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된 인사는 판사 출신 조재연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 이종석 수원지방법원장(사법연수원 15기),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연수원 18기), 이은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연수원 19기)다.
![좌측부터 조재연ㆍ이종석ㆍ김재형ㆍ이은애 후보](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rimage01.commonutil.com%2Fimagesphp%2F5%2F20160718181332168701201_20160718182146_01.jpg)
대법원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으로서의 적격 유무를 실질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사진제공=대법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rimage01.commonutil.com%2Fimagesphp%2F5%2F20160718181332168701201_20160719165029_01.jpg)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천거서와 심사대상자에 대해 제출된 의견서, 그 밖의 여러 심사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대상자들의 대법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능력 뿐 아니라, 재산형성ㆍ납세ㆍ병역ㆍ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하는 한편, 사회 각계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사진제공=대법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rimage01.commonutil.com%2Fimagesphp%2F5%2F20160718181332168701201_20160719165045_01.jpg)
장명수 위원장은 “제청대상 후보자들은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충실히 보장할 수 있는 법률가로서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대법원이 최고법원으로서 본연의 헌법적 사명을 다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풍부한 경륜과 인품은 물론이고,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도덕성과 청렴성까지 두루 겸비했다고 판단돼 대법관 적격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최대한 존중해 수일 내 박근혜대통령에게 신임 대법관 1명을 임명제청할 계획이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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