주선배님은 어디서나 사회도 잘 보시고
얼굴 주름도 없으시고
싱싱맨으로 잘 이끌고 계십니다
시니어 행복만땅방 어떠신지요♡
♡♡
글쎄요.
그것도 한가지 의견이겠지요.
그런데 저는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제안한 사람도 아니요,
이곳 방장도, 운영위원도 아니니,
제가 그런 의견을 수렴할 위치에 있지 않답니다.
시니어 사랑방의 역사~^^
알게 되어 기뻐요.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석촌님~^^
네에 고마워요
제이입니다 님.
@석촌 어머나... 어딘가요?
화려하지만 평화롭고 예뻐요~^^
@제이입니다 하남시에 있는
천문공원입니다.
디기탈리스 꽃밭이지요.
카페에서 연혁을 알고
변화해가면
역사와 전통을 이야기할 수 있지요.
@석촌 곧 모임에서 뵐 수 있겠네요.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요.
그때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세요~^^
@제이입니다 그런가요?
카페에 여러 모임들이 있으니
기회 되면 만나게도 되지요.
대개는 띠별로 뭉친다거나 명찰을 차고 어울리니까요.
@석촌 네. 가을쯤 뵐 것 같아요.
석촌님 글은 여러 번 읽었습니다.
마음이 젊고 강하시면서도 부드러운 분 같아요.
감히.. 글에서 느끼기엔,
정도 많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는 뱀띠입니다.
@제이입니다 선생님이라니요?~~~ㅎ
우린 그저 한 동아리 안의
동일한 회원이랍니다.
님, 님이 자연스럽고요
그외에 선배님, 후배님 정도로 부르지요.
사소한 것들로 사달이 나기도 해서 드리는 말입니다.ㅎ
저는 윗양띠입니다.
@석촌 네. 알려주세요~^^
첫 카페라 모르는 것이 많아요.
그럼 그냥 석촌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