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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그 목표점이 마치 헐리웃의 본 시리즈라던가... 미드 시리즈인 24의 한
국판을 표방하는 듯 싵은데요... 공중파에서 방송이 되는 드라마를 이제는 아예 케이블
에서 삭제되었던 배드씬까지 살려서 방송을 하더군요... 공중파에서 놓쳐도 케이블의
영화채널에서 2편 연이어 볼 수 있게 했던데... 개인적으로 본방 놓친 상황에서는 좋기
는 하지만... 넘... 산만해서... 그냥 한군데에서 하지... 케이블과 공중파에서 동시다발
로 할 필요가 있는건지...?? 암튼 이 드라마의 시작부터... 이 드라마의 공식 홈페이지 게
시판에 몇몇 오류들을 지적을 하는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김태희나 이병헌 때문에 드
라마를 보는 사람들한테 인터넷 테러??를 당할 것 같은 찜찜함과... 거창하게 시작하는
드라마에 초를 치는 것 같아서... 일단 지켜 보자는 맘으로 간만에 거의 네 멋대로 해라...
이후로 간만에 챙겨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일단 보는데 몇몇 오류들은 심히 걸리
더군요...
1. 데져트이글의 원핸드 사격... 이거 손목 나가기 딱 좋은건데...
일단 이 드라마에서의 가능 눈에 띄는 옥의 티라고도 할 수가 있죠... 이 데져트 이글은 매
그넘탄인 44구경이나 50ae 탄을 발사할 수 있는 유일한 자동권총 플랫폼으로써 실총의 방
아쇠 압력이 3kg 가까이 나오고, 숙련된 건스미스가 다룬다고 해도 아무리 압력을 낮춰도
2kg 이하로 방아쇠 압력을 낮출 수가 없는 총이며, 사용하는 탄종도 크고, 총 자체의 무게
도 일반 권총의 두배 정도 되기 때문에 무거운 슬라이드가 블로우백 될 시에 엄청난 반동
이 발생을 함으로써 자칫 잘못하면 권총을 파지하고 있는 손목이 꺾이면서 손목이 말그대
로 나갈수가... 있는데, 그걸 한손으로... 다른 손에는 인질을 잡고... 총을 잡고 있는 손마져
도 팔꿈치를 어설프게 구부린 상태에서 데져트이글을 사격한다라... 오히려 데져트이글의
반동에 움찔 하는 사이에 가까이에 있는 상대에게 빈틈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가
근거리에서의 확인사살이라면... 데져트이글이 좋은 총이겠지만... 사람 머리를 수박처럼
터지게 만드는 용도로는 효과만점이지만... 총 자체의 무게와 3kg 가까이 되는 방아쇠 압
력과 무거운 슬라이드의 왕복시 발생하는 반동 때문에 사용자가 극도로 제한되는 총인데...
사실 밀리터리 쪽에 조금만 눈썰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저거 저거... 개구라야...!!! 데글반
동이 저거 밖에 안돼??? 이런 기가 막히다는 반응이 나올 분들이 많죠...!! 어지간히 힘으로
버티고 쏴도... 데글의 강한 반동으로 머리 위로 손이 치켜올라가게 만드는 총이 데져트이글
인데... 그걸 한손으로 쏜다라... 극중 탑이 프로암살자라곤 하지만... 데져트이글의 반동까
지 한손으로 이길 수 있는 정도의 완력있는 인물로는 보이지 않던데... 키가 최소 185cm 이상
의 키에다가... 몸무게도 90kg에서 100kg 이상에... 40kg의 웨이트를 한손으로 들 수 있는 사
람이나 가능한 건데... 탑은 그런 정도의 덩치나 완력있는 사람으로는 안 보입디다...-0-;; 도
대체 뭐가 설정이 그따위냐...?????
