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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코수르 논란, 베네수엘라는 In 파라과이는 Out?
by 브라질 Gustavo Santos Ferreira 논설위원 [estadao.com]
몬테비데오에서 금요일 아침에 열린 Mercosur 정상 회담에서 각 국 정상들은 메르코수르의 위기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메르코수르는 남쪽의 공동시장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이름을 뒷받침 할 만한 근거는 없다.
정치적 이념적 분쟁은 앞으로 나오게 될 경제적 현안보다 더 혼란스러워 질것으로 보인다.
이 날의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았다.
(1)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니콜라스 마두루의 리더십
(2) 파라과이의 메르코수르 한시적 강제탈퇴
(3) 스노든 사건에 대한 미국의 부인
파라과이의 한시적 강제 탈퇴 결정은 2012년 6월에 결정되었다.
메르코수르 정식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준회원국인 에콰도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칠레가 결정한 일 이였다.
이 일은 전 비민주주의적이라고 여겨진 파라과이 대통령 Fernando Lugo의 탄핵사건에
반대하기 위한 항의였다.
그러나 이 일은 탄핵사건에 대한 항의이기도 했지만 베네수엘라를 가입시키기 위한
이유가 되었다.
파라과이 정부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이 결정에 찬성했다.
메르코수르 논란, 베네수엘라는 In 파라과이는 Out?
파라과이가 없으면 새로운 형태의 Mercosur 를 형성하는 데 부딪칠 장애들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이유다.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Maduro는 파라과이를 그룹에 포함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Maduro는 연설에서 “ 우리는 파라과이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라고 하며 파라과이를
다시 이 조약에 포함시킬 것이라 약속했다.
그러나 이제는 파라과이 다시 그룹안으로 들어오고 싶은지가 관건이다.
베네수엘라 정부 전 관계자인 Milos Alcalay는 Mercosur의 오늘 아침에 하게 될 역할에
대해서 AFP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다른 경제 통합단체인 EU와의 관계나 남미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기 보다는, 스노든을
주제로 이 남미공동시장를 정치화 시키고 있다."
이 조약은 그들 사이와 다른 나라간의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집트와 이스라엘과 FTA가 체결 됐을 뿐이다.
그리고 EU는 이번달 초에 13년 동안의 중재 과정을 거친 후에 브라질과는 따로 파트너십을
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에 EU가 파라과이 없이는 FTA체결이 힘들다고 이미 언급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