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 스티가의 인텐시티 NCT와 인텐시티 카본을 둘 다 써보신 분이 계시면 차이점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페 내의 여러 게시글들을 검색해본 결과,
같은 표층 재질, 비슷한 두께와 중간층 소재 사용 등으로
(특성 수치 상으로는 부가탄성이 조금 차이나는 것 외에는 거의 유사하며)
거의 동일한 감각을 유지하면서 파워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로 여겨집니다.
스티가의 카탈로그 상으로는
인텐시티 NCT: 스피드 105 컨트롤 65
인텐시티 카본: 스피드 124 컨트롤 60
라고 나오네요
사용해보신 분들의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둘다 다 사용해보긴 했는데 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하네요. 인텐시티카본이 타구감이 좀더 부드럽고 스윗스팟도 좀더 나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반발력도 인텐시티카본쪽이 좀 나았지만 인텐시티와 크게 차이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윗스팟이 좀 차이가 있나보네요~:))
인텐시티와 인텐시티카본과 매우 닮은 특성을 지닌 (카본이 포함된) "실라 썬"과 "김택수 썬"도 포함해서 함께 오랜동안 비교해봤었습니다.
우선, 인텐시티는 제가 갖고 있는 것으로는 84.0g 84.1g이었고, 인텐시티카본은 더 무거워서 88.5 90.5 95.0g들이었습니다. 인텐시티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인텐카는 보다 단단하고 카랑카랑했습니다. 손잡이는 모두 legend였습니다.
김택수 썬은 단단한 웬지 표층이었고, 실라 썬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편의 웬지 표층이어서; 실라썬은 인텐시티에 김택수 썬은 인텐카에 대응되었습니다.
4가지를 비교하면서 저는 김택수 썬을 선택했었습니다. 지금은 썬 웬지 그립 버전으로 헤드가 더 커져서 나와 있는데, 반발력은 비스카리아보다 약간 덜하지만 (이들 네자루가 공통으로 보여주듯이) 회전에 뛰어난 특성을 바탕으로 임팩트를 더해가면 비카에 못지않은 탑스핀의 위력이 나오며, 특히 블록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넛이나 웬지 모두 블레이드 표층으로서의 매력이 정말 도드라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