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닥~!! 오이지 담그는 비법'~~~~ㅎ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빼놓을 수 없는 '오이지 반찬' 정말 깨운하고 맛있죠? 씹히는 맛이 유난히 '아다~닥~!!' 하면서.. 1년 동안 변함없는 맛을 유지시키는 비법~!! 자~소개합니다.~!! ㅎㅎ 오이 1접 (100개) 씻지 않은 채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제가 수년간 경험한 결과. 씻지 않고, 바로 작업 들어간 오이지가 씻어 담근 오이지보다 훨씬 아닥 거립니다. 오이 1접에 굵은 소금 1바가지(1kg), 생수 5바가지(1,300g x 5) 위의 농도로 희석시키면 저렇게 500원 동전크기가 얼굴을 내밉니다. 팍팍 끓여서... 뜨거울 때 여지없이...확~~부어줍니다.^^ 저렇게.. 수면이 밑에 있어요. '소금물 모자라는 거 아냐?' 걱정하지 마시고.. 뚜껑 덮으세요.ㅎㅎ 하룻밤 지났어요. 보세요. 소금물이 올라왔죠? 오이에서 수분이 많이 빠진겁니다. 적당한 덮개 올린 후 돌멩이로 꽉 눌러서... 11~12일 후. 보관용기에 오이지만 담습니다. 그리고 저는 소금물은 버립니다. 생수에 집간장,소주,맛술,굵은 소금으로 짭짤하게 간하여 멸치,고추 넣고 끓입니다. 소주와 맛술은 각 1컵씩 넣고,간장과 소금은 적당히 가감. 반드시 식혀서 보관용기에 부어줍니다. 보관은 김치냉장고나 냉장실. 이렇게 하면 1년내내 오이지 꺼낼 때 기분이 깔끔합니다. 이 국물울 먹는 건 아니지만 전 항상 이렇게 한답니다. 성공한 오이지의 속살입니다.^^ 씨가 모구 등쪽으로 달라 붙었죠? 따로 노는 씨는 한 개도 없답니다.^^ 소금물의 위력이에요.ㅎ~ 얇게 썰어,바락바락 씻은 후 생수에 식초,설탕 약간만 넣어서.. 얼음 동동 띄우면.. 거창한 냉국 왔다가 울고 간답니다. 아다~닥~!! ㅎㅎ 마찬가지로 꼭 짠 후 다진마늘,고춧가루,다진파,참기름으로 무치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아다닥~오도독~ 넘 너무 맛있어요. ㅎㅎ 요즘 오이 제철입니다. 여름철의 행복. 빨리 준비하세요. ㅎㅎ