2. 저격에서의 은밀성을 포기 한게냐...???-0-;;
드라마의 초창기에 대통령의 유력후보를 북한측의 요원들이 암살 하려다가 실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일단 볼트액션식의 저격소총을 이용해서 저격을 시도한다는 것은 지극히 교과서
적이고... 정밀한 저격을 원하는 저격의 특성을 잘 이해한 거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보
병들의 사격이 아닌 한은... 창 밖으로 총구를 빼꼼히 내놓고 사격하는 방식은 가르치고 있질
않습니다... 미육군의 저격수 양성훈련을 예전에 ebs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일단 총구자체
의 금속성 재질 표면에 의한 햇빛의 난반사로 인해서 위치가 노출 될 수가 있고, 또 그런 난반
사로 인해서 스코프를 이용해서 저격을 하는 저격수 본인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
습니다... 뭐 건물옥상에서 저격수가 위치를 잡고 사격을 할 수도 있지만... 일단 건물의 실내에
서 사격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은밀하게 저격수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
인데... 버젓이 총구를 빼꼼히 내밀고 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아예 내고시에이터 같은
영화들처럼 유리창 안쪽에 소형의 폭발물을 저격수가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에 터트려서 총알의
탄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면의 유리창을 제거한 후에 사격하는 것처럼 한다면... 그런 디테
일한 설정에... 그야말로 박수를 받았겠지만 말이죠... 쩝쩝
3. 드라구노프의 등장... 허나... 쩝쩝
드라구노프의 등장이 있었습니다... 극중 북한측 요원인 김소연이 일본내에 숨은 이병헌의 제거
를 위해서 등장하는 장면에서 러시아의 저격소총인 드라구노프를 메고 나와서 눈 속에 엎드려서
스코프를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단... 격발장면은 안 나오는데요... 일단 북한이 냉전 이전에
동구권 국가인 지금은 없어진 소련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알고 있으며, 자국군의 주무장으로 ak-47
을 쓰는 것도 알지만은... 그래서 드라구노프를 쓰는 것이 뭐 그리 틀려 보이지는 않습니다만은...
일단 자국이 아닌 국외에서의 암살을 위해서 그것도 신속하고, 은밀이 이동을 하면서 제거대상을
추격해야하는 암살자로썬 드라구노프는 그 정밀도라던가, 은밀한 휴대라는 부분에서는 쫌 맞지않
는 느낌이 들더군요... 뭐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드라구노프는 초창기에
서방에 알려지기 시작할 때 쯤엔 서방의 다른 저격총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나라
의 무기체계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지금은 비록 서방측의 무기체계에 비해 정밀도와 명중률등
에서는 딸린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격소총으로써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데요... 허나... 일단 은밀하게 제거대상을 추적해야 하는 암살자가... 제아무리 프로암살자라곤 하
지만... 그것도 여자가 미국처럼 자기차에 사냥용 공기총 정도는 넣고 다녀도 티가 안나는 곳도 아
닌, 총기규제가 까다로운 나라 일본에서 저런 큰 총을 그것도 사람이 뜸한 겨울산이라곤 하지만...
버젓이 등에 메고 다니는게 그닥 썩~ 좋아 보이질 않더군요... 아예 등에 메는 작은 백팩에 간단하
게 상하부를 분리, 결합 가능한 저격소총이나 비교적 멀지않은 원거리의 저격이 가능한 자동소총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진데, 굳이 저격이 아니더라도 근거리에서 정조준, 단발사격으로도 제거하거
나 여차하면 돌격소총처럼 빠르게 이동하면서 사격해서 제거하는 방법도 있을진데 말이죠... 본 얼
티메이텀의 지하철 역사 안에서의 저격장면처럼... 작은 백팩에서 시그 자동소총을 꺼내어 개머리판
을 펼치고, 총구에 고염기를 달고, 작은 모노포드를 달아 받침을 세우는 것처럼 할 수도 있을텐데 말
이죠... 그리고 추운 날씨에는 공기의 밀도도 낮고, 그만큼 날아가는 탄자의 공기저항이 줄어들어 탄
착군의 차이가 존재하며, 또 바람도 심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드라구노프라고해도 그 명중율에서는
100% 원샷 원킬이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였는데... 말이죠... 영화 더블타겟의 후반부 눈 덮인 산에서
는 바람이 없었지만... 차가운 공기와 그로인한 공기의 밀도가 낮아서 실제 조준점과 탄착군의 차이도
계산을 해야했을테고, 하얀 눈에 의한 강한 난반사도 감안을 해서 저격을 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드라구노프... 저와 같은 밀리터리 또는 서바이벌 게임 뛰는 분들이였다면... 옷!! 드라구노프!! 놀랐겠
지만... 전... 굳이 저런 상황에서 저걸 써야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4. 지하철 격투장면에서의 소음기 장착 콜트...
