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친구는 같은동네서 초중고 대학까지 같은 학굘 다닌 친구엿어여..이렇게 같은 학교 쉽진 않은 일이죠?^^
그친군 대학은 중퇴을 햇고 성악을 전공햇고여..집안이부유해서 초등때 그친구엄만 밍크코트도 입고 다녀서 ..여러모로 참 부러웟엇어여..ㅎ 물론 도우미 아주머니도 잇엇구여..
세상물정 모르고 이뿌고 곱게 컷죠..
그러다가 한동안 연락 안하고 살던중 한남자를 만나 결혼 날짜까지 받아놓은 상태서 그남자가 돌싱이엇던게 탄로가 나는바람에
결혼이 무산되엇죠..애는 없엇구여..(그남자는 그걸 왜 속이고 결혼할려고 햇는지..납득이 안되네여ㅠㅠ)
내친군 무지 곱게 큰애라 자기딴앤 엄청 충격이 컷엇나바여..학교다닐때 참 이뻣는데..(지금은 뚱보에 성형중독에..)
그뒤로 남자만나는것에 겁이낫는지..괴안은 남자도 안나타나고..어찌어찌하다 보니 우울증 까지 와서 약먹고 입퇴원을 반복하고..
그러다가 이시간 까지 왓는데...
집에서 골초가 되어 집밖을 안나오는 은둔형 외톨이가 되엇네여...
참 안쓰런 친구가되엇죠..
쌍커플에 꽂혀서 오늘도 저나가 왓지만 안받고 말앗네여..
ㅠㅠ
참 인생무상하죠....
지금이라도 존사람 만나 결혼함 얼마나 좋을까여...
근데 이상태서 받아줄 남자는 아마도 없겟죠???
건강중에서도 정신 건강한것도 큰 행복이라 생각하며..오늘도 하루 마무리 하며 주님께 감사드리며..
첫댓글 나도 내 정신 차리기 바쁘지만 참 안타깝네요.
요즘엔 정신과 치료가 많이 개방되었는데 우선 정신과 치료를 권하고 싶네요.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워진 요즘....가슴아프지만 마땅한 방법은 저도 모르겠네요
...................
그죠..저도 몬방법이존건지 ..인생살면서 갑갑할때가 많죠..
그러니 그친구 엄마속은 얼마나 썩어문드러졋을까하니..참 속상합니다...
도대체..어케해야 내친구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올지....깝깝합니다.
정신건강한것도 큰복이라 생각하며...기도 하는수박에여..
고맙습니다.....
외부도움도 필요하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인 것 같아요.
스스로 빨리 훌훌 털고 일어 나면 좋겠어요.. 더이상 악화되진 말아야 할 텐데요...
자기자신이 모르고 못하니 ..그게 안되는거 아닐까여???
세상살다봄 별사람 다잇지만..내주위에 그것도 내친구가 이정도라 참 마니 속상하고..언니랑도 가끔 통화하지만 뚜렷한 방법을 못찾고 잇답니다....
가족들도 방법을 못찾고 잇으니....저도 정말 속상하지만 기도만 하는수밖에여...
고맙습니다...
안타깝다는 말 이외는 뭐라 할 말이 없군요...ㅠㅠ
그죠..ㅠ.ㅠ
가족이아니니 모 어케할수도 없고 솔직히 나야 안만남 떙인데여...에흐....
참안타깝네요 생각의전환이필요할듯합니다
본인이 그래야는데..그걸 모르니...참 안타깝기만 하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