극중 최고의 프로파일러라는 설정에는 맞지않게 너무나 사랑 앞에서 허무하게 휘청이는 김태희의 캐
릭터에는 정말... 숨이 턱 막히더이다... 제아무리 김태희 라지만...-0-;; 암튼 고의로 붙잡혔던 김소연
을 탈출 시켜주고, 이병헌을 찾기 위해 그 뒤를 쫓다가 일본의 한 열차에서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옵
니다... 일단 서로 몇번 주먹과 발을 주고 받다가... 김소연이 아주 아주 작은 소음기가 달린 콜트를 꺼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뭐 콜트는 지금까지도 최고의 자동권총으로 손 꼽히는 총으로써... 45구경의
높은 저지력과 커스텀이 손 쉬운 단순한 구조에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은... 콜트라는 총이 그렇게까지
여성의 몸으로 눈에 뜨이지 않게 휴대가 가능한 그런 총은 아닌데 말이죠... 일단 반동이 45구경인지라
9밀리보다는 탄자의 무게자체가 더 무겁기 때문에 그만큼 발사시의 압력도 크고 반동도 큰데다가... 총
도 그렇게 눈에 띄게 큰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녀린 여자가 별도의 가방 같은 것도 없는데, 허리
뒤춤에 몰래 꽂아놓고서 쟈켓으로 가려서 티 나지않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성격의 총이 아닌데... 거기
다가 그 장면에서 보면은 아주 작은 검은색의 소음기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단 소음기의 크
기가... 겨우 손가락 한두마디 정도 밖에는 안 되더군요... 그보다 훨씬 더 긴 소음기도 실제로는 그리 효
과적으로 총성을 줄여주지는 못 하지만... 그런 작은, 달으나 마나한 길이의 소음기를 달아놓고... 뭘 하
자는 건지... 그럴 바엔 베레타나 아니면 ppk에 소음기라던가... usp나 글록 서브컴팩트 모델에 소음기
를 다는게 더 설정이 그럴싸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 말이죠... 실제 드라마에서의 그 장면에
서는 실제 격발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겉모양새만 그럴싸한 소품팀의 소품을 썼을 가능성이 있
는데요... 콜트 좋은 총이기는 하지만... 은밀한 휴대라는 측면에서는... 좀...-0-;;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
인 생각 입니다...!!
5. 이병헌이 경비행기로 도주하는 장면에서 정준호의 손에 들려있던 g-3??계열 소총
극중 이병헌이 경비행기로 도주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거기서 부국장의 사주를 받아 뒤처리를 맡은
정준호가 차량으로 이륙 하려는 경비행기 앞을 가로 막은 상태에서 차에서 g-3??로 보이는 h&k사의 자
동소총을 들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워낙에 잠깐 나오는데다가 총의 전체적인 측면 실루엣이 나오지 않
는 바람에 처음에는 mp-5로 예상을 했는데, 얼핏 보이는 탄창의 폭이 넓은 것으로 보아서... 5.56mm나
7.62mm 구경으로 보이는게 h&k사의 g-3 아니면... g-3와 유사한 계열의 소총탄을 사용하는 자동소총으
로 보이던데... 한 나라의 안보를 담당하는 일급비밀정보기관에서 해외에서 작전하는 요원의 화력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지금은 구식으로 치부되면서 대부분의 서방측 정보기관에서는 쓰질 않는 g-3 계열의 자동
소총을 쓴다는게... 쫌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mp-5 고정식 개머리판 모델이다든가... ump-
45라든가... 이렇게 나와줬더라면... 미국의 FBI나 CIA 같은... 대부분의 사법기관들이 사용하는 무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납득이 갔겠지만... 대부분의 지금 현재 존재하는 정보기관과 사법기관들에서는 구식
으로 치부되는 낡은 자동소총을 쓴다는게 영... 납득이 안 되더군요... 영화 미션임파서블3에서의 그 다리
위에서의 무인기의 미사일 공격장면에서도 극중 톰 크루즈가 무인기를 격추 시키고, 다수의 무장한 대상
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다급하게 차안에 화력지원 목적으로 비치된게 뻔한 G-36 소총을 결합해서 사격하
는 장면을 본 후... 왜 그 장면에서... 그런 낡은 소총을 꺼내서 써야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아니... 해외에서 작전하는 요원들의 지원을 위해 해외에서의 작전자금까지 운용하고 있는 나름 규모있는
정보기관에서... 해외에서 작전하는 요원들의 화력지원을 위한 자동소총으로... 뮌헨올림픽 테러진압작전
시 그 명중율과 정밀도에서... 피바가지를 쓰게 했던 낡디 낡은 G-3계열 소총을 등장 시킨게... 참으로 깨
더군요... 딴 건 안 바라고... MP-5 기관단총만 꺼내들고 쐈어도... 나름... 설정이 괜찮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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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드라마에서 총기자문이나 전술자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지금 현재 존재하는 우리나라의
사법기관이나 다른 나라들의 정보기관들에 대한 정보 수집 등등에서 뭔가 빠져도 한참을 빠진 듯한 생각
이 들더군요... 다른 나라의 영화들, 헐리웃 영화 한두편만 잘 참고 했어도 그런 설정상의 실수나 어색한
설정 들이 좀 줄어들었을텐데 말인데요... 특히 데져트이글의 원핸드 사격은 진짜 극중 캐릭터의 잔인무
도한 면을 부각하기 위한 장치였겠지만... 실총에 대한 자료들의 수집에는 소홀히 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일반적인 자동권총들처럼 다루면 될 줄 안건가...??? 쩝쩝... 암틈 관심 가지고 보기는 하는데, 참 많은 헛
점 아닌 헛점들이 보이는게 씁슬 하더군요... 오늘 오후에 OCN에서는 본 얼티메이텀과 아이리스를 비교해
서 보자면서... 방송편성을 해놓았던데...-0-;; 참 기가 찰 노릇이라는...-0-;;
첫댓글 작가들이 군대를 안가고 영화만 봐서 그럴지도 ^^ 작가중 한명이랑 주인공이랑 이름이 같다고 하네요
자꾸 눈에 거슬려서 원...-0-;;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건 아닐른지요? 외국영화도 전문가 입장에서 볼때 거슬리는 영화들 많습니다. 가령 전투기 씬에서 항공기 뜰때는 F-4 가 교전할때는 F-5 좌석에서 또 내릴때는 F- 4로 ...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그런걸 모르죠 그냥 즐기면 됩니다. (다큐멘터리도 아닌데..) 그딴거 제껴두고 저는 그냥 김태희 보는 맛에 봅니다.ㅎㅎ
김태희 이쁘기는 하나... 극중 설정과는 헛 도는 듯한 캐릭터 때문에... 영...-0-;;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래도 눈에 거슬립디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쩝쩝
드라마자나용.. 재미로 보시는게..
재미라... 그닥...-0-;;
ㅋㅋㅋ 포기 하시라니까요. 그리고 팀내에 사격코치가 있어서 권총사격을 약 2000발 들여 연습했었습니다. 결국 45로 25m 해드샷까지 연마 했는데, 솔직히 데저트이글 반동 한손으로 커버할수 있습니다. 357탄 쓰는 데저트는 오히려 리볼버보다 작동방식때문에라도 반동이 더 작습니다. 현재 국내는 357탄을 쓰는 데저트만 있어서 44는 리볼버로만 경험해 봤습니다만, 원핸드 사격 불가능 한거 아닙니다. ^^ 물론 양손파지로 쏘는 것이 교과서적인 방법이지만, 손목이 나갈정도는 여자분들이나 그럴까 덩치 좀 있고 완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정말 별 무리 없이 쏠수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 걸로는 44구경 6인치바렐에 루거사에서 나온
리볼버로 쏴봤는데, 그립이 러버그립이 아니고 우드그립이라 파지가 힘들어 결국 두손으로 쐈지요. 반동????? 걍 손맛은 짱.... 이거 맞음 옆에 119 불러놔도 죽겠다. 뭐 이런 정도요. 참고로 mk23 쏘콤을 쏴볼 기회가 있었는데............................ㅠㅠ 정말 잘 맞아요. 근데 망치로 써도 될만큼 큰게 흠이더라구요. usp45 보다 더 갖고 싶은 총중에 하나가 됐지만.....^^
자동권총이고, 앞쪽이 거의 쇳덩어리에 가까워서 별도의 컴펜세이터가 없이도... 앞쪽의 무 게로 인해서... 반동이 생각한만큼 쎄지는 않다고는 하나... 총 자체의 구경이나 총의 크기와 무게 등등은 솔직히 막 다룰수 있는 그것과는 쫌 거리가 멀다고 할 수가 있죠... m16a1을 한 손으로 들고 갈겨대는 코만도가 아닌 이상은...-0-;; 그리고 mk-23의 경우는 너무 네이비씰 입김에 이런 저런 옵션 갖다 붙이는 바람에... 망쳐먹은...-0-;;
뭐 어때요, 그는 이미 진정한 갱스터이자 킬러인 미스터 '빅' 이잖아요...비록 저번 수요일 마지막 장면에서의 '총 버려' 하는 대목에서는 미스터 '빈'을 떠올리게 하는 표정이었지만.ㅋ
그장면은 안습 입디다...!!!
콜옵4에선 한쪽팔이 없는 자카예프가 데져트이글을 한손으로 들고 총을 쏘기도 했는데...뭐 어때요
그래도 데져트이글이 그렇게 만만한 성격의 총이 아 닌데... 그렇게... 어린애 비비탄총 다루듯 하니깐 문 제죠...!!!
미드24시 같은거 기대한 제가 바보죠 뭘 바랄까요 ㅡㅡ 경찰특공대 드라마도 그렇고 아이리스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미드24시같은 작품을 만든다 정말 기대 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 데저트이글 한손사격 정말 괴물같은 사람이라면 키 190에 체중 100키로 나가는 거구라면 가능하겠죠 빈뱅인가 탑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키작아보이는데 그런 어린이가 ......참 화려한 것만 나오면 장땡인줄 알아 실전성 전술적인 고증은 정말 기대를 하지 말아야 .......... 참 한국 정보기관은 돈도 많네요 현장요원 파견이 무슨 관광같으니 ㅋㅋ 김소연 김태희가 나오니 봐준다만
너무 비교가 되는 것도 있구요... 세트만 거창하게 짓고, 제작비 전체의 50%가 배우들 출연 료 라는데... 할 말이 없습디다...-0-;; 거기서 약간만 절약해서... 좀 더 철저한 자료조사에 시간 할애를 했더라면...-0-;;
오호...... 올만에 댓글들이 가득차니 아주 보기 좋네요.. 스너비님은 항상 글을 기가막히게 잘 쓰시네요.. 왕팬되었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서 쓰는 것 일 뿐...
ㅋㅋㅋ 고증은 포기하자구요... 하지만 실사는 쏴보고 얘기합시당...^^
서울에 갔을때 베레타랑 콜트랑 글록은 실탄사격 장에 가서 쏴봤으니... 할 말은 있습니다만은... 데 져트이글은... 허나 m16a1을 한손으로 잡고 자동 으로 갈겨댈 수 있는 코만도 같은 체력이 아닌한은 데져트이글의 원핸드 사격은...그리 만만한게 아닌거죠...!!!
9미리는 작정하고 쏜다면 10탄창 이상도 갈기겠던데 45구경 한손사격도 만만치 않아요 시도해봤는데 손목이 찡 하던데.......손맛 쩔어요 ^^
45구경 콜트도... 한손으로는... 힘들죠... 익숙치 않으면 말이죠...-0-;;
44매그도 무게가 나가기에 ......완력있는 사람이라면 한손사격 가능할듣 함니다 물론 45구경 보다는 더 하겠죠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 적응하기 나름입니다.... 인간은 환경의 동물. 얼마나 연습하고 익숙해지는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더블탭도 처음엔 힘들어 버벅 거렸지만 연습에 따라 금방 숙달 됩니다. 그리고 모잠비크 샷(바디에 두방 마지막에 해드샷) 아직도 버벅 거리지만 흉내는 내죠.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에 나오지요. 콜래트럴에도... 그렇게 45가 익숙해지면 9미리는 레드가스에 CNC풀메탈 튜닝한 하이캐퍼를 다루는듯 해집니다...^^ (좀 장난삼아 말해서요) 그리고 357 데저트이글로 들어가면 마치 처음에 45를 쏘는듯한 느낌정도밖에는 안느껴집니다...^^
사실 현실에서 데저트이글로 총격을 벌이는 짓은 좀 겉멋든 갱이나 벌일까?! 거의 취미로 사격하는 경우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격선수 출신의 후배나 친구들을 보면 원핸드 사격에 훨씬 익숙하고 또 초탄명중율은 권총의 반동보다 가늠쇠정렬과 트리거, 즉 방아쇠를 당기는 스킬에 좌우됩니다....^^ 반동은 그 이후의 문제구요...^^ 거의 무리 없이 10점안에 꽃아 넣습니다. 그러면서 연사도 하지만 좀 엉망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저를 가르쳐준 팀내 사격코치였던 후배는 무리 없이 쏘더군요...^^ 그 후배 키 172에 74kg인 체격입니다... 제가 "우와"하면서 감탄하니까,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한손으로 들수 있는 총이라면 초탄명중률은 조준선 정렬과 방아쇠를 어떻게 당기느냐에 달렸다." 라고요. 연사 역시 조준선의 재정렬에 달린 것이라고 하더군요... 반동을 '제어'가 아니라 '흡수'하고 근육에 숙지되어 있는 감각으로 다시 원 조준선을 찾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 후배 국내 모 쇼프로에서 자료화면으로 찍어간 트럼프카드 측면을 쏴서 카드를 반동강내고 계란과 사과 바나나를 쏘는 초고속촬영도 촬영했던 후뱁니다. 그리 만만한게 아니지만, 충분히 훈련한 프로라면 체격에 그렇게 구애 받는다고 볼수 없습니다.....^^
그래도... 보면 쫌... 껄쩍 지근 하긴 하더군요... 뭐 사람이나 연밥 먹고, 화장실 가고, 잠 자 는 시간 빼고 그렇게 줄기차게 연습한다면... 아예 불가능 한 것도 아